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width="600" border="0" cellpadding="3" cellspacing="0" style="font-family:verdana, 'san-serif', arial;"><tbody><tr><td class="view_t" style="font-size:24px;font-family:dotum;line-height:26px;margin-top:0px;font-weight:bold;margin-left:0px;letter-spacing:-1px;vertical-align:middle;padding-top:0px;padding-bottom:0px;">대구 예술가들, 한 장의 티셔츠로 시국선언 "입헌공주에게"</td></tr><tr><td class="view_sub_t" style="font-size:14px;font-family:'돋움';color:#777777;line-height:normal;margin-top:0px;font-weight:bold;margin-left:0px;letter-spacing:-1px;vertical-align:middle;padding-top:7px;padding-bottom:14px;">대통령 풍자해 벌금받은 그라피티 티셔츠로 크라우드펀딩 "박근혜 하야·표현의 자유 벌금대납 프로젝트"</td></tr><tr><td height="5" style="font-size:9pt;color:#666666;line-height:20px;"></td></tr><tr><td align="left" style="font-size:9pt;color:#666666;line-height:20px;"> <table width="100%"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 width="5" style="font-size:9pt;color:#666666;line-height:20px;"><img src="http://www.pn.or.kr/image2006/default/newsdaybox_top.gif" width="11" height="25" alt="" filesize="91"></td> <td bgcolor="#EFEFEF" class="datein" style="font-size:8pt;font-family:'돋움';color:#666666;line-height:normal;letter-spacing:-.3px;">2016년 11월 23일 (수) 20:50:40</td> <td align="right" bgcolor="#EFEFEF" class="datein" style="font-size:8pt;font-family:'돋움';color:#666666;line-height:normal;letter-spacing:-.3px;">평화뉴스 김영화 기자 <a target="_blank" href="http://www.pn.or.kr/news/
[email protected]" style="text-decoration:none;color:#666666;" target="_blank"><img src="http://www.pn.or.kr/image2006/default/btn_sendmail.gif" border="0" alt="" filesize="91">
[email protected]</a></td> <td width="5" style="font-size:9pt;color:#666666;line-height:20px;"><img src="http://www.pn.or.kr/image2006/default/newsdaybox_dn.gif" width="11" height="25" alt="" filesize="91"></td></tr></tbody></table></td></tr><tr><td height="15" style="font-size:9pt;color:#666666;line-height:20px;"></td></tr><tr><td class="view_r" style="font-size:14px;font-family:'굴림';line-height:24px;margin-top:0px;margin-left:0px;vertical-align:top;padding-top:0px;padding-bottom:0px;"><br><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border="0" align="center" width="640"><tbody><tr><td width="10" style="font-size:9pt;font-family:verdana, 'san-serif', arial;color:#666666;line-height:20px;"> </td> <td align="center" style="font-size:9pt;font-family:verdana, 'san-serif', arial;color:#666666;line-height:20px;"><img src="http://www.pn.or.kr/news/photo/201611/14631_28035_1655.jpg" alt="" border="1" filesize="103747"></td> <td width="10" style="font-size:9pt;font-family:verdana, 'san-serif', arial;color:#666666;line-height:20px;"> </td></tr><tr><td colspan="3" style="font-size:9pt;font-family:verdana, 'san-serif', arial;color:#666666;line-height:20px;padding:10px;"><font color="#306F7F">▲ '박근혜 하야' 시국선언 티셔츠 / 사진 출처.'프로젝트 이매진' 페이스북</font></td></tr></tbody></table><br>대통령 풍자로 벌금을 받은 예술가의 그라피티가 시국선언 티셔츠로 되살아났다. <br><br>'Please Grind(제발 갈아줘)'. 지난 21일 경북대 사범대 박정희 전 대통령 흉상 옆에 그의 딸인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이 걸려 있다. 그 사이에 이 같은 문구가 적힌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한 티셔츠를 입은 한 학생이 서 있다. 