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번 시게쪽에 여성문제로 여러글들이 올라오네요. <div><br></div> <div>여러분이 말하는대로 역차별적인 여성우대 정책이 시행이 됩니다. </div> <div><br></div> <div>근데 문재인후보의 모든 정책을 두고 봅시다. </div> <div><br></div> <div>공공일자리 81만개가 생겨요. </div> <div><br></div> <div>여러분들이 생각하는 평등한 세상에서 남여 성비는 보통 5:5이기 때문에</div> <div><br></div> <div>각각 남녀 집단은 약40만개의 일자리를 동일하게 가져 가요. </div> <div><br></div> <div>퍼센트로 보면 50%죠. 이중에 여성 할당량이 몇프로죠? 30프로입니다. </div> <div><br></div> <div>문제가 되나요? 정상적인 경쟁을 통해 남녀가 동일한 직군에 취업하고자 할때 </div> <div><br></div> <div>남녀의 비율은 50:50이 정상입니다. </div> <div><br></div> <div>다만, 직업군을 볼때 남성이 우위에 있는 직업이 많고, 여성이 우위에 있는 직업군은 상대적으로 블루칼라 계열이 많죠 남성에 비해</div> <div><br></div> <div>아무래도 힘을쓰거나 하는 일들은 별로 없으니까요. </div> <div><br></div> <div>하지만, 여성분들만이 하는 직업군중에 삼디 직종도 있습니다. 환경미화나 청소 관련 직종은 여성분들이 훨씬 많아요. </div> <div><br></div> <div>그럼 여기서 문제는 저런 직업군에 따라 편차가 생기는 분야가 아닌 </div> <div><br></div> <div>사무직이나, 교육직, 전문직등이죠. 이러한 직종은 대체적으로 20대 초반 일명 머리가 굳기전에 빨리 시험쳐서 합격하거나 </div> <div><br></div> <div>공부의 연속성이 필요 하죠. 2년의 군복무동안 사실 병기본, 유격, 상황훈련 등등 쓸데 없는것들 가득 채우고 축구나 하다 나오면.. </div> <div><br></div> <div>새하얗게 백지화된 머리를 부여잡고, 동년생들보다 몇배씩 도서관에 쳐박혀야 겨우 학점 선방이 가능해지죠.<span style="font-size:9pt;"> </span></div> <div><br></div> <div>그런데 실제 교육직을 제외한 분야에서 여성들이 근무하는 비율을 볼때요. 여성비율이 30프로를 넘지 않으니까 30프로를 할당한다고 </div> <div><br></div> <div>공략을 하는거겠지요. 이유가 뭘까요? </div> <div><br></div> <div>남자 2년 다녀온동안 여자는 연속적으로 공부하고 훨씬 더 먼저 사회 진출을 했음에도 왜 5:5가 되어있지 않을까요?</div> <div><br></div> <div>이문제에 대해선 생각해보신적 있는지 한번 묻고 싶구요. </div> <div><br></div> <div>당연히 2년동안 국가를 위해 봉사한 남성들이 그에대한 특혜를 바라는것은 당연 합니다. </div> <div><br></div> <div>그것은 이것과 별개의 문제로 현역 군복무자에 대한 정책이 따로 마련 되어야 됩니다. </div> <div><br></div> <div>군가산점 같은 제도요. 또한 현역 복무자, 대체복무자, 등등 군 복무를 어떻게 했느냐에 따른 차등도 두는게 저는 마땅하다고 생각 합니다.</div> <div><br></div> <div>또한 공무원 뿐만 아니라, 기업에서도 적극 반영해주는게 좋다고 생각 합니다.</div> <div><br></div> <div>2년동안 솔직히 밖에서 공부한 사람들보다 잘하는게 하나도 없을지라도, 나라의 안보를 책임진 사람들 아닙니까? </div> <div><br></div> <div>아무튼 이야기가 옆으로 조금 빠졌습니다만... </div> <div><br></div> <div>군복무에 대한 사회적보장은 여성의 혜택을 까내려 받는게 아니라 </div> <div><br></div> <div>여성의 혜택은 그대로 두고 현역 남성의 보장을 요구해야 되는거죠. 제말의 핵심은 이거구요. </div> <div><br></div> <div>일단 지금의 문제는 예를 들면 100만개의 일자리를 두고 각각 100만명의 남녀가 싸우고 있는 상황이구요.</div> <div><br></div> <div>이 일자리에서 남과여가 서로 선호하는 직업군이 50만정도로 반을 차지하고, 이중 여성이 유리한 직업군, 남성이 유리한 직업군을 놓고 보았을때</div> <div><br></div> <div>여성이 유리한 직업군보다 남성이 유리한 직업군이 많은건 사실이죠.</div> <div><br></div> <div>그럼 여성들은 더 좁은 직업군에서 더 많은 숫자의 동일여성들과 경쟁을 해야합니다. </div> <div><br></div> <div>그것도 동일하게 5:5의 비율로 구인을 해줄때 말이죠. 그런데 현실은 5:5의 비율도 나오지 않죠. 남성들이 좀더 많은 일자리를 차지 합니다.</div> <div><br></div> <div>그이유는 개인의 능력문제이기도 하고, 사회적인 문제이기도 하며, 기업의 계산적인 문제이기도 하죠. </div> <div><br></div> <div>단순하게 남성이 여성보다 우위에 있어서 그런것이 아니라는거죠. </div> <div><br></div> <div>남성이 2년동안 뺑이 치는동안 여성들은 사회에 먼저 진출할 기회를 얻었지만 사실 그 2년동안 사회진출을 남성의 비율보다 많이 할수 없는</div> <div><br></div> <div>사회구조인거죠. 