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저는 불안해요. 탄핵이 가결될 거 같은데, 분명히 그게 맞고 당연히 그래야 하는건데 </div> <div><br></div> <div>그래도 너무 불안해요. 그리고 이느낌 정말로 낯설지가 않아요.</div> <div><br></div> <div>저번 총선 때 정청래의원님이 공천 처음 탈락했을 때, 그리고 재심위원회인가 거기에서 재심받고 </div> <div><br></div> <div>결정되기 전날 그때도 당연히 공천받고 그럴줄 알았거든요. 설마 정말 컷오프겠어, 밤새 오유들어와서 글읽고 노심초사했는데</div> <div><br></div> <div>결국 공천 컷오프 당하셔서.. 정말 그때 너무 분해서, 아직까지 그 기억이 남아있거든요.</div> <div><br></div> <div>정치에 관심가진지는 얼마 안되고 원래 유시민씨를 좋아해서 책사고 예전 통합진보당인가 국민참여당인가.. 가입했었거든요 ㅋㅋ</div> <div><br></div> <div>그때 참 재밌는 일이 있었는데, 추석 때 시골에 가서 전화기를 놓고서 밭에 일하러 갔었어요 ㅋㅋ</div> <div><br></div> <div>근데 때마침 제 전화기에 전화가 왔고 고모가 그걸받았는데, 나중에 고모가 말해준거거든요</div> <div><br></div> <div>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 누가 자기 유시민이라고 그러더라고 그래서 니가 유시민이면 내가 노무현이다 이러고 끊었다는거예요 ㅋㅋㅋㅋ</div> <div><br></div> <div>그때 당에 가입해서 정말 유시민작가님이었을지도 모르는데... ㅜㅜㅜㅜㅜ그게 언젠지 기억은 안나는데 정말. 한스러워여..ㅋㅋ</div> <div><br></div> <div>근데 그게 정치에 관심있었던 건 아니고, 그냥 유시민작가님을 좋아해서 가입한거여서, 정작 정치에 관심갖게 된건</div> <div><br></div> <div>유투브로 진짜가 나타났다 보면서 이런 국회의원들도 있구나 한거거든요.. </div> <div><br></div> <div>무튼, 꼭 내일 탄핵 가결됐으면, 꼭 가결되길.. ㅜㅜ 기도합니다.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