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저는 그냥 평범한 애하나 키우는 유부징어입니다.</div> <div>불같은 성격때문에 가끔 어그로를 끄는 분탕종자들을 향해 쌍욕까지는 아니지만,</div> <div>심하게 다그치는 경우가 있는데 그 당사자들한테는 솔직히 일말의 죄책감을 못느낍니다.</div> <div>단지, 그런것들로 인하여 댓글창이 조금 지저분하게 되는 거에 대한 오유분들에게 미안함은 있어요.</div> <div> </div> <div>아 글이 옆으로 샜네요</div> <div>우선은 JTBC 뉴스룸을 보게 된건 손석희 사장이 가고 나서도 전혀 관심갖지 않았습니다.</div> <div>그때도 생각해보니 배신감같은 것이 강했던거 같아요</div> <div>근데 세월호때의 손석희 사장의 진심어린 보도와 어떤 언론보다도 유가족 입장에서 대변해주시던</div> <div>모습에 감명받고 챙겨보기 시작했던거 같습니다</div> <div> </div> <div>작년말 국정농단의 불을 지핀 테블릿공개로 일약 국민들이 가장 신뢰하는 언론사로 입지를 다졌다고 생각합니다.</div> <div>그런데 중간 중간 보기 불편했던 장면이 있었다면 가짜 테블릿이라며 공격하던 태극기집회관련자들에 대한 보도를</div> <div>처음에는 당연히 보도하는게 맞다고 생각했고 이미 사람들은 커뮤니티에서 가짜뉴스로 떠돌고 있던것이었기다는것을</div> <div>인지하고 있었기에 첫 보도때는 그러려니 했습니다만, 이관련 보도가 꾸준히 나오기 시작하면서 뉴스룸이 </div> <div>그동안 받고 있는 신뢰에 대해서 어마어마한 자부심때문인지는 몰라도 자신들에게 향해지는 비난 비판을 </div> <div>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또 그에 대한 보도를 지속했던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div> <div>(많은 국민들은 이미 그 가짜뉴스에 넘어가지 않다는걸 모르는것일까요)</div> <div> </div> <div>그렇게 바끄네까지 탄핵되고 대선정국에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봐왔던 뉴스룸과는 확연히 달라진 </div> <div>보도행태를 보고 너무 혼란스러웠습니다</div> <div>많은 분들도 공감하시겠지만, 문지지자들이 문후보 편을 들어달라는 것도 아니고</div> <div>사실에 입각해서 상대후보에 대한 보도도 해달라는 것인데 그 소리가 가짜테블릿뉴스관련 보도와 비슷하게 </div> <div>반응하는 거같아서 너무 보는게 힘들었습니다</div> <div>지난주 목요일에 제 개인적으로 뉴스룸의 보도를 보고 더이상 볼가치가 없다고 느꼈기에 유튜브 구독도 취소하면서</div> <div>행동을 옮겼습니다.</div> <div>그 이후로는 아에 쳐다도 보지 않고 이렇게 오유에서 소식들을 접하면서 요 며칠 곰곰히 생각을 해봤습니다.</div> <div> </div> <div>지금부터는 제목에도 말했다시피 저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div> <div>만약에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면 가장 먼저 손볼곳이 어딜까 생각을 했더니 언론도 포함되지 않을까 싶네요</div> <div>그렇게 되면 지상파가 첫번째 타겟이 될테구 그렇게 정리가 되면 예전으로 돌아간다는 전제하에서</div> <div>많은 사람들이 다시 지상파 뉴스에 관심을 가지게 될거라고 봅니다</div> <div>그렇게 되면 현재 JTBC 뉴스룸의 영향력이 확연하게 떨어지게 될테고 그후에 시청률도 떨어지게 되면</div> <div>광고수익도 그렇고 여러가지면에서 지상파와 경쟁력에서 밀리게 되는건 흐름이 될껄 뉴스룸도 알고 있지 않을까해서</div> <div>문재인 후보 당선을 반기지 않는거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div> <div>뭐 대선정국 전부터 문재인 후보가 뉴스룸 출연했을때에도 손석희 사장의 너무하는거 아닌가 싶을정도의 공격적인 </div> <div>인터뷰를 보면서 너무 의아했었거든요</div> <div>그냥 제 개인적으로 이런 결론을 내려보니 이해가 되기도 하고 그러네요</div> <div> </div> <div>정권 재창출 꼭 달성해서 언론적폐은 물론이거니와 모든 부정부폐들을 이나라에서 꼭 청산하여 </div> <div>상식과 정상이 통하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div> <div> </div> <div>저도 아직 어린이집 다니는 어린아들을 가진 부모로써 안철수 후보의 사립유치원 공약은 찢어죽이고 싶을만큼 </div> <div>혐오하게 되었네요</div> <div> </div> <div>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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