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 대학생이지만..


어느날 갤질, 눈팅만 하다 우연히 이 사진을 봐서..
고등학고 때 추억을 떠올려 보면서
분노의 배설글 하나 흘려봄.


도데체 나는..  고등학고 다닐 떄 이해 할 수 가 없었어
무슨 근거로 머리가 길면 학습에 장애가 간다고 헛소리를 해대는 거지??
머리카락이랑 학습이랑 뭔 연관이 있는데??
뭐 머리카락이 길면 학습이 지장이간다는 연구결과가 하나라도 나온적 있나??

특히 늙은이들 (개인적으로 난 모든 노인에게 노인공경이 적용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미친 무슨 학생은 단정해보여야 한다느니 별 지랄 해대더니 고3 때도 두발검사 하더니
걸리면 애를 잡아놓질 않나 교복은 뭐 여름 때 풀어헤치지도 말고 가을 땐 조끼도 벗지 말고
겨울 땐 마이 말고 잠바 좀 입었더니 즤랄하지 않나
아니.. 뭔 

난 도데체 그 꼴통고집들은 뭘 그리 단정을 찾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뭐? 학생들 통일된 모습이 보기 좋다고? 교복 안입고 머리 기르는게
자기 학교를 욕하고 댕기는 거라고??

똥같은 소리하고 있네 그게 니들 안위를 위한 거지 학생을 위한거냐??
그놈의 통일통일통일통일통일통일통일통일통일통일통일통일

학교는 학생이 커가고 자라나는 곳이지
아니 무슨 학생을 찍어내는 공장이야??

그리고 나는 학교도 문제지만 애들 품행이 반듯하지 못하다고, 애들 좀 더 잡으라고
학교에 전화해대는 미친 학부모들은 도데체 뭐야??
길거리에서 담배피고 침 뱉고 그런게 잘못된건 맞아
근데 그게 왜 애들을 억압하고 규제하는 것으로 이어지는데?







에휴.. 우리나라가 워낙 급변하고 시대가 빨리 바뀌다 보니까
몇 기성세대들의 과거의 안좋은 인습들을 고집하는 경우가 있던데..

그냥 답답했던 기억이 떠올라
배설글 뻘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