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4/1491331828d930ade4db414baebf494ee19904a126__mn662976__w1024__h577__f117482__Ym201704.jpg" width="800" height="451" alt="Screenshot_20170405-022030.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17482"></div><br><div> <div><br></div> <div>사실 문재인 후보를 돕겠다고 (문후보께) 말씀 드린건 작년 12월이에요. </div> <div>부산에서 저하고 문재인 후보하고 둘이 한번 독대를 했었고, 그다음에 12월에 서울에서도 독대를 한번 했는데</div> <div>그때 제가 두번째 독대 때.... "돕고싶다" 라는 말씀을 드렸어요.</div> <div>근데 그동안 오픈을 안했던 이유는 제가 탄핵소추위원이였어요. </div> <div>탄핵소추위원이 특정 후보 쪽에 있다는 것 자체가 공정성 문제에 휘말릴수도 있고 해서...</div> <div><br></div> <div>- 근데 야당 의원인데 상관있나요?</div> <div><br></div> <div>저쪽에선 계속 뭐든지 다 공격하니깐..</div> <div>그래서 얘기도 안했었고, 또 실질적으로 제가 활동 할 수 있는 시간도 여력도 없었어요</div> <div>이런저런 역할도 해줬으면 좋겠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제가 움직이기가 여의치 않기도 했고</div> <div>탄핵소추 끝나고 나서도 인양 때문에 여러가지 일들을 하느라고 제대로 된 역할을 못했는데 </div> <div>그래도 오픈을 해야 되겠다고 해서 특보단 형태로 오픈이 됬어요.</div> <div><br></div> <div>- 독대하면 무슨 얘기 해요?</div> <div><br></div> <div>잘 사시냐... 이런 얘기 하죠 (빵터짐)</div> <div><br></div> <div>- 그럼 독대 할 필요 없잖아요</div> <div><br></div> <div>뭐 여러가지 얘기 나눠요</div> <div>근데 두번째 독대 때는 세월호 관련 된 얘기를 많이 했죠</div> <div>진상규명이나 이런것들을 차기 정부에서는 어떻게 할 것이냐, 어떤 생각들을 갖고 계시냐 이런 얘기들을 많이 여쭤봤었어요.</div> <div><br></div> <div>- 다른 캠프에서 영입 제안은 없었는지?</div> <div><br></div> <div>많은 분들이 우리쪽에 와서 좀 해야 된다, 넌 딱 우리쪽이야 이런 얘기들 많이 하셨죠</div> <div><br></div> <div>- 이재명 시장도 인권 운동 하셨고 안희정 후보도 핑계를 대자면 다 있지 않나요?</div> <div><br></div> <div>전화는 다 두세통씩 이상씩 받았어요</div> <div><br></div> <div>- 근데 문! 으로 결정은...</div> <div><br></div> <div>작년... 그러니깐 저는 이미 12월에 한다고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다른 분들이 전화를 하시면 </div> <div>제가 "아유 제가 지금 여력이 없습니다." 마침 탄핵에 집중하고 있었던 때였기도 하고 그런식으로 말씀을 쭉 드렸었죠.</div> <div><br></div> <div>- 근데 12월에 결심 했을 때 이유가 있었을거 아니예요</div> <div><br></div> <div>사실은 문대표님을 돕고싶다고 마음을 먹었던 것은 좀 더 거슬러 올라가요</div> <div>확실히 마음을 먹었던건 12월에 둘이 만나서 차마시면서 얘기 나누면서 확실히 마음을 먹었던 건데, 그 원래 이유는 더 거슬러 올라가는데</div> <div>제가 총선에 출마 했을 때 양산에 계시다가 서울에 올라와서 첫 지지유세를 해주신곳이 저희 지역구였어요</div> <div>근데 그것 때문에 감동 받았던건 아니구요ㅎㅎ</div> <div>그때 저랑 같이 노인복지센터를 돌았었는데, 점심때였는데 숟가락 젓가락이 놓여져 있잖아요</div> <div>옷자락에 쓸려서 노인분 숟가락이 땅에 떨어진거예요. </div> <div>그걸 주워서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고 수행하시는 분에게 새 수저를 가져다 달라고 얘기를 했어요</div> <div>그러고서 나머지 분들 다 인사를 하고 인사가 끝났어요. </div> <div>그래서 저는 급한 마음에 '아유~ 문재인같이 유명한 분이 오셨으니까 좀 더 돌면 좋겠다' 싶어서......</div> <div>제가 굉장히 늦게 공천을 받았고 제가 연고가 없는 지역이라서.....</div> <div>"이제 끝났으니깐 딴데도 가시죠" 이랬더니 저한테 화를 내시는 거에요~ 진짜! 화를 내시는 거에요.</div> <div>왜그러시나요? 그랬더니 아직 숟가락이 안왔다는 거예요</div> <div>다시 한번 더 확인 해서 숟가락을 받아서 그걸 놓고서 아까 그분한테 다시 죄송하다고 하고 가시더라구요</div> <div>그때 이미 제가 이야... 진짜 내가... 저도 사람 생각하면서 살았다고 하지만 </div> <div>이 선거란걸 앞두고 이렇게 까먹기도 하고 정신 못차리기도 하는데 참 배울점이 많다는게 있었고...</div> <div>그래서 그때부터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고, 그속(당)에서 계속 쭉 지내오다가 그렇게 두차례 정도 만나뵙고 도와드리고 싶다라고 마음을 먹었죠.</div> <div><br></div> <div>- 지난 총선이 친문 공천이라는 말에 대해서는</div> <div><br></div> <div>제가 입당한지 이틀만에 대표직을 사퇴하셔서 공천받는 과정에서 챙겨 주시지는 못하셨어요</div> <div><br></div> <div>- 그래도 입당 하기 전에는 교감이...</div> <div><br></div> <div>아니요. 그 어느누구도!! 표창원 의원님같은 영입 1호부터 시작해서 약속 받고 들어온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div> <div><br></div> <div><br></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s://www.facebook.com/wikitree.page/videos/1698666933519328/" target="_blank">https://www.facebook.com/wikitree.page/videos/1698666933519328/</a></div></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