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국민권력시대, 어떻게 열 것인가' 토론회의 실상<br>대기업 압박 시작한 박원순…정국혼란에 경제도 暗雲(암운)<br>박원순, 反기업 규제 대거 꺼내들어…<br><a target="_blank" href="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329146" target="_blank">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329146</a></div> <div><br>어디서 ‘실상’ ‘압박’ ‘혼란’ ‘암운’ ‘반기업’ 같은 진짜 암울한 단어들을 모아놓고 박원순 시장을 까대나 해서 찾아보았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1114"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2(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2/14810160772b9c3846fcda42758ae0b28203849c0a__mn456165__w1034__h1440__f272259__Ym201612.jpg" filesize="272259"></div> <div><br>5일 국회에서 자그마치 78명의 국회의원들이 박원순 시장을 초대해서 토론회를 연 모양이다. 그렇지. 이렇게 탄핵이 코앞에 있어도, 미친 약쟁이가 거의 틀림없는 대통령 하야가 눈 앞에 있는 시기에도 정치권이 할 일은 미래를 준비하고 그 정책과 시스템을 고민하고 국민에게 알리는 것 아니던가?</div> <div>그런데 뭐가 그렇게 문제였길래 이렇게 까댈까?</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640" height="964" style="border:;" alt="4-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2/14810161066981f45fc6414bf7beb4bc6d97d378b0__mn456165__w640__h964__f130315__Ym201612.jpg" filesize="130315"></div> <div><br>고작 3%도 안 되는 지분으로 계열사를 이어이어 지배구조를 만들고, 대통령이 달라구하면 몇 백억씩 갖다 바치고, 합병한다고 국민연금 6천억을 홀랑 먹는가하면, 편법상속으로 기업 지배권을 날름 집어삼키는 전근대적인 재벌들이 있는 나라에서 재벌 문제에 대해 개혁안을 제시하는 정치인이 뭐가 문제란 말인가?</div> <div>그럼 박원순 시장의 발언 내용을 볼까? </div> <div>1. 재벌총수 일가의 전횡과 경제권력 남용을 막기 위해 계열분리명령제와 기업분할명령제, <br>2. 스튜어드십 코드(Stewardship code, 기관투자자들이 지켜야 할 행동지침)를 도입한 공정한 주주권행사 의무 부여, <br>3. 편법세습 막기 위한 증여제도 개선 등의 방안</div> <div><br>아니 이게 무슨 문제란 말인가?<br>뉴데일리의 호들갑은 그러니까 어쩌면 박시장을 유력한 차기 대선주자 반열로 인정한다는 신호가 아닐까 싶다. 그래도 명색이 언론인데 이런 식으로 편향적인 소리를 해댈 수 있을까? 유병재가 ‘일베가 까는 것 보니 제대로 산 것 같다’고 했던 것처럼 뉴데일리가 대놓고 까는 걸 보니 박시장도 제대로 살고 있는 것 같다.^^</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400" height="1200" style="border:;" alt="4-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2/1481016130fe8f7b80dbdc4c878136edf0bd99d038__mn456165__w400__h3907__f269166__Ym201612.jpg" filesize="269166"></div> <div><br>이런 걸 보고도 ‘대기업 압박’같은 저따구 소리가 나올까?<br>하여간 기레기 소리를 듣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br>박원순 시장이 국민권력시대를 3대개혁과제로 열겠다고 하면서 청와대개혁, 재벌개혁, 검찰개혁을 들었는데...., <br>거기에 언론개혁을 집어넣어서 4대 개혁과제를 들고 나왔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div> <div>마지막으로 광화문에서 타오르는 촛불 아니 횃불사진 하나 보면서<br>다가올 국민권력시대를 꿈꿔보자. 탄핵은 끝이 아니다. 산적한 적폐를 걷어내는 시작일 뿐이다. 진부한 표현이지만, “기필코 국민이 이긴다!”</div> <div> </div> <div> </div><b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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