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ont size="2">오늘 문대표의 트윗을 보면서 다시 한 번 마음이 설렙니다.</font></p> <div><font size="2">이 트윗이 설레는 이유는 이것이 이제와 처음으로 한 얘기가 아니기 때문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당대표에 출마했던 그 시점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는, 그리고 그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점차 현실화 되고 있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그러니 설레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이미 저는 문재인의 구상을 간단하게 정리한 적이 있습니다. 인기는 별로 없어서 묻혔지만 말이죠. 헛헛헛.</font></div> <div><font size="2">(<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sisa_813818">http://todayhumor.com/?sisa_813818</a>)</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오늘 문재인 대표의 트윗은, 이 구상의 후반부를 그리고 있습니다. 후반부는 대통령 당선 이후를 그립니다.</font></div> <div> <div style="color:#333333;"><font size="2"><br></font></div> <div style="color:#333333;"><font size="2">/</font></div> <div style="color:#333333;"><font size="2"><br></font></div> <div style="color:#333333;"><font size="2">4번 역. 국정개혁</font></div> <div style="color:#333333;"><font size="2"> - 정부 기관 개혁 (국정원, 검찰 등 정치하는 정부가 아닌 일하는 정부)</font></div> <div style="color:#333333;"><font size="2"> - 공수처 신설</font></div> <div style="color:#333333;"><font size="2"><br></font></div> <div style="color:#333333;"><font size="2">5번 역. 국가개혁</font></div> <div style="color:#333333;"><font size="2"> - 언론 개혁</font></div> <div style="color:#333333;"><font size="2"> - 경제 개혁 (재벌개혁)</font></div> <div style="color:#333333;"><font size="2"> - 개헌</font></div> <div style="color:#333333;"><font size="2"> </font></div> <div style="color:#333333;"><font size="2">종착역. 국민성장</font></div></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여기가 후반부 입니다. 오늘 문재인 대표의 트윗을 이 구상에 연결시켜 보겠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 <p style="margin:6px 0px;color:#1d2129;"><font size="2"><b>첫째, 비리와 부패에 관련된 공범자들을 청산해야 합니다. <br>그들이 축재한 부정한 재산을 몰수하고 그 지위를 박탈해야 합니다.</b></font></p> <p style="margin:6px 0px;color:#1d2129;"><font size="2">-> 이 부분은 현재의 민심을 반영합니다. 최순실 탄핵 국면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font></p> <p style="margin:6px 0px;color:#1d2129;"><font size="2">문재인 대표가 처음으로 이 내용을 말한 것은, 이 상황이 현재 정국에서는 완전히 풀리지 않고 새로운 정부가 만들어져야 가능할 것임을 암시한다고 보입니다. </font></p> <p style="margin:6px 0px;color:#1d2129;"><font size="2">4번째 미션인 국정개혁에서 공수처 신설에 선행하는 과제로 보입니다.</font></p> <p style="margin:6px 0px;color:#1d2129;"><font size="2"><br></font></p> <p style="margin:6px 0px;color:#1d2129;"><font size="2"><br></font></p> <p style="margin:6px 0px;color:#1d2129;"><font size="2"><b>둘째, 사유화한 공권력과 잘못된 제도를 바로잡아야 합니다. <br>모든 공권력은 주인인 국민에게 돌려드려야 합니다.</b></font></p> <p style="margin:6px 0px;color:#1d2129;"><font size="2">-> 모든 공권력을 국민에게 돌려드리겠다는 말은, 정치인이나 권력을 보고 일하는 정부가 아니라 국민을 보고 일하는 정부를 만들겠다는 말입니다. 4번째 미션, 국정개혁에 대한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하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font></p> <p style="margin:6px 0px;color:#1d2129;"><font size="2"><br></font></p> <p style="margin:6px 0px;color:#1d2129;"><font size="2"><br></font></p> <p style="margin:6px 0px;color:#1d2129;"><font size="2"><b>셋째, 독재시대 산물인 정경유착을 엄중히 처벌하고 재벌개혁의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b></font></p> <p style="margin:6px 0px;color:#1d2129;"><font size="2">-> 5번째 역인 경제개혁에 대한 의지입니다. </font></p> <p style="margin:6px 0px;color:#1d2129;"><font size="2">최순실 사건이 터지기 전, 문재인 대표가 대기업인사들을 만나자 사람들이 의구심을 던졌습니다. </font></p> <p style="margin:6px 0px;color:#1d2129;"><font size="2">뭐지? 