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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의저울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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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868694
    작성자 : 진실의저울
    추천 : 3
    조회수 : 321
    IP : 124.58.***.102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7/03/17 19:35:02
    http://todayhumor.com/?sisa_868694 모바일
    제가 느낀 희정이가 말하는 선의와 대연정
    길가던 A라는 사람과 묻지마 폭행을 하기 위한 B라는 사람이 있다는 가정하에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목격자를 C라고 하겠습니다.</span> <div><br></div> <div><br></div> <div>폭행범 B가 이유없이 A를 향해 폭력을 휘두르고 C는 처음부터 그 과정을 지켜 봅니다.</div> <div><br></div> <div>이때 일반 사람은 B가 잘못된걸 아는데 C는 이걸 인지하지 못합니다.</div> <div><br></div> <div>왜? <b>선의</b>로 봐야 하니까요.</div> <div><br></div> <div>명확한 자잘못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나에게 위해를 가하지 않으니 폭행범 B가 잘못된줄 인지하지 못하는거죠.</div> <div><br></div> <div>아니 어쩌면 <b>극선의</b>로 생각해서 "A가 뭔가 맞을짓을 했겠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을 겁니다.(<b>A에 대한 선의는 실종</b>)</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런데 A가 맞으면서 C에게 말합니다.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도와주세요"</span></div> <div><br></div> <div>이때부터 C는 A가 싫어집니다.</div> <div><br></div> <div>괜히 끼어들었다가 나도 당할 수 있는데 저 멍청한 A가 폭행범 B로 하여금 자신을 인지하게 만들었으니까요.</div> <div><br></div> <div>그러자 폭행범 B는 C를 슬쩍 보고 다시 A를 폭행하기 시작합니다.</div> <div><br></div> <div>일반적인 사람은 자잘못을 떠나 일방적으로 폭행을 시도한 B를 말리겠지만 </div> <div><br></div> <div>C는 이 싸움에 끌어드리려한 A가 너무 못마땅하고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때 C는 좋은 묘안을 생각해 냅니다.</span></div> <div><br></div> <div>미운 A에게 복수하고 폭행범 B로 하여금 폭행을 안당할 방법을요.</div> <div><br></div> <div>폭행범 B와 <b>대연정</b>을 통해 A를 때리면 되는겁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아무리 B가 못된 폭행범이라 할지라도 </div> <div><br></div> <div>B인 지편을 들어줬는데 C인 자신을 때리지 않을거란 계산과</div> <div><br></div> <div>그 싸움에 끌어드리려한 A에겐 보복 할 수 있으니 이만한 <b>대연정</b>이 없는겁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저는 안희정이 세상을 보는 방법이 이렇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박영선을 끌어드린거며 지난 대선 집단탈당한 문제를 제기하며 리더쉽 이야기할때 확실히 느낌 같은 느낌이 왔습니다.</div> <div><br></div> <div>중앙정치를 안해서 그렇다는 둥, 알면서 저러는게 비겁하다고들 하시는데 어쩌면 정말 몰랐을수도 있다고 봅니다.(저냥반 좋아하는 선의로 봐준다면)</div> <div><br></div> <div><br></div> <div>지난 행보를 통해 제 개인적 견해를 명확하게 짚어보자면 사리분별 능력이 애초에 없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div> <div><br></div> <div>개인적 이기심이 지나쳐 자신의 득실만 분별력을 발휘하고 타인에 대한 분별력은 개나 줘버렸으니 싸우든 지지든 볶든 관심조차 없었겠죠.</div> <div><br></div> <div>그러니 정치에 관심있는 국민들 대다수가 알고 있는 집단탈당 사건의 전말을 자신과 연관되지 않았으니 사리분별 못할 수 밖에요.</div> <div><br></div> <div><br></div> <div>안희정이 말하는 선의와 대연정은 "나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면"이란 전제만 존재할 뿐, 국민? 타인에겐 관심조차 없는 사람으로 보였습니다. </div>
    진실의저울의 꼬릿말입니다
    상식을 지지하니 문빠가 되어 있고 문재인을 지지하니 패권주의자가 되어 있더라.

    몰상식한 것들은 보수 뒤에 숨고 비상식적인 것들은 진보 뒤에 숨더라.

    상식 비상식에 상하좌우가 어디있나?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7/03/17 19:36:57  14.32.***.155  agrifa  718008
    [2] 2017/03/17 19:51:25  27.1.***.14  누메1  732288
    [3] 2017/03/17 20:11:36  222.232.***.129  다중우주  74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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