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룸에서의 인터뷰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div><br></div> <div>적어도 오유에서의 논란은 문 전 대표가 굉장히 답답한 답변을 했다는 것인데요.</div> <div><br></div> <div>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제 생각을 말하기 전에 문 전 대표의 뉴스룸 출연에 대한 이유를 먼저 이야기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오늘 뉴스룸의 출연은 문 전 대표가 부서진 콘크리트 조각을 쓸어담는데 있었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왜 뉴스룸인가에 대해서는 글이 길어질것 같아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div> <div><br></div> <div>오유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크게 2,30대 진보측 남녀 정도로 특정할수 있지 싶은데요,</div> <div><br></div> <div>오늘 출연으로 통해 문 전 대표의 목표는 더이상 2,30대 진보측 남녀만은 아니다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봐요.</div> <div><br></div> <div>우리를 넘어서 보수의 중장년층까지 포섭하려는 노력에 저는 박수를 치고 싶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오늘의 인터뷰는 오유하는 사람들에게는 고구마 먹은 답답한 형태의 그것이지만</div> <div><br></div> <div>우리가 아닌 다른 성향의 사람들에게는 정치인의 면모를 충분히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너무 말을 잘하고 베시시 웃는다는 이유만으로 유시민을 싫어하는 저의 측근을 보았을때</div> <div><br></div> <div>오늘 문 전 대표의 인터뷰는 그들에게 뭐랄까 나도 사람이다 라는 것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단순히 문 전 대표의 말하기 속도나 톤, 선택한 단어를 놓고 판단하는 사람이라면 사람냄새를 풍겼을 것이고</div> <div><br></div> <div>그 중에 문장을 이해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었다면 손석희의 날카로운 질문에 능구렁이처럼 빠져나가는 문대표의 워딩에</div> <div><br></div> <div>그의 정치인으로서의 능력을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마지막으로 오늘 뉴스룸의 인터뷰에 실망한 사람은 우리 같은 젊은 보수가 대부분이지 않을까라고 말을 하고싶네요.</div> <div><br></div> <div>지지자로서 답답함과 동시에 문대표의 또다른 면모를 볼 수 있는 인터뷰였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비록 그 모습이 답답할지라도 실망했을지라도 <span style="font-size:9pt;">일희일비하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