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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871594
    작성자 : 박재이
    추천 : 20
    조회수 : 760
    IP : 121.141.***.247
    댓글 : 8개
    등록시간 : 2017/03/21 06:08:55
    http://todayhumor.com/?sisa_871594 모바일
    문재인의 정치에 대해서.
    이전에 제가 쓴 글과 함께 읽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div><br></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sisa_802792">http://todayhumor.com/?sisa_802792</a></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sisa_819178">http://todayhumor.com/?sisa_819178</a></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sisa_813818">http://todayhumor.com/?sisa_813818</a></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문재인 지지자는 힘듭니다.</div> <div><br></div> <div>너도나도 문재인을 물어 뜯습니다. 그런데 그 물어 뜯는 모습이 합리적이지 않습니다.</div> <div><br></div> <div>악의적 왜곡도, 심각한 인격모독도, 치졸한 말꼬리 잡기도 서슴치 않습니다. </div> <div><br></div> <div>심지어는 우리편이라 믿었던 사람들 까지도, 절대 그러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던 사람까지도 나섭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정치인에게 가장 많이 공격 받는 정치인.</div> <div><br></div> <div>공정한 심판을 자처하는 언론에게 가장 많이 공격 받는 정치인.</div> <div><br></div> <div>잘못한 것이 없는데 가장 많은 공격을 받는 정치인.</div> <div><br></div> <div>문재인은 그런 정치인이 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어째서 인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그 이유는 너무 쉽게 드러납니다. </div> <div><br></div> <div>문재인은 정치인들의 링, 정치 바운더리 안에서 싸우지 않는 다는 것. 그 하나로 모든 것이 설명 됩니다.</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정치인들은 그들만의 세상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정치인들 끼리의 카르텔이 있습니다. </div> <div><br></div> <div>유시민 작가가 언젠가 말한 것처럼, 1등과 2등의 독과점 시장입니다. </div> <div><br></div> <div>그 시장 안에서 자기들끼리 꿍짝 하면 되는 곳이 정치계였습니다. </div> <div><br></div> <div>앞에서는 죽일 듯이 서로 싸우면서도 뒤에서는 술잔을 나누며 으랏차~하던 그런 곳이 정치계였습니다.</div> <div><br></div> <div>노무현만 아니면 된다고 외쳤다는 검사계도, </div> <div><br></div> <div>우리가 민주화의 주역이라고 당당하게 외쳤던 운동권도,</div> <div><br></div> <div>정치라는 테두리안에 자기들만의 카르텔을 형성하고 자기들 입맛에 맛는 사람에게만 문을 열고, 그렇지 않는 이는 철저하게 배척하고는 했습니다.</div> <div><br></div> <div>정치는 끼리끼리의 싸움터이자 놀이터가 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노무현이 국민의 힘으로 그 카르텔을 깨고 들어갔을 때, 감히 고졸 출신이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바운더리를 비집고 들어왔을 때,</div> <div><br></div> <div>정치권은 어땠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검사들은 어땠을까요? 언론들은 또 어떠 했습니까?</div> <div><br></div> <div>자기들 급에 안맞는다고 죽을 듯이 흔들기 했습니다. </div> <div><br></div> <div>자당의 대통령 후보를 끌어 내리려고 안달을 냈고, 심지어는 대통령에 당선 됐는데도 탄핵을 통해 뒤 엎으려 하지 않았습니까?</div> <div><br></div> <div>감히 우리 높으신 분들의 카르텔에 '국민'의 힘만 믿고 들어온 천둥 벌거숭이를 용납하기 싫었던 겁니다.</div> <div><br></div> <div>유시민 작가가 그것이 열받아서 노무현 사람이 된 것. 이미 많이 공개 되어 있습니다.</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문재인도 그런 사람입니다. 그가 2012년 대통령 후보가 되었을 때, 그를 마구 흔들어 댄 건 누구였습니까?</div> <div><br></div> <div>국민입니까? 아니요. 정치인들이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들에게 문재인은 깜이 안되는 인물이었나 봅니다. </div> <div><br></div> <div>자기들끼리 카르텔을 어떻게 구축해 왔는데, 정치도 하지 않겠다던 사람이 갑자기 들어와서 국민 힘으로 위로 위로 올라가니 오죽 열이 받았겠습니까?</div> <div><br></div> <div>이해찬의원님이 말했습니다. 대선을 치르는데 돈을 남기는 캠프가 어딨냐고.