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기 앞서.. 겨우 이제.. 세월호 유가족분들께 응원의 말을 남깁니다.. 그 어떤 말로 위로가 되겠습니까만은..
부디 세월호가 제대로 인양되어 진실이 밝혀지고.. 미수습자 가족분들에게는 꼭.. 아이들이 돌아갔으면 하고 간절히 바래봅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세월호가 바다에 가라앉은지 3년이나 지나 이제 겨우 꺼냅니다..

지켜본분들 다수가 느껴지시겠지만.. 저렇게 금방꺼내는거

왜 여태 안했냐.. 왜 못했냐...의문이 많이들겁니다..

지금 하는걸로 봐선 못한게 아니라 안한게 맞겠죠..

저들은 세월호를 아주 중요한 시기??에 꺼낼려고 처음부터 생각하고 있었을것입니다..

그 시기가 지금입니다...

세월호에 온통 언론이 도배되는 지금 이 시점...

무엇을 은폐하고 무엇을 덮고 무엇을 얻을까...생각해봐야겠습니다..

우선 개헌.... 뉴스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곧 자유당. 된장바른당. 궁물의당이 연합해서 개헌안을 발의 한답니다..

주요골자는 다음 대통령... 핫바지로 만들기 되겠습니다..

내가 대통령이 될수 없다면.. 누구도 대통령이 되지 못하게 한다...

그것입니다..   그 중요한 사건을 덮기위해...

세월호에 온통 주목이 되었을때.. 개헌을 통과시킨다면..

저 3당은 물론.. Mb의 생명연장도 가능하고.. 삼성동마마의 생명연장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저 지긋지긋한 군상들이 이나라를 몇십년간 배두들기면서 살 세상이 오는겁니다..

또한 작게는 세월호를 인양하면서 이제는 국민이 화해와 통합으로 가야한다 말할것입니다..

그러면서 은근슬쩍 자유당.. 된장바른당.. 그리고.. 삼성동마마까지..용서하자... 뉘앙스 기사를 쏟아낼것입니다..

마지막.. 민주당 경선결과를 일부러 유출시켜... 저봐라..

저기도 경선투표 부정이 있다...그러니 저쪽도 믿을거 못된다..  내지는  열세인 후보들의 치기어린 투정으로 경선자체를 박살낼수도 있습니다..

이 모든 상황에 이제 남은 사람은 한사람뿐입니다..

다 떠나버리고 혼자 국민옆에 남아서... 같이 울어주는 사람..

지켜야 합니다.. 그분이 좋아서가 아니라.. 내가 살기위해..

이 거지같은 헬조선에서 내 아이들이 울며 좌절하며 살아가는것을 더는 보고 싶지 않다면 말입니다...

탄핵이후 모든것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전혀요.. 아직 한걸음도 못나갔습니다.. 

마마가 검찰에 도착했을때 고위직 검찰나리가 인사하고..

황씨는 아직도 자기가 왕인줄 알고 있고..

순실이 아줌마를 비롯한 누구도 아직 처벌 받지 않았습니다.

저는 오늘도  가슴은 팽목항으로.. 머리는 여의도로 향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