각종 스팩을 쌓고 유학을 해서 견문을 넓히고 모든 스팩을 맞추었지만 </div> <div><br></div> <div>동일한 스팩의 남녀를 구인하는 기업의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이사람의 현재 스팩일까요. </div> <div><br></div> <div>이사람이 발전 가능성일까요? </div> <div><br></div> <div>여기서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대로 남성은 여성보다 일을 반드시 더 잘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div> <div><br></div> <div>대체로 야근이 자유롭고, 혹여 힘쓸일에 쓸모가 있으며, 결혼+임신문제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div> <div><br></div> <div>동일한 나이가 아닌 나이는 차이가 나지만 같은 신입사원으로써 동일한 스팩의 남자사원과 여자사원의 차이는 어떻습니까?</div> <div><br></div> <div>2년동안 더 많이 스팩을 쌓을수 있는데 무슨 소리냐!? 라고 말씀 하실수 있지만</div> <div><br></div> <div>실제 구직상황에서 동일한 나이로 구직을 요구하는 기업은 어느곳도 없어요. </div> <div><br></div> <div>24살 갓 졸업한 여성과, 27살 복학후 졸업한 남성은 구직시장에서 그냥 똑같은 일자리 찾는 청년세대일뿐입니다.</div> <div><br></div> <div>자꾸 사이드로 빠지는데... </div> <div><br></div> <div>여러분이 예를들어 100만개라는 일자리를 가지고 200만명의 남녀가 싸우니까 서로의 일자리를 가지고 싸운다면</div> <div><br></div> <div>181만개의 일자리를 가지고 200만명이 싸운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 않을까요?</div> <div><br></div> <div>제말의 핵심은 이것입니다. </div> <div><br></div> <div>문후보님의 여성 할당제 30프로</div> <div><br></div> <div>100만개의 일자리에서 30프로면 엄청난 수치죠. </div> <div><br></div> <div>181만개의 일자리에선 그부분을 제외하고도 여러분이 나눠가질 파이는 좀더 커질수 있습니다. </div> <div><br></div> <div>아니 파이를 받지 못하는 사람수가 줄어들수 있습니다. </div> <div><br></div> <div>못받는 사람도 있는데 이럴꺼면 파이를 나눠주지 마!!! 라고 하실껀가요? </div> <div><br></div> <div>지금상황은 그렇지 않습니다. </div> <div><br></div> <div>저번 대선정도만 되었어도 저는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할꺼 같아요.</div> <div><br></div> <div>공평하지 않은 정책인데 그걸 꼭 해야 하는건가 하고... </div> <div><br></div> <div>근데 지금은 문제가 너무 심각 해요.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 저도 정말 싫어 하는 말이에요. </div> <div><br></div> <div>이상적인 사회의 모습은 당연히 누구나 꿈꾸죠. 그런데 파이를 받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고 </div> <div><br></div> <div>큰 파이를 버려둔채 좁은 파이 가지고 다시 공평한사회를 외치며 서로 싸울껀가요? </div> <div><br></div> <div>그게 정말 이상적인것인가요? 그게 과연 합리적인 건가요? </div> <div><br></div> <div>누굴지지 하든 당연히 개인의 자유이지만, 투표는 국민의 의무라는점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div> <div><br></div> <div>놀러가라고, 피곤하니까 하루 쉬라고 선거일에 휴무를 주는거 아닙니다. 투표 하는날이기 때문입니다. </div> <div><br></div> <div>국민의로써 의무를 다하는 날입니다. 모두 선거일에 소중한 한표 부탁 드립니다.</div> <div><br></div> <div>여러분이 외면한 그 소중한 한표를 위해 너무나도 많은 청년들이 목숨을 바쳤습니다. </div> <div><br></div> <div>기권또한 의사표시다 라는 말이 저는 정말 너무너무너무 보기 싫은데.. </div> <div><br></div> <div>본인이 원하는 정치인이 하늘에서 뚝 하고 떨어지는 존재가 아닙니다.</div> <div><br></div> <div>내가 원하는 정책을 발표하는 정치인이 없다고 정치인을 욕할게 아니라, 내가 원하는 이 사안이 사회적으로 얼마나 외면 당해왔는가</div> <div><br></div> <div>내가 이번기회에 조금이라도 알려보자고 하시면되죠. 소리나지 않는 스피커에 귀를 기울일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까요. </div> <div><br></div> <div>캠프에 문의 했는데 답변이 실망이다. 정책이 반영될꺼 같지 않다고 하시는데, 그게 시작이지 결승점이 아니잖아요. </div> <div><br></div> <div>이제 고작 출발선에 다가가는 중이에요. 진짜 시작은 대선후가 될겁니다. </div> <div><br></div> <div>벌써 지치면 안돼잖아요. 모두들 힘내시기 바랍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