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직 잠수함이고 외력이고 확정짓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당시 정계 상황을 보면

 국정원 이슈 급부상..거기다 정유라와 다이렉트로 이어지는

 공주 승마협회 이슈. 

 부차적으로는 전날 긴급한 내부 인사단행(조응천 파면)

 거기다 세월호쪽으로는 이상한 인사이동. 그리고 홀로 출항.

 알고보니 국정원과도 연결되어 있고. 항해경로도 평소와 다르고.

 
 외력에 의했든 잠수함에 의했든..

 주변 환경과 결과를 회피하려 했던 정부 대응을 볼때

 최소한 청와대 및 국정원이 

 구조쇼를 기획하려 했다는 의심을 하게 됩니다.

 아직 침몰 시작 보고가 된 시점에 전원구조라는 보도가 나온게

 이미 기획된 사고이고 그 쇼가 실패한 결과가 대참사로

 돌아온게 아닌가 합니다. 

 박그네는 수요일날 마침 쉬는 날이겠다..

 적당히 아래에서 대응해주고 오후에 날아가서

 대통령이 짠 하고 영웅대접 받으면 끝나는 그런 쇼..


 이런 이야기는 사실 2년전에도 많이들 했던 이야기입니다만

 그 땐 "설마 아무리 막장이라도 그러겠어?"라고 했는데

 이 정도 의심은 의심이 아닐 정도의 상황이 지금 펼쳐지고 

 있으니까요.

 전 지금 이 순간 이 정도 의심은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