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사실 노무현 대통령 선거땐 꼬꼬마였던 지라 친척형이 노무현 찍으라고 한 말을 친척모임인지 아니면 우리집 놀러와서인지 했었고 그말을 듣고 제가 부모님께 말해서 부모님이 노무현 대통령을 투표했다더라구요. 그후 이명박땐 고등학교 졸업할때라 허경영공약 보고 '얘 말대로하면 나라 망햌ㅋㅋ' 이랬고요.</div> <div>제대로 공약 알아보던건 박근혜가 대통령되던 선거 때일겁니다.</div> <div> 당시 비정규직이었는데 딱히 돈같은거 모자람을 못 느끼고('인생모토가 만족하고 살자'인지라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그냥저냥 지냈고 살던 곳도 회사 기숙사라 편했거든요. 취미도 뭐 소설 읽는것 정도인지라 돈 안들고) 지내다 보니 공약 중에서 뭘 봐야 하는가 보니 딱히 마음가는 공약은 복지쪽 밖에 없었죠.</div> <div> 다른 공약이야 나한테 뭔 소용인가 했고요. 일단 복지 쪽 뽑자 생각 했는데 대선 토론에서 안철수는 빠지고(빠졌던가? 임팩트 없어서 솔직히 있었는지 없었는지 모르겠네요. 토론전에 빠졌는지 그 후에 빠졌는지, 뭐  v3 일화라던가 좋은 기업인으로 기억해서 뽑을까 했는데 빠진것만 기억합니다.) 박근혜는 토론에서 '내가 다 할거라구요!'였고 어떤 아줌마는 '박근혜 떨어뜨릴려고 나왔습니다!'</div> <div> ...아, 진지하게 토론하는거 문재인 밖에 없구나? 그래서 문후보 찍었었죠.(잡설 추가 하자면 부모님은 박근혜의 비정규직-정규직화 때문에 저희 형네까지 끌어들여 투표했다더군요;;; 전 그 공약, 회사에서 '이렇게되면 늬들은 정규직 공약만 믿어야겠다'던 과장님 말에 선거 끝나고 알았는데. 뭐 덕분에 전 대놓고 박근혜 욕해도 되는 사람이 되었죠. ㅎㅎ 날아간 공약 이니까요.)</div> <div> 하지만 박근혜가 대통령 되고 공약 파기가 있었죠.</div> <div> 그때<span style="font-size:9pt;"> 유명한 거 있잖습니까? '박근혜 공약 파기때 노무현 대통령도 8%였다. 인터넷에서 봤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a target="_blank" href="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1404&docId=223130700&qb=7J6s67O07ISg&enc=utf8&section=kin.qna&rank=83&search_sort=0&spq=1" target="_blank">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1404&docId=223130700&qb=7J6s67O07ISg&enc=utf8&section=kin.qna&rank=83&search_sort=0&spq=1</a></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a target="_blank" href="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2/03/2013020301173.html?Dep0=twitter&d=2013020301173" target="_blank">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2/03/2013020301173.html?Dep0=twitter&d=2013020301173</a>)</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찾아보니까 나오긴 나오는데 근거 자료가 없더군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그리고 반박으로 캡쳐가 나왔었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참여정부 공약 이행률이 93.2%라는 후덜덜한 문서를요.(</span><a target="_blank" href="http://dl.nanet.go.kr/SearchDetailView.do" target="_blank">http://dl.nanet.go.kr/SearchDetailView.do</a><span style="font-size:9pt;">)</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이때 확실히 느낀게 공약을 잘 지키는 정치인이 정말 좋은 정치인이다. 그런 사람을 뽑아야겠다. 그런데 문후보가 93.2%때 대통령비서실장이었네? 공약이행률이 좋게 나오겠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b><font size="3"> 이게 제가 투표를 하는 기본 근간이 되었습니다. 공약 이행률이 높은 사람, 높을 것 같은 사람.</font></b></div> <div><b><font size="3"> 제가 문후보를 찍으려는 이유가 그것이죠. 공약이행률이 높을 것 같은 사람.</font></b></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그런데 최근 군게에서 올라오는 글들을 보니 공약에 문제가 있는 모양이더군요. 뭐, 저야 일단은 문후보 찍을 생각이니 그냥 이슈를 즐기며, 놀았죠. 무효표 무용론을 볼때까지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저번 대선때만 해도 무효표 유용론이라 해야하나? '무효표도 의견표현이다'라는 여론이 득세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군게발 무효표 발언에선 오히려 '무효표는 무용이다'라는 말이 나오더라구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어라? 내가 생각한던거랑 상황이 다르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거기서 부터 논란에, 이번 대선에 관심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뭐, 그래도 저기가 이슈를 바라보다 이슈에 발을 대는 수준이었죠. 그런데 오늘은 베오베에서 봤던(지금은 탈락한건지 삭제한건지 없어졌는데) 그 글 내용이 '여성할당제 공약 지킬걸로 보냐고, 모든 공약을 다 믿는게 아니라 골라서 봐야한다'며 '그래도 난 문후보를 찍을거다'는 글이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b><font size="3"> 이게 무슨 소리야???</font></b></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지금부턴 후보들의 공약과 그동안의 공약 이행률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각 후보들의 공약 이행률을 알아볼 수 있는 곳을 알려 주실 수 있나요? 저 위의 국회도서관을 뒤지면 나올까요? 믿어서 별 고민, 생각없었고 그냥 찍으려 했는데 믿고 있던 후보의 공약을 믿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다시 공약 이행률을 알아보고 높은 후보중에서 원하는 공약이 있는지 알아볼때가 된 것 같아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제가 투표하는 방식은 공약 이행률입니다. 해당 정보를 어디서 얻는지 좀 알려주세요. 지금 글 쓰면서 머릴 정리하고 있는데 아직 당혹스럽네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하룻밤 자고나서 공약과 이행률을 비교해야 할 것 같습니다. 후우.... 믿을 수 있는 정보 부탁 드립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생각해보니깐 질문 글이라 본삭금 겁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