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이곳 저곳을 돌리다 탄핵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길래 잠시 보았습니다.</div> <div> </div> <div>2004년 탄핵과 지금의 탄핵을 비교해서 보여 주더군요</div> <div> </div> <div>그러면서 2004년 국회의장이었던 박관용씨의 자서전 이야기를 한 패널이 꺼내더군요</div> <div> </div> <div>자서전 내용은 당시 국회의장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선거개입에 대해 사과하면 탄핵하지</div> <div> </div> <div>않겠다고 했는데 그는 끝까지 사과하지 않고 탄핵을 당했다</div> <div> </div> <div>나중에 생각해보니 그가 탄핵을 유도했던것 같다 그당시 열린 우리당 의석이 몇석 없었고</div> <div> </div> <div>상황을 뒤집기 위해 승부수를 던졌다.</div> <div> </div> <div>잠깐 본거라 저게 정확한 워딩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런 취지의 이야기 였고 </div> <div> </div> <div>패널의 이야기를 받아서 사회자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영악한 승부사와 정치를 진심으로 했다</div> <div> </div> <div>라는 두가지가 있다고 이야기 하더군요</div> <div> </div> <div>처음엔 애잔한 마음이 들었습니다.</div> <div> </div> <div>이건 뭐 누가 봐도 정신승리 구나 국회의장 씩이나 한분이 저런식으로 생각할수 있구나 싶었는데</div> <div> </div> <div>가만히 생각해보니 그게 저들의 본심일수 있구나 싶더라구요</div> <div> </div> <div>평생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이리 뭉쳤다 저리 뭉쳤다 해본 사람들에게는 노무현의 행동이 저런 식으로 밖에</div> <div> </div> <div>이해가 안되겠구나 그의 행동에 진심을 보기보다는 어떤 이익이 있어 행동한다고 바라보니 저런 해석이 나온다 싶더라구요</div> <div> </div> <div>아마 그들중에 더 생각이 깊은 사람이 있어 노무현 대통령이 어떤 계산과 이익이 아닌 순수함으로 그렇게 한거라고 이해 되는 순간</div> <div> </div> <div>그들이 느꼈을 공포가 정말 대단했을거란 생각이 들더군요</div> <div> </div> <div>뭐 이런 식의 분석글은 워낙에 많아서 같은 이야기 이긴 하지만 전 좀다른곳으로 들어가 같은 결론을 얻었어요</div> <div> </div> <div>2004년 탄핵전날에 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도 너무나 멋있네요</div> <div> </div> <div>자기가 옳다고 생각한 길을 신념을 굳히지 않고 걸어간다는 것</div> <div> </div> <div>진심은 통한다고 그런 사람을 알아보고 뽑아준 우리 국민도 멋있다고 생각 합니다.</div> <div> </div> <div>우린 정말 멋있는 사람을 보냈군요 아쉽게도</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