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처음 오유를 접하면서 정치란것에 관심을 가졌다 <div><br></div> <div>그전에는 아버지에게 밥상머리나 뉴스보면서 지금의 야당 정치인들을 욕하는것만 들었었고</div> <div><br></div> <div>노무현 김대중은 빨갱이요 국회의원들은 나라 좀먹는 암적인 존재로 생각했었고</div> <div><br></div> <div>그게 정의라 생각했었다. 그러던 와중에 커뮤니티라곤 웃대만 했었는데</div> <div><br></div> <div>웃대에 간혹 오유의 그 메달 가득한 웃긴 댓글캡쳐들이 베스트로 오곤 했었고</div> <div>(그땐 정말 웃겼었음..)</div> <div><br></div> <div>그걸보고 오유에 입성했다 정치에 전혀 관심없던 인간이 온갖 정치적 게시물이 흘러넘치는</div> <div><br></div> <div>오유를 보고 신세계가 있었구나... 그때부터 오유에 물(?)들어서 지금까지 야당지지 하고 있지만..</div> <div><br></div> <div>몇년간 오유를 지켜보면서 정치판이란게 참 더럽고 치졸하다라고 느꼈다..</div> <div><br></div> <div>누굴 좋아하고 지지하던 욕먹는게 정치판이라고 하지만 문재인 지지자라고 말하고 다니는 나는</div> <div><br></div> <div>인터넷에서는 문베충이요 패권주의 세력이고 젊은 박사모 소리 듣고 있다</div> <div><br></div> <div>그럼 누굴 지지하란 말인가? 이재명? 정말 열렬한팬이었었다. 처음 내가 접했던 모습을 유지했다면</div> <div><br></div> <div>난 지금쯤 이재명지지자였겠지. 안희정? 내가 야당지지자란 사실에 자부심을 갖게했던 사람이다</div> <div><br></div> <div>이러한 인재들이 있으니 야당은 몇년간 탄탄대로를 걸을거라고 생각했었다.</div> <div><br></div> <div>내가 좋아했던 이들끼리 개싸움이 펼쳐지고있다. 말꼬투리 잡고 비판을 가장한 비난,</div> <div><br></div> <div>흑색선전들.. 도저히 눈뜨고 볼 수없어서 경선 참가 신청해놓고 정치글을 멀리해왔다</div> <div><br></div> <div>그들의 말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는 내가 싫어서 그들이 무슨말하는지 꼬투리 잡을 건덕지 찾는</div> <div><br></div> <div>내가 치졸하게 느껴져 멀리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요번 사태 꼬라지를 보니 눈꼴이 시려서 참을 수가 없다.</div> <div><br></div> <div>전두환 표창장 받았다고 사과하라고? 미친건가? 나 미필입니다라고 광고하나?</div> <div><br></div> <div>거기에 쪼르르 붙어서 문재인 사과해라라고?</div> <div><br></div> <div>진짜 한숨만 나온다.</div> <div><br></div> <div>사람 안변할줄 알았다 아니면 원래 이런사람들이었거나.. 정치라는거 참 더럽고 치졸하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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