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문재인 지지에 조금의 망설임도 없었습니다. <div><br></div> <div>친구들하고 술 마시면서도 안철수를 뽑느니 유승민을 뽑겠다고 이야기 했을 정도니깐요.</div> <div><br></div> <div>근데 문제는 얼마 전 유치원 이슈가 터졌을 때입니다.</div> <div><br></div> <div>문재인 후보의 공약을 찾아보니 국공립 어린이집의 비율을 40%까지 늘리겠다고</div> <div><br></div> <div>하더군요. 순간 가슴이 덜컹했습니다. 부모님이 사립 어린이집을 운영하시니깐요.</div> <div><br></div> <div>저야 옛날에 독립했지만 부모님은 지금 운영하는 어린이집이 망하는 순간</div> <div><br></div> <div>남는거라고는 집하고 차밖에 없습니다. 다행히 빚은 없습니다마는...</div> <div><br></div> <div>물론 상당히 건실하게 운영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파트 관리동에서</div> <div><br></div> <div>운영하고 있고,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대기인원을 받을 정도니깐요.</div> <div><br></div> <div>그래도 자식된 도리로써 저 공약을 봤을 때 걱정이 앞서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div> <div><br></div> <div>과연 저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