</div> <div><br></div> <div>문재인은 정치인들이 보이콧한 후보였습니다. 그 이유, 역시 그들만의 카르텔에 들어가지 않아서 일 겁니다.</div> <div><br></div> <div>문재인이 정치인들과 손 잡고, 그들에게 머리를 조아리고, 그들과 어깨동무 했다면, 어땠을 까요?</div> <div><br></div> <div>심지어 노무현도 김영삼에게 가야 했던, 그 정치인들 끼리의 패거리 문화에 굴복했다면 결과는 달랐을 것입니다.</div> <div><br></div> <div>대신 정치는 과거의 정치에 계속 머물러 있었겠죠.</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문재인은 지독한 원칙주의자 입니다.</div> <div><br></div> <div>그가 다시 정치를 재게 했을 때, 당대표에 나선 것은 정치가 지닌 원칙을 따라야 한다고 결심했기 때문일 겁니다.</div> <div><br></div> <div>정치의 원칙은 '정치인'끼리의 관계를 만들어 승승장구 하는 것이 아닙니다.</div> <div><br></div> <div>정치의 원칙은 '국민'입니다. '국민'의 힘으로 하는 '정치'야 말로 대한민국 정치의 폐단을 끝내고 대한민국의 정치를 원상태로 돌려 놓을 수 있는 일이라고 그는 생각했을 겁니다.</div> <div><br></div> <div>만약 그저 정치판에서 성공을 하려고 했다면, 그가 당대표로 나올 이유가 없습니다. </div> <div><br></div> <div>당시 대권과 당권을 전부 갖겠다는 것은 '정치과욕'이라고 비판 받았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렇습니다. '저는 그냥 대권노릴 테니, 당권은 전부 드릴게요. 그리고 우리 쿵짝해서 이번에는 정권교체도 한 번 하고 그럽시다.'라고 했다면, </div> <div><br></div> <div>지금과 같은 공격 안받았을 겁니다. </div> <div><br></div> <div>문재인은 그런 길 말고 다른 길을 택합니다.</div> <div><br></div> <div>'국민'의 선택을 받는 정치를 하자는 겁니다.</div> <div><br></div> <div>당대표 후보일 때부터 문재인은 '국민'에게 호소 했습니다. 무릇 정치란 그래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div> <div><br></div> <div>하지만 이전의 정치는 '정치인'에게 호소하는 정치였습니다. </div> <div><br></div> <div>계파의 보스에게 잘 보여야 공천을 받고 공천을 받으면 그것이 곧 당선이나 다름 없는 세상이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들만의 리그가 되어버린 정치권. 그리고 그 정치를 다시 '국민'에게 돌려 놓으려는 싸움이 시작된 것입니다.</div> <div><br></div> <div>이 순간 부터, 문재인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정치'의 관전자가 아니라 '참여자'가 되어 버립니다.</div> <div><br></div> <div>정치인들끼리의 싸움을 링 밖에서 보던 시절은 끝났습니다. 문재인은 국민을 링 위로 참여 시킵니다. </div> <div><br></div> <div>문재인이라는 대리인을 통해서 말입니다.</div> <div><br></div> <div>그러니 힘듭니다. 공격받으면 아프고, 기운도 빠지고, 지치기도 합니다. 국민들도 편하기는 글렀습니다.</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당대표가 되어서 당 혁신안을 끝까지 밀어 붙인 것. 당을 국민에게 돌려 준 것이 지금의 더불어 민주당입니다.</div> <div><br></div> <div>정치를 국민에게 돌려 놓으니, 국민들이 전폭적인 지지를 해줍니다.</div> <div><br></div> <div>이 결과를 보고도 개혁한게 뭐냐고 말하는 정치인들은 정치가 정치답지 않았다고 말하는 겁니다.</div> <div><br></div> <div>왜냐면 자기들만의 리그가 깨졌으니까요.</div> <div><br></div> <div>더불어 민주당의 계파 정치가 깨졌고, 당원들의 힘이 강해졌고, 국민은 국민에게 호소하는 정치인을 사랑하기 시작했습니다.</div> <div><br></div> <div>시스템 공천이 시작되자, 계파 정치를 추구하는 세력들이 당을 나가야 했고, 특히나 계파 보스급 되는 인물들은 설자리가 없어졌습니다.</div> <div><br></div> <div>이들은 정치를 하지 않는 문재인을 비난합니다. 비겁하게 국민을 끌고 나온 문재인을 비난합니다. </div> <div><br></div> <div>그들에게 문재인은 반칙입니다. 그러니 계속해서 공격합니다.</div> <div><br></div> <div>안희정의 정치라면, 정치인들 끼리 하하호호허허 하며, 서로 타협하고 결과를 만들어 냈을 것입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문재인은 국민들 끌고 와서 깽판 쳤습니다. 이제 니들끼리 쿵딱쿵딱하는 정치 하지 말라는 겁니다.</div> <div><br></div> <div>정치가 정치인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정치가 국민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사이에 갈등이 생깁니다.</div> <div><br></div> <div>어느 것이 옳습니까?</div> <div><br></div> <div>나는 정치가 국민의 것이라고 믿는 문재인에 동의합니다.</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탄핵 정국이 되면서 문재인은 '국민'의 뜻에 따른다는 기조를 한번도 바꾸지 않습니다.</div> <div><br></div> <div>탄핵 정국 초반에 질서있는 퇴진을 말했다고 비난하는 사람이 있습니다.