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40대 중반이지만 사실 정알못이고 근래 오유를 하면서 정치를 조금씩 알게되고 요즘 시국과 촛불민심이란걸 통해 정치참여를 배워가는 평범한 가장입니다

당연히 야당지지자이고 지난 9년 이명박근혜 정권에 치를 떨며 정권교체를 통해 정의로운 세상이 되길 바라는 사람이구요 근데 탄핵이후 시사계를 보면 야권지지자들간의 다툼이 좀 있다지요 저또한 현재 맘속으로 한분을 지지하고 있지만 혹여 경선에서 다른분이 된다해도 대선투표에선 야당후보를 찍을 생각입니다 사실 지지자간의 다툼이라든지 경선룰이라든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지자중 정치를 아시는분들 권리당원이라시든가 정치에 통찰력이 있으신분들 아니고서야 다 저랑 비슷하지 않나요? 어차피 그런분들 포함 야당지지자들은 어찌됬든 야권후보에 투표할꺼고 여당콘크리트층이야 여당후보에게 투표할꺼 같아요 주변에 여당지지자들을 보면 사실 문대표님이나 이재명시장이 어떤인물인가 관심없더라구요 반기문이나 누가 나와도 또 찍을겁니다 샤이박근혜는 없어도 샤이새누리는 있는거 같습니다 어차피 대선은 진짜무당층인 대략 10%정도가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결정되지 않을까 합니다 근데 그 부동층은 제 경험상 정치혐오층이랑 겹치는거 같아요 여당이나 야당이나 싸잡아 비판하시는분들이요
그런분들께는 야당의 분열이야말로 가장 피해야할 나쁜점인거 같구요 정당한 경선 재미있는 경선이 되어서 나도 참여하면 뭔가 바뀌는 세상이 오겠구나라는 생각을 만들어내는것이 중요할꺼 같습니다 예전 노무현대통령경선때처럼 말이죠 그때가 저도 유일하게 정치에 관심 갖게 됬던 시절였거든요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무언가 재미와 흥분과 통쾌함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이번에도 그리되어서 꼭 정권이 바뀌기를 정말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