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 </div> <div>한 때는 문재인보다 당신을 지지했었고 당신이 나오는 팟캐스트마다 찾아서 들었습니다.</div> <div> </div> <div>대연정과 선의발언을 들었을 때 비록 실망하고 지지를 접었었더라도</div> <div> </div> <div>당신의 진정성을 의심하지는 않았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전두환 표창장 이후부터 무너지는듯한 당신의 행보와</div> <div> </div> <div>오늘 토론회에서 완전히 평정심을 잃어버린 모습을 보면서</div> <div> </div> <div>내 안목이 그렇지 뭐, 하고 결국 씁쓸해지고 맙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지지자들과 팟캐스트의 당신에 대한 비판과 비난이</div> <div> </div> <div>문캠프의 주도하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믿어 문재인을 의심하고 6분의 절반 가까이를 </div> <div> </div> <div>신세한탄하고 있는 당신의 모습이 너무 낯설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경선이 끝나고나서 다시 돌이켜 생각해보면서 자신과 자신의 캠프가 </div> <div> </div> <div>어디서부터 무엇을 잘못 생각했는지 깨달으시기를 바랍니다. 똑똑한 사람이니까요.</div> <div> </div> <div>다만 깨닫지 못하셔도 저는 더이상 상관은 없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안녕히 가세요.</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