</div> <div><br></div> <div>탄핵 정국 초반에 모든 이들이 나가서 탄핵을 외치지 않았습니다. </div> <div><br></div> <div>문재인은 국민처럼 서서히 박근혜를 압박했고, 마침내 국민과 함께 탄핵을 외쳤습니다.</div> <div><br></div> <div>문재인은 박근혜 탄핵을 정치인이 앞장서서 하는 탄핵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div> <div><br></div> <div>그렇게 되면 탄핵은 또다시 정치인들끼리의 이야기가 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div> <div><br></div> <div>마치 뒷골목 조폭 세계를 우리 같은 일반 시민이 모르는 것처럼, 그런 정치는 국민과 멀어져 갈 것이 뻔하고, 썩어버릴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div> <div><br></div> <div>대신 문재인은 국민이 하는 탄핵이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진짜 정치이기 때문입니다.</div> <div><br></div> <div>그는 국민들의 뒤를 쫓습니다. 국민들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때로는 앞에서 이끌기도 하고 때로는 뒤에서 든든하게 버팀목이 되어주기도 합니다.</div> <div><br></div> <div>그렇게 이번 탄핵을 '정치적 해결'이 아닌 '국민의 심판'이 되도록 했습니다.</div> <div><br></div> <div>탄핵 국면에서 존재감 과시하고 탄핵의 스타가 되고 싶어 했던 정치인들은 시무룩합니다.</div> <div><br></div> <div>탄핵은 국민의 공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위대한 국민이 탄생하고, 지잘난 정치인은 탄생하지 못했습니다.</div> <div><br></div> <div>문재인은 국민에게 모든 공을 돌리고, </div> <div><br></div> <div>일부 정치인은 '내가 잘했는데 왜 나를 더 이뻐해 주지 않는거야!'라고 국민에게 몽니를 부립니다. </div> <div><br></div> <div>그리곤 이렇게 말합니다. '문재인 때문이야!'</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이제 경선입니다.</div> <div><br></div> <div>일주일 남았습니다.</div> <div><br></div> <div>앞으로 온갖 더러운 꼴을 다봐야 할지도 모릅니다. </div> <div><br></div> <div>지금까지 그랬던 것보다 더 할 것입니다.</div> <div><br></div> <div>문재인을 지지한다는 것은 우리가 직접 경기에 나서서 뛰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문재인의 정치는 처음부터 그랬던 것이니까요.</div> <div><br></div> <div>때문에 아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견뎌야 합니다.</div> <div><br></div> <div><div>문재인이 말했습니다. 문재인은 국민을 보고 정치하는데 다른 분들은 문재인을 보고 정치한다고.</div> <div><br></div> <div>이미 문재인은 정확하게 알고 있습니다.</div></div> <div><br></div> <div>정치인들에게 문재인의 정치는 끔찍합니다.</div> <div><br></div> <div>정치인끼리의 정치를 추구하는 이들로써는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정치인의 카르텔을 깨고, 정치인들이 국민 눈치를 계속 봐야 하는 새로운 정치를 만들려는 문재인이 지독하게 위험하고 또 불순한 존재로 여겨질 것입니다. </span></div> <div><br></div> <div>자신들이 쌓아온 기반이 다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만들어 놓은 계파도, 쌓아 놓은 세력도 다 무너집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다시 국민의 눈치를 봐야 합니다. 그것이 싫은 것입니다. </div> <div><br></div> <div>내가 급 떨어지게 다시 국민에게 머리 조아려야 해? 이게 싫은 겁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문재인의 정치는 혐오스럽습니다.</div> <div><br></div> <div>문재인을 공격하는 정치세력들을 보면, 결국 다 자기들끼리 해 먹겠다는 말입니다.</div> <div><br></div> <div>'개헌'을 주장했던 이들도, 국회에게 권력을 넘기라는 이야기고, 국민과 정치를 거리를 멀리 두고자 하는 겁니다.</div> <div><br></div> <div>자기들끼리 해먹고 싶다는 겁니다.</div> <div><br></div> <div>'대연정'을 주장하는 안희정도, 결국 정치는 우리끼리의 패거리가 하는 거라는 인식을 벗어나지 못하는 겁니다. 그 틀에서는 자기가 잘할 수 있다고 믿는 겁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문재인은 그 틀을 깨겠다는 겁니다. 국민의 힘으로 하겠다는 겁니다. 정치의 원칙은 '국민'을 향해야 한다는 겁니다.</div> <div><br></div> <div>문재인은 민주당을 그렇게 개혁했습니다. 아직은 부족한 면이 있지만, 꽤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div> <div><br></div> <div>이제 당 내에 계파보다는 국민이 더 중요한 의원들이 많이 생겼고, 이들이 나중에 당대표도 하고 원내대표도 하고 할 것입니다.</div> <div><br></div> <div>문재인은 당을 개혁해서 진짜 국민을 향하는 정치를 만들어 냈습니다.