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상황은 점점 복잡해지고 있고 그간 정치에 무관심했던 보통 사람들은 관심을 줄여갈까 걱정스럽습니다.</div> <div>제 생각에는 문제를 아주 단순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1. 4월 퇴진론</div> <div>쉽게 예상가능하듯이 12월 9일 이전에 또 한번의 대통령 담화가 있을 것입니다. </div> <div>당의 뜻에 따라 4월 퇴진을 한다는 내용이겠죠.</div> <div>그러나 이는 단지 선언적인 것이며, 반드시 지킬 의무는 없습니다.</div> <div>그래서 '대통령은 이미 수차례 약속을 어긴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다.'</div> <div> </div> <div>2. 6월 대선론</div> <div>개누리가 급하긴 했나봅니다.</div> <div>다들 이 점은 지적하지 않는데 6월 대선론은 그간 자신들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합니다.</div> <div>내각제와 대선은 공존할 수 없습니다.</div> <div>개누리가 주장하는 내각제 개헌은 대선을 필요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div> <div>당론이 내각제는 아니지만 개누리 대다수가 내각제론자라는 점은 명백합니다. </div> <div>6월 대선이 진정성있는 당론이라면 앞으로 내각제 개헌이라는 말 자체를 꺼내면 안됩니다.</div> <div>저는 이점을 파고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매주 반복되는 집회에 저도 조금 힘이 듭니다.</div> <div>우리가 외치는 세상은 멀게만 느껴집니다.</div> <div>억울하지만 원래 더 사랑하는 쪽이 손해라 하지 않습니까?</div> <div>저는, 그리고 우리는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div> <div>악마적인 권력을 이제 나라사랑의 힘으로 몰아냅시다.</div> <div>다들 힘내시고 광장에서 뵙겠습니다.</div>
진리는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
-도산 안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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