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두 시장이 선을 넘는 공격을 하며 대는 핑계는</div> <div>경선흥행. 과연필요한가요?</div> <div>경선흥행 과거에는 필요했습니다.</div> <div>국민들의 정치혐오가 엄청나</div> <div>서로 싸움붙여 싸움구경이라도 하게 만들어</div> <div>강제로 흥미를 얻게 하는 방법이었죠.</div> <div>하지만 지금 전 국민의 시선이 정치에 몰려있고</div> <div>나라를 바꾸겠다는 일념으로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div> <div>이런 상황에서는 경선은 저절로 흥행할 것이고</div> <div>흥행을 위해서라는 내부총질을 하는 사람은 걸러질것입니다.</div> <div> </div> <div>대체 무엇이 그들을 조바심나게 하는 것일까요?</div> <div>아마 김종인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div> <div>나중에 떨어질 콩고물이 없다는 것이죠.</div> <div>김영삼은 3당 야합을 했을 때에 후에 정권을 넘겨주겠다는 약속이 </div> <div>있었으니 했는데 문재인은 절대 그럴 일이 없다는 걸 알고 있는 겁니다.</div> <div>그래서 국민들은 차기 혹은 차차기에 순서대로 하면 되겠다</div> <div>이런 생각으로 모두 품으려 했지만 아마 문재인이 정권을 잡으면</div> <div>차차기를 보장 받을수 없다는 것이 바로 그들의 계산일겁니다.</div> <div>그리고 더욱이 문재인의 사람들이 부각을 나타내기 시작하면</div> <div>그들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고 단언할 수 있을까요?</div> <div> </div> <div>최근 이상호기자 역시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div> <div>문재인이 정권을 잡는다고 일부 사람들이 얘기하듯</div> <div>최승호 사장에 이상호 보도본부장같은 인사는 </div> <div>문재인 아래서는 일어나기 힘들거라고 봅니다.</div> <div>원칙에 의거하여 정할 것이기 때문입니다.</div> <div> </div> <div>여러 사람들의 의견대로 그들은 바보가 아닙니다.</div> <div>그렇기 때문에 아마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보고</div> <div>죽자사자 물어뜯는 것으로 보입니다.</div> <div> </div> <div>그들 역시 기득권의 일부일 수 있다는</div> <div>아니 일부였을 수 있다는 사실이 참 가슴이 아픕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