</div> <div><br></div> <div>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아마 문재인은 우리나라 정치를 국민을 향하는 것으로 만들어 버릴 겁니다. </div> <div><br></div> <div>문재인이 광주 기자회견에서 말한 개헌의 내용에는 선거구제 개편까지도 들어있었습니다.</div> <div><br></div> <div>특히 개헌 과정에서 국민들을 적극 참여 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렇게 되면, 현존하는 정치틀에서 강점을 보였던 안희정 같은 정치인은 차차기를 노려보기도 힘들 수 있습니다. 자신의 장점이 더이상 장점이 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div> <div><br></div> <div>그러니 지금 해야 합니다. 무리수를 던집니다.</div> <div><br></div> <div>이재명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에게 있는 조직을 활용할 수 있는 선거는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릅니다.</div> <div><br></div> <div>지금이 아니면 안됩니다. 역시 또 무리수를 던집니다. </div> <div><br></div> <div>개헌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이 아니면 안됩니다. </div> <div><br></div> <div>민주당내에 남아 있는 계파들도 그렇습니다.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래서 달려</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듭니다. 제발 좀 정치인들끼리 정치 하자고 하는 겁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이전에 문재인이 경선룰 정할 때, 양보해야 된다는 글을 써서 비판받은 적이 있습니다.</div> <div><br></div> <div>문재인이 얼마나 더 양보해야 하냐는 겁니다. 십분 이해합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그랬어야 했습니다. </div> <div><br></div> <div>문재인이 그 논쟁에 휘말려 들어가는 순간 정치인들의 정치가 되어 버리니까요.</div> <div><br></div> <div>공격하기 쉬운 상대가 되어 버리니까요. 그래서 정치인들이 자꾸 손짓하면서 정치인들의 정치로 문재인을 끌어 들이려 하는 겁니다.</div> <div><br></div> <div>그때마다 문재인은 고개를 젓고 '그냥 알아서 하십시오. 나는 국민보고 갑니다.' 해 버린 것입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문재인은 정쟁에서 멀어졌습니다. </div> <div><br></div> <div>문재인과 싸우기 위해서는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과할 정도의 말꼬리 잡기, 비난, 왜곡 밖에는 답이 없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국민'이라는 대의를, '국민'이라는 정치의 원칙을, 이미 문재인이 가져가버렸기 때문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div> <div><br></div> <div>여전히 궁금합니다. 도대체 반문정치는 왜 있는 것입니까? 문재인은 무엇을 잘못했습니까?</div> <div><br></div> <div>문재인이 이렇게 많은 비난을 받을 정도로, 수많은 정치인들과 언론의 집중포화를 받아야 할 정도로 잘못한 것은 무엇입니까?</div> <div><br></div> <div>국민이 아닌 정치인과 언론으로부터 유독 공격받는 이유는 무엇입니까?</div> <div><br></div> <div>그들끼리의 게임을 하지 않기 때문 아닙니까?</div> <div><br></div> <div>정치 카르텔을 깨고, 국민을 참여자로 끌어 들였기 때문 아닙니까?</div> <div><br></div> <div>때문에 지금의 싸움은</div> <div><br></div> <div>정치 패거리 vs 국민의 싸움입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문재인은 이미 지금 그가 하고 있는 것이 어떤 싸움인지 다 알고 있는 겁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문재인이 정권교체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문재인이라는 도구로 정권교체를 하는 것이라고 괜히 말한 것이 아닙니다.</span></div> <div><br></div> <div>물론 엄밀히 말하면 정권교체가 아니라, 정치 교체일테지만. </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과정은 아프겠지만, 쉬운 싸움도 아니겠지만, 결국 국민은 승리할 것입니다. </div> <div><br></div> <div>그리고 어쩌면, 우리는 정말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div> <div><br></div> <div>조금만 더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div> <div><br></div> <div>앞으로 한 주, 상당히 지저분한 세상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div> <div><br></div> <div>그래도 잘 버텨내 주시길. 그렇게 적극적인 방어자가 되어 주시길. 부탁드려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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