일단 저는 문후보님의 열성적인 지지자는 분명히 아니지만 문 후보님에게 투표할 것이라는걸 밝혀드리고 글 써보겠습니다. <div><span style="font-size:9pt;">저는 작년 정의당사태에서는 분명 시게유저였고 주로 보는 게시판은 군게,공게,사이다,시게정도가 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토론회가 있던 날 새벽에 저는 알바끝나고 집에와서 자다가 오늘은 뭐가 있으려나 하고 폰을 켰다가 정의당원님이 쓰신 글을 봤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때가.. 시게의 여론이 심상정 후보님을 비난하는 글을 쓰면 추천을 받던 여론? 그정도 였던것 같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실망한 정의당원의 글이 베오베에 간것을 보고 잠이 달아나 메갈사태에서 뒷통수 친 정의당원이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페미니즘과 메갈을 구분못할사람을 없을거라고 본다고 쓰신걸 보고(물론 이 내용은 부수적인 내용이며 정의당원이라는 것으로 무작위적인 비난이 가해질 걸 피하려는 용도인것은 알지만...) 정의당을 지지했고 가족의 비례표를 몰아주었었고 뒷통수를 맞았던 기억이 남아있는 저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분을 격하게 비난했습니다. 물론 지금 생각하면 흥분에 의해 격한 말투를 사용했던 것에 죄송함을 느낍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페미니즘은 원래 나쁜것이 아니죠, 그 시대에서 땅끝에 쳐박혀 있던 여권신장을 이루어낸 배경에는 분명 페미니즘이 있었다고 생각하구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하지만 지금의 페미니즘은? 다들 아시다시피 여성부와 여성단체 그리고 메갈워마드에 이르기까지의 커넥션을 보았고 또</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저보다 분명 정치에 대해서 잘 알고계실거 같은 분이 [유재일님] 유튜브에서 주류 여성계가 </span><span style="font-size:9pt;">패악질(?)을 부리는것을 듣고서</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지금 주류페미니스트는 적폐다 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어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저는 그걸 극단적으로 해석하긴 했지만 그래도 저 페미니스트 단체는 아무리 봐도 자신들의 기득권을 위해 성갈등을 조장하고 자기 밥그릇을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찾아먹으려고 하는것 이외의 당위성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예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래서 이번에는 페미니스트단체는 적폐이며 해소해야할 것이라고 글을 썼다가 색안경을 끼고 보느냐, 여성이 얼마나 차별받고 있는지 모르느냐</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따위의 소리를 듣고 맨붕에 빠졌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래도 페미니스트 단체가 적폐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어요. 그런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온도가 너무 다르네요. 제가 글을 썼을때는 색안경을 끼고보지말아라고 하시며 비공맞고 떨어져 나갔엇는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보다 격한 어조로 글을 쓴 분은 베오베(물론 이 글도 반대가 많지만)에 가 계시더라구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저는 시게에 많은 분들이 페미단체 자체를 적폐로 같이 봐주시길 바랬고 그뿐이예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개인적으로 문후보님의 공약 절대로 이해할 수 없고 하지 마셨으면 하는거 있어요. 그걸로 글도 팠었구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하지만 문후보님 지지하는거 변하지 않았어요. 왜냐면 적어도 적폐세력인 페미단체를 같이 까줄 사람들이 있다는생각에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제가 원하는건 그냥 그거 하나예요 목수정/남인순 등 진보계열에 붙어서 페미니즘이라는 이름으로 기득권을 차지하고 성갈등을 조장하려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저 세력들을 당선 후에 같이 견제하고 차단하는데 한 목소리를 내주십사 하는거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온도차를 느끼는 이유... 마치 일이 너무커지니 여론이 바뀌었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래서 온도차가 느껴지네요</div> <div>페미는 적폐라는게 말이 안된다는 글이 비공을 맞다가 이제는 제가 원하는 바로 여론이 바뀌었네요</div> <div><br></div> <div>고맙습니다.. 박근혜부역자, 정경유착세력들을 처단하면서 같이 비정상적으로 과대대표되고 있는 여성계를 까부수도록 해요</div> <div><br></div> <div>* 술마시고 문단정리,문장정리가 제대로 안된점 사과드립니다.</div> <div>** 낮에 일어나면 가능한 댓글 모두에 답변드리겠습니다.</div> <div>*** 혹시 추천이나 비공을 누르실거라면 간단한 사유라도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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