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text_exposed_root text_exposed">4월은 잔인한 달..</div> <div class="text_exposed_root text_exposed"> </div> <div class="text_exposed_root text_exposed"><br>세계 제 1차 세계 대전이 끝이 나고 <br> 영국의 시인이였던 토마스 엘리엇은 그의 시 '황무지' 에서 <br>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애기한다.<br>전쟁이 끝난 황무지에서도 생명이 피어나는 모습을 잔인하다고 노래한 그.</div> <div class="text_exposed_root text_exposed"><span class="text_exposed_hide">...</span></div> <div class="text_exposed_root text_exposed"><span class="text_exposed_hide"></span> </div> <div class="text_exposed_root text_exposed"><span class="text_exposed_hide"></span> </div> <div class="text_exposed_show"> <div> 국문과나 영문과를 가게 되면 한번은 읽게된다는 외국시인의 시가 아닌 <br> 생명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br>우리에게는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세월호의 모습으로 4월의 잔인함이 선명하게 다가온다 </div> <div> 오늘 누군가는 내년 4월이 되면 이 지리멸멸하고 황당하고 주객이<br> 전도된 상황이 끝이 날거라고 애기한다. <br>조기 퇴진</div> <div> </div> <div> </div> <div> 그렇다면 왜 하필 4월인가? <br>올해 안에 바로 끝을 내면 안되는가 하는 물음에 시간이 부족하다는 말만 하는 그들 <br> 내년 4월까지 가게되면 어떤일이 벌어질까?</div> <div> </div> <div> </div> <div>1. 대통령은 피의자 신분이나 특검을 지정하여 특검의 수사를 대통령 신분으로 받게된다 <br> 즉, 범죄자가 아닌 대통령의 권한을 가진 채 수사를 받게 되는 것이다.<br>이는 특검의 활동 범위를 제한한고 자기의 수사를 유리한 방향으로 해석할 수 있게 한다.</div> <div> </div> <div> </div> <div>2. 현재 JTBC를 중심으로 한 종편의 심사가 내년 3월까지 마무리 되어야 한다. <br>채널A. TV조선의 경우 종편 재심사를 통과하기에도 스코아가 너무 부족하여 없어질지도 모르지만</div> <div>JTBC의 경우 재심사 조건이 모두 만족한다고 한다.</div> <div><br>허나 내년 4월까지 대통령이 버티게 되면 대통령의 힘이 닿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br> 우리가 지켜주고 싶어도 JTBC는 방송국 허가를 내려놔야하고 손석희는 아마도 <br> 각종 고소, 고발에 시달리거나 구속될 수도 있다. </div> <div><br>손석희를 지키기에는 힘도 , 돈도 , 시간도 없다. <br>올 해 안에 그래서 끝을 내야만 목숨걸고 보도한 그를 , </div> <div><br>우리나라에 남아있는 몇 안되는 고고한 학 같은 양반을 우리가 지켜줄 수 있는거다. <br>저런 양반 하나 잃어 버리는게 아니라 </div> <div>우린 앞으로도 저런 사람이 나올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버리는거다. </div> <div> </div> <div> </div> <div>3. 여당과 국민의당 (새+국민당)이 대열을 재정비하고 다시 뻔뻔하게 고개를 들고 대통령 선거를 치룬다..<br>후보 반기문.... <br>후보 안철수.... <br>이름만 들어도 고구마 100개 먹은거 같지 않은가? <br>이 또한 저들에게 시간을 주면 안된다. <br>시간이 없다. </div> <div> </div> <div> </div> <div>4. 현재까지의 모든 사실관계가 나온 사실이 모두 지면 밑으로 가라 앉아 버린다. 대통령 선거를 전후로 </div> <div>지금의 이슈들은 모두 사라져 버릴 것이다.<br>선거 = 블랙홀 </div> <div> </div> <div> </div> <div>5. 그전에 속이 터져 죽을지도 모르겠다 </div> <div> </div> <div><br> 우린 어떤 답을 보여져야 하는 것인가<br> 이명박 5년 , 박근혜 4년을 살면서 원하지 않았는데 전 국민이 법을 공부하고 역사를 공부하고 , 환경을 공부하고 시사 전문가가 다 되어가는 모습이다 </div> <div> 국민들은 늘 열심히 한다. 어디에 있든 , 무엇을 하든 각자의 모습으로 말이다. </div> <div> </div> <div> </div> <div>나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br> 저녁에는 드라마를 보면서 치킨을 먹는 <br> 남자의 사생활을 경험하고 싶다 <br> 누군가 애기한 여자의 사생활이 있듯이 말이다.</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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