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지난밤 새벽 3시반경까지 동영상 공개를 기다렸습니다.</div> <div>정확히 말하면, 동영상이 궁금한 것보다는 자로님이 걱정되고, </div> <div>혹여 애써 만든 동영상이 올려지지 않지는 않을까 걱정이되어 기다렸습니다.</div> <div> </div> <div>아침은 증인3인이 출석하지 않은 최순실청문회가 시작되었고, </div> <div>청문회가 무산되고, 범죄자들이 있는 감방까지 친히 발걸음 해야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었죠. </div> <div>최순실과의 청문회가 생중계될지 알 수 없던 그때....</div> <div> </div> <div>세월X가 떳다는 글을 보고, 바로 접속합니다.</div> <div>드뎌 풀영상이 나오네요T^T</div> <div>이 기록이 혹여 삭제되기라도 할까봐, </div> <div>처음으로 유투브다운로더 깔아서, 다운받았습니다.</div> <div> </div> <div>"자로는 공대생이 분명해!"</div> <div> </div> <div>물리강의같은 동영상을 보면서 생각했는데, </div> <div>이부분은 김관묵교수의 도움이 있었다는걸 나중에 확인하니...</div> <div>역시 어려운게 당연했을지도~~ ㅋㅋ</div> <div>수평수 등 이야기 계속될때는 힘들고, 졸립기도하고......(물리시간처럼 ㅋㅋ)</div> <div> </div> <div>정부의 공개 원인에 대한 반박에 대해서는 어렵지 않게 따라같지요. </div> <div>당연히 예상했다고나 할까? 그 반박 자료/동영상/사진분석을 보면서, 감사했습니다.</div> <div> </div> <div>파파이스의 내용에 대해서 조심스럽고, 애정어린 반박이 시작되었죠. </div> <div>사랑하는 김총수님 마음은 어떨까 싶으면서도......</div> <div>"진실"에 가까워지기위해, 같이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어쩜 우리는 정부가 설령 100% FACT를 갖다줘도 믿을 수 없는건 아닐까?</div> <div>그들의 모든것을 부정하고 싶을 만큼, 저들은 신뢰를 잃었죠.</div> <div>특히, 국정원 대선개입이 있는 상태에서, 세월호 실소유주로 예측되는 국정원이</div> <div>또 다시 공작을 펼친게 아닐까? (이부분은 아직도 확인되야할 부분)</div> <div> </div> <div>의심부터 시작하니, 기본 사실도 다 의심해야 했던거 같습니다.</div> <div>자로님의 분석들을 보면서, 편견과 분노에만 젖은 저는 반성을 해야 했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그리고 뒷부분에 가서는 펑펑 울면서 봐야했습니다.</div> <div>아이들의 이름도.....음악도....아이들의 사진도.....</div> <div> </div> <div>이성보다 감성이 늘 앞서는 저지만, 다큐를 보면서 어느때보다 과학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div> <div>세월호 출항 전날의 사건이나, 언론의 대응, 석연치않은 구조가 고의침몰에 대한 심증을 키웁니다만,</div> <div>이부분에만 집중할게 아니라, 보여지는 물리적 FACT를 놓치지 않아야한다는 생각이 간절하네요.</div> <div> </div> <div>2014년 사고이후부터 2016년을 마무리하는 오늘까지 계속되는 외침은...</div> <div> </div> <div>'세월호를 온전히 인양하라!'</div> <div> </div> <div>'수사권과 기소권을 갖은 세월호특별법을 재정하라!'</div> <div> </div> <div>'잊지않겠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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