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박원순, 이재명, 안희정, 문재인 이 넷을 두고 누굴 골라야할까하면서</div> <div>정답이 넷인 시험문제를 풀듯이 좋아했던 때가 백년전처럼 멀게느껴집니다</div> <div>다들 말로는 소연정은 당연하듯이 말을 하면서도 문대표를 제외하고서는</div> <div>자신이 당선 되었을 때만 다른 세력을 규합할 의사가 있다는 듯</div> <div>안하무인으로 네가티브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요새 정치에 정내미가 뚝뚝 떨어지네요</div> <div>이재명, 안희정, 문재인 셋중에 누가 되었건, 적폐청산하고 국정원 및 검사 갈아엎고</div> <div>본격적으로 개혁을 이뤄야할텐데... 대선 전부터 이렇게 이빨 드러내고 아득바득 하던 양반들이</div> <div>정말 누가 대통령이 되건 제대로 협력이 될까 하는 걱정이 우후죽순 생겨납니다</div> <div>저는 문대표 지지하지만, 솔직히 누가 대통령이 되건 </div> <div>제대로 된 개혁을 추진한다면 응원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div> <div>근데 이 꼬라지를 보고 있으면, 대선은 제대로 될까 하는 근본적인 의심이 무럭무럭이에요</div> <div>처음으로 민주당이 여대야소로 정권을 잡을 수 있는 대단히 극적인 기회인데</div> <div>쪼개고 쪼개져서, 정말 조약돌만큼 쪼개져가는 모습 보니 마음 암담합니다</div> <div>새누리당은... 대선 때는 다들 똘똘 뭉쳐서 정권 장악했어요</div> <div>대선 후에는 뿔뿔이 흩어져서 자기 잇속 챙기면서도, 서로 믿는 구석이 있었는데</div> <div>고기도 먹어본 놈이 잘 먹는다고, 민주당 이 머저리같은 놈들은 고기가 익기도 전에</div> <div>서로 먹겠다고 벌써부터 달려드는걸 보니 한심스럽고 한숨만 나옵니다</div> <div><br></div> <div>이재명 지지자건, 안희정 지지자건, 문재인 지지자건</div> <div>서로 네거티브 하지 마세요</div> <div>대선 끝나면 결국 같은 팀이고, 같은 골대 지켜야하는 입장이에요</div> <div>만신창이가 되어서 온몸에 상처를 입고서도 그저 대선이라는 '작은 승리'에 취하는게 다라고 생각하면</div> <div>다음 정권도 딱히 기대할 것 없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아버지는 말하셨지
"인삼이 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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