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진성당원중심으로 가느냐 <p>아니면 국민참여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가야 하느냐</p> <p>비교적 오랜 논쟁이었습니다.</p> <p><br></p> <p>정의당은 아직까진 전자에 무게를,</p> <p>민주당은 후자로 방향을 정하다가 지금은 전자와 후자를 조화시키는 방안으로 간 것 같은데</p> <p><br></p> <p>개인적인 견해로는 대선은 국민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으로 가는 게 좋다고 봅니다.</p> <p>다만 역선택이 가능케해서 정권교체를 바라지 않은 세력들이 무더기로</p> <p>심각한 약점이 있어 본선에서 한 방에 보낼 수 있는 녹취록후보를</p> <p>본선경쟁력이 약한 노안후보를 밀어 대선결과를 왜곡시키는 것은 없어야 합니다.</p> <p><br></p> <p>이건 정말 최악중에 최악의 시나리오입니다...우리에겐 충분히 정권교체할 검증된 후보가 있는데 말입니다....</p> <p>반드시 역선택을 막는 장치를 마련한 후에 국민참여를 늘려야 합니다.</p> <p><b></b><i></i><u></u><sub></sub><sup></sup><strike></strike><br></p> <p>그리고, 큰선거를 앞두고 검증되지 않고 부작용이 확인된 방식의 도입시 그 비중은 최소화해야 합니다.</p> <p>그게 배심원제도인지 제비뽑기인지 관계없이...</p> <p><br></p> <p>민주당은 어려울때 권리당원 모집시 한 약속이 있기때문에 </p> <p>이걸 지키지 않으면 사기라고해도 할 말이 없습니다.</p> <p>당원들의 양해를 구해고 당원의 일정한 참여를 보장하면서 </p> <p>국민참여를 적절한 비율로 늘리는 방안은 괜찮다고 봅니다.</p> <p><br></p> <p>민주당에서 정말 드물게 히트친 방식이 모바일투표입니다...흥행이나 관심도면에서...</p> <p>심지어 새누리당에서도 지난 당대표경선에서 도입하려는 시도가 있었습니다.</p> <p>완전국민경선을 하자면서 모바일투표를 빼자는 건 개소리입니다...손가락이 부러질 일입니다.</p> <p><br></p> <p>정 후보자끼리 협의가 안되면 2012년 대선방식과 동일하게 치뤄면 됩니다.</p> <p>어차피 떼쓰는 놈은 항상 떼쓰는 것이고...나갈 놈은 나가는 거고...</p> <p><br></p> <p>어쨋든 당대표경선에서 특별히 선호하지 않든 추미애 뽑아야 된다고 </p> <p>돌아다니면서 글을 쓴 보람이 요즘 느껴지네요...추다르크 실수도 있었지만 마음에 듭니다...</p> <p>성깔이 있어서 떼쓰는 두 놈에게 그렇게 밀리지 않을 겁니다...</p> <p><br></p> <p>마지막으로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정말 당원들 고마운 줄 알아야 합니다.</p> <p>그 어려울때 당이 무너질때</p> <p>박사모와 일베와 새누리와 싸우면서</p> <p>친구와 가족들 밥사주면서 전화로 부탁하면서</p> <p>이길 수 없는 선거에서 이기게 해 준, </p> <p><br></p> <p>민주당을 원내 제1당을 만들어 준 게 </p> <p>가장 유력한 대권주자이면서 총선승리를 위해 광주에서 정계은퇴라는 승부수를 띄운 문재인과</p> <p>거기에 반응해서 초초결집해 준 당원들과 지지자들의 열정이었습니다...</p> <p>김종인때문에 큰일 날 뻔한 얘기를 쓰면 또 손만 아프고...<br><br><br><br><br><br></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