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자기가 울산사람 다 만나본것도 아닐텐데 경상도 70대 이상은 완전히 쓰레기를 만드네요. </p> <p>울산사시는 분계시면 정말이런지 알려주세요. 너무 열받아서 그렇네요.</p> <p><br></p> <p>//////////////////////////////////////////////////////////////////////////////////////////////////////////////</p> <p>전 전라도 목포가 고향인 33세 남자입니다.<br>태어나기는 목포에서 태어났지만 두살도 되기 전에 서울로 올라와 목포가 고향이라고 하기는 애매하죠.<br>애매하기는 하지만 전 목포가 고향이고 아버지는 나주 어머니는 완도라 전라도 태생이라고 할 수 있죠.<br>헌데 사람들은 제가 고향이 목포라고 말하기 전에는 서울이 고향인 사람으로 보더군요.<br>제가 고향이 목포라는것을 아는 사람도 있고 모르는사람도 있고...<br>그런 제가 경남 울산에 살면서 느꼈던 지역감정을 이야기해보려 합니다.<br>-<br>우선 20대에는 극소수 있더군요.<br>딱 이야기하는 것은 아닌데 은연중에 지역감정을 갖고있다라고 비춰지는 사람이 30명에 한, 두명은 있어보였습니다.<br>그외 시사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30대보다 개방되고 진보적인 생각을 갖고 있을줄 알았는데 되려 더 보수적이더라구요.<br>그리고 시사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30대에 비해 많이 떨어젔습니다.<br>-<br>30대에서는 없더군요. 지역감정을 갖고 있는 사람을 단 한명도 만나보지 못했습니다.<br>저와 가장 친하게 지내는 동생이 하나 있는데 대구가 고향인 31살 남자입니다.<br>이 친구와 4년을 같이 지내면서 느낀건데 마음도 통하고 인성도 바르더군요. 지역감정이라는 망상은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br>이 친구 뿐만 아니라 제 핸드폰에 저장된 경상도가 고향인 사람이 200명이 넘어가고 그중 30대가 80명을 넘어가는데<br>단 한명도 지역감정을 갖고 있는 사람을 보지 못했습니다. <br>조금이라도 그러한 생각이 있다면 약간은 티가 나기 마련인데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br>20대보다는 시사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나 많은 관심이 있다 하기에는 부족해 보였습니다.<br>관심도는 4~50대에 비해 부족하나 관련 이야기가 시작되면 알고있는 정보나 지식이 적지 않았습니다.<br>-<br>40대는 20대와 비슷하더군요. 극소수 있습니다. <br>물론 이분들도 딱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고 은영중에 비춰지는 정도로 30명에 한, 두명정도 있어보였습니다.<br>이분들은 20대와는 다르게 시사에 많은 관심이 있었고 이것 저것 이야기 듯다보면 다른 의견이더라도 배울것이 있더군요.<br>-<br>50대부터는 지역감정이 약간 있더군요.<br>이분들도 딱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고 은영중에 티가 나는데 지역감정이 느껴지는 사람이 30%가량은 되는 듯 했습니다.<br>이분들은 40대와 같이 정치에 관심이 많았으나 의외로 관련 정보는 부족해보였습니다.<br>-<br>60대분들은 지역감정이 있습니다. <br>심한사람이 열중 한명정도 어느정도 있는사람이 두명정도 약간 있는사람이 네명정도 전혀 없는사람이 세명정도 되는 느낌입니다.<br>이분들은 정치에 관심이 지대했습니다. 하지만 관련 지식은 매우 부족했습니다.<br>-<br>70대 이상은 심합니다.<br>딱 이야기 합니다. 전라도는 나쁘다고. 민족의 역사속에서 배신을 일삼아온 뒤통수치기의 명수라고.<br>종자가 나쁘다고. 절대 상종을 말아야 한다고... 절 서울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말씀하신듯 합니다. <br>끝내 목포가 고향이라는 얘기는 못했습니다. 무서워서 못한게 아니라 민망해 하실까바 못했네요...<br>이분들의 정치적 관심은 절대적입니다. 정치에 대한 열변은 토하시는대 아는것이 전무했습니다.<br>이야기를 듯다보면 답답함을 넘어 나중에는 화가나기까지 햇습니다.<br>하지만 어른인지라 자리 끝까지 지키고 있다 오느라 애먹었습니다.<br>-<br>젊어질수록 지역감정이라는 망상에 사로잡힌 바보들이 줄어들어야 하는데 극소수지만 20대에 의외로 있어 걱정스럽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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