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테러와 연관 되서 비슷한 일이 현재 우리나라에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은 911 테러와 관련되서 빈라덴을 주측으로한 알카에다 잡기 위해 아프간 학살이 일어났고
빈라덴을 못잡자 괜히 이라크가 알카에다의 배후가 있다는 영국 정보부의 떡밥 아닌 떡밥을 무는 척하며
이라크를 초토화 시키고 석유 + 악의 축을 제거했다는 업적을 남겼습니다.
(한마디로 지구 전체를 상대로 한 생쑈)

비슷한 맥락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천안함 사건이 일어났고...사건을 조사하는 경위에서 미국이 적극적으로 이에 동참하여 도와준 점(우방이라고는 하지만 이것은 너무 꺼림칙합니다.)
현재 국가 정세, 유엔안보리 소집해서 중국이랑 러시아랑 쇼부를 봐서 북한을 회부시켜 문책하려는 점. 어중간한 1번 어뢰를 증거물로 뒤집어 씌우려는 점.
클린턴 및 미국 정치인들의 천안함 발언.

북한 뒤에 중국 빽 잇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중국이 소련도 아니고 지금에 와서 공산주의 국가들의 의리를 지킬 일은 없다고 생각하고 또한 미국과 한국이 북한을 치는데는 대의적인 명분이 있을 뿐더러 만약에 중국이 북한을 도와준다고 치면 득보다는 실이 더욱 클 터인데, 중국이 과연 북한을 도와주려 할까요..? 때문에 현재 북한은 어느곳에도 도움을 요청 할 수 없는 고립된 상태로 볼 수 있으며 이는 이라크 전쟁 당시에 이라크와 이상하리만치 비슷한 상황에 놓여져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까지 남아 있는 북핵의 위기는 실로 과거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발언했던 '악의 축' 으로 보이기까지 하고요. 이는 실로 부시의 대단한 프레임 만들기라고 생각합니다.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악의 축'이 현재 북한밖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조만간 미국이 대한민국과 결탁하여 북한을 공격할 것이라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악의 축' 제거라는 대의 명분을 앞세워 미국은 대한민국을 도와줄 것이고, TS작전을 펼쳐서 전면전이 벌어지는 것을 최소화 시키는 것이 이번 사건에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중동에서 나온 사설이 있지요..? 3일만 버텨달라...3일만 버티면 TS 작전으로 인하여 적의 심장부를 공격하여 김정일의 모가지를 따겠다는 것이 이번 시나리오이고...MB 는 대한민국 대통령 역사상 실로 가장 위대한 업적을 남기게 된 대통령이 될 것이고 버락 오바마는 세계 평화를 주도하는 군사최대강국 미국의 위상을 더욱 드높일 것입니다.

북한과 전쟁을 벌이게 되면 이익을 보는 것은 다름 아닌 대한민국과 미국의 정치인들입니다.
피를 흘리는 것은 대한민국의 국민이지만 그 영광을 가져가는 것은 파란지붕 쥐새끼와 파란색 깃발을 펄럭이는 딴나라당일 것입니다.

가상 시나리오를 짜보았을때 만약에 전쟁이 나고 승리하여 북한을 김정일 및 공산주의로부터 해방시키고
민족 통일을 이루어 낸다면...정치적으로 가장 큰 이익을 보는 쪽 역시 한나라당입니다.
야당은 이번 천안함 사건에 북풍설에 대한 명확한 증거를 대라며 전쟁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반면
여당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본때를 보여주려는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

따라서 최악의 상황으로써 전쟁이 벌어지고 전쟁에서 승리한다면 국민들은 어느 정권을 지지하겠습니까..?
비록 전쟁을 통하여 피를 흘렸지만 통일을 이룬 여당이겠습니까 아니면 야당이겠습니까..?

천안함 사건은 너무나도 이상할 정도로 9년전 미국 911 테러에 이은 이라크전쟁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빠르면 올해 아니면 내년쯤에 전쟁이 날것 같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을 말씀해주세요.

본문은 어디에서 퍼온것이 아닌  최근의 뉴스를 접하고 순전히 제 머릿속에서 나온 시나리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