작당인가? </font></p> <p style="margin:6px 0px;color:#1d2129;"><font size="2">하지만, 지금까지 문재인 대표의 일처리로 보면 덮어두고 넘어가고 이런 것은 없습니다. </font></p> <p style="margin:6px 0px;color:#1d2129;"><font size="2">일단 잘못한 것은 벌을 받고, 그 이후에 재벌도 정당하게 세금내고, 일자리 창출하고 나라에 발전에 이바지하는 경제의 한 부분으로 편입시킬 것입니다. </font></p> <p style="margin:6px 0px;color:#1d2129;"><font size="2">혹자들은 무조건적인 재벌해체! 막 이런거 주장하겠지만, 문재인 대표의 성격으로는 그런거 못하죠. </font></p> <p style="margin:6px 0px;color:#1d2129;"><font size="2">그걸 해버리면 반대도 가능하거든요. 법에 따라서 정당한 틀 안으로 집어 넣는 것. </font></p> <p style="margin:6px 0px;color:#1d2129;"><font size="2">그런 형태의 재벌 개혁일 것입니다.</font></p> <p style="margin:6px 0px;color:#1d2129;"><font size="2"><br></font></p> <p style="margin:6px 0px;color:#1d2129;"><font size="2"><br></font></p> <p style="margin:6px 0px;color:#1d2129;"><font size="2"><b>넷째, 국정농단을 앞장서서 비호한 권력기관의 공범들을 색출하고 책임자를 문책해야 합니다. <br>아울러 법과 제도를 정비하여 권력기관을 개조해야 합니다.</b></font></p> <p style="margin:6px 0px;color:#1d2129;"><font size="2">-> 4번째 미션, 국정개혁을 다시 한 번 언급했습니다. 특히 권력기관의 개조를 말했는데, 이는 4개 권력기관인 국정원, 경찰청, 검찰청, 국세청을 의미합니다. </font></p> <p style="margin:6px 0px;color:#1d2129;"><font size="2">전반적으로 국정은 안정화시키고 정상화시킨 이후에는 이들 권력기관을 바로 잡기 위한 노력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font></p> <p style="margin:6px 0px;color:#1d2129;"><font size="2">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색출해 적법하게 문책하고, 이후에는 권력기관이 국정농단의 한 축으로 활약할 수 없도록 법적으로 제도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공수처의 신설과 수사권의 독립, 국정원의 역할 조정들이 중요한 과제들이 될 것입니다.</font></p> <p style="margin:6px 0px;color:#1d2129;"><font size="2"><br></font></p> <p style="margin:6px 0px;color:#1d2129;"><font size="2"><br></font></p> <p style="margin:6px 0px;color:#1d2129;"><font size="2"><b>다섯째, 언론이 제 역할 못하도록 언론을 장악하려 하고 억압한 책임자들을 조사하고 처벌해야 합니다.<br>이를 언론의 자기개혁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b></font></p> <p style="margin:6px 0px;color:#1d2129;"><font size="2">-> 5번째 미션에서 언론개혁을 이야기 했습니다. 잘 보시면, 워딩이 언론 자체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언론을 장악하려 하고 억압한 책임자들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font></p> <p style="margin:6px 0px;color:#1d2129;"><font size="2">즉, 언론을 통제하려는 세력을 무력화 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언론 자체에 칼날을 들이댄 워딩이 아니기 때문에, 언론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접근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뒤에 '자기 개혁'을 언급함으로서 부당한 통제를 없애며 동시에 언론 스스로의 혁신도 필요하다는 문제제기를 했습니다. </font></p> <p style="margin:6px 0px;color:#1d2129;"><font size="2"><br></font></p> <p style="margin:6px 0px;color:#1d2129;"><font size="2"><br></font></p> <p style="margin:6px 0px;color:#1d2129;"><font size="2"><b>여섯째,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 <br>세월호의 아픔은 국가안전시스템의 붕괴와 정부의 무책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br>구조화된 부패와 비리에서 비롯되었습니다. <br>진실을 교훈삼아야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갈 수 있습니다.</b></font></p> <p style="margin:6px 0px;color:#1d2129;"><font size="2">-> 마무리는 다시 현 정국으로 돌아옵니다. 왜 세월호의 진실이 과제의 마지막일까?를 생각해보면, 결국 이 문제는 대한민국이 지닌 문제의 총합이 만들어낸 참사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font></p> <p style="margin:6px 0px;color:#1d2129;"><font size="2">위의 과제들이 다 마무리 되었을 때, 한국은 세월호와 같은 사건을 더이상 마주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단순 사고가 아니라, 사고 이후의 그 모든 시스템의 붕괴를 말입니다.)</font></p> <p style="margin:6px 0px;color:#1d2129;"><font size="2">그렇기에 다시 끝은 세월호의 이야기를 합니다. 이는 모든 과제를 완수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기도 하다고 생각했습니다.</font></p></div> <div><br></div> <div><br></div> <div>문재인의 뚝심은 무섭기도 합니다. 정말 한걸음씩 단호하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div> <div>오늘의 천명은, 새로운 선언이 아니라 지금까지 해온 일의 미래 계획을 다시 한 번 알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div> <div>그리고, 정말 보고 싶습니다. 이 모든 과제가 마무리 되는 그 날의 대한민국을 말입니다. </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