그는 티셔츠로 대통령 규탄 시국선언에 동참했다. <br><br><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border="0" align="center" width="640"><tbody><tr><td width="10" style="font-size:9pt;font-family:verdana, 'san-serif', arial;color:#666666;line-height:20px;"> </td> <td align="center" style="font-size:9pt;font-family:verdana, 'san-serif', arial;color:#666666;line-height:20px;"><img src="http://www.pn.or.kr/news/photo/201611/14631_28036_1837.jpg" alt="" border="1" filesize="122744"></td> <td width="10" style="font-size:9pt;font-family:verdana, 'san-serif', arial;color:#666666;line-height:20px;"> </td></tr><tr><td colspan="3" style="font-size:9pt;font-family:verdana, 'san-serif', arial;color:#666666;line-height:20px;padding:10px;"><font color="#306F7F">▲ 대통령 풍자 티셔츠를 입고 박정희 흉상과 시국선언문 사이에 선 학생 / 사진 출처.'프로젝트 이매진' 페이스북</font></td></tr></tbody></table><br>대구지역 거리 아티스트 '팔로(26.정모씨)'는 지난해 '왕관 쓴 박근혜' 그라피티를 대구 삼덕동 박근혜 대통령 생가터에 붙여, 올 9월 '재물손괴죄'로 3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팔로 등 대구지역 예술가 3명이 이 그라피티가 새겨진 티셔츠를 통해 시국선언을 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br><br>독립문예잡지 '영향력' 김은진(39.키친테이블라이팅) 발행인, 소설가 김성훈(26.경북대 영문학과), 팔로가 주축이 된 'Project Imagine(프로젝트 이매진)'은 "박근혜 하야, 표현의 자유 벌금대납 프로젝트일환으로 '한 장의 맨투맨 티셔츠로 시국선언'을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br><br><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border="0" align="center" width="640"><tbody><tr><td width="10" style="font-size:9pt;font-family:verdana, 'san-serif', arial;color:#666666;line-height:20px;"> </td> <td align="center" style="font-size:9pt;font-family:verdana, 'san-serif', arial;color:#666666;line-height:20px;"><img src="http://www.pn.or.kr/news/photo/201611/14631_28037_1918.jpg" alt="" border="1" filesize="85192"></td> <td width="10" style="font-size:9pt;font-family:verdana, 'san-serif', arial;color:#666666;line-height:20px;"> </td></tr><tr><td colspan="3" style="font-size:9pt;font-family:verdana, 'san-serif', arial;color:#666666;line-height:20px;padding:10px;"><font color="#306F7F">▲ '프로젝트 이매진' 텀블벅에 올라온 '한 장의 맨투맨으로 참여하는 시국선언'</font></td></tr></tbody></table><br>이들은 "국정능력이 없는 대통령이 어서 물러나기를 바라는 분들, 집회에 갈 때 입을 옷을 찾는 분들, 집회는 못가도 그들과 뜻을 같이하는 분들을 위한 대통령하야희망프로젝트, 벌금대납프로젝트"라며 "맨투맨 티셔츠 시국선언을 2016년 입헌공주국의 박근혜에게 보낸다"고 설명했다. <br><br>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각계 각층에서 시국선언이 이어지자 개인들도 쉽게 시국선언에 참여할 수 있는 창구를 찾다 맨투맨 티를 제작하게 됐다. 특히 박 대통령 풍자로 벌금을 받은 아티스트의 그림을 넣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현 시국을 비판하는 메시지도 전하기로 했다.<br><br><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border="0" align="center" width="640"><tbody><tr><td width="10" style="font-size:9pt;font-family:verdana, 'san-serif', arial;color:#666666;line-height:20px;"> </td> <td align="center" style="font-size:9pt;font-family:verdana, 'san-serif', arial;color:#666666;line-height:20px;"><img src="http://www.pn.or.kr/news/photo/201611/14631_28039_216.jpg" alt="" border="1" filesize="63759"></td> <td width="10" style="font-size:9pt;font-family:verdana, 'san-serif', arial;color:#666666;line-height:20px;"> </td></tr><tr><td colspan="3" style="font-size:9pt;font-family:verdana, 'san-serif', arial;color:#666666;line-height:20px;padding:10px;"><font color="#306F7F">▲ 시국선언 티셔츠를 입은 한 시민 / 사진 제공.'프로젝트 이매진' 페이스북</font></td></tr></tbody></table><br>김성훈 씨가 처음 제안했고 김 발행인과 팔로가 동참했다. 현재 페이스북(facebook.com/projectimaginefund/), 인스타그램(instagram.com/project_imagine_fund), 트위터(twitter.com/@IMAGIN_project ) 계정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제작은 크라우드펀딩 방식으로 이뤄진다. 판매금은 제작비 등을 빼고 표현의 자유를 누리다 벌금형을 받은 예술가들 벌금 지원에 사용된다. <br><br>텀블벅(www.tumblbug.com/projectimagine)에서 오는 12월 1일까지 진행되며 5천원 이상 후원하면 배지와 스티커, 3만원 이상 후원하면 티셔츠 1장과 다른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목표액은 150만원이고 목표액에 도달하면 티셔츠를 받아 볼 수 있다. 1차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대구시국대회나 다른 집회 등에서도 판매를 고려하고 있다. 또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는 2차 프로젝트도 계획 중이다. <br><br>김성훈 소설가는 "시위는 못가도 옷으로 시국선언을 하면 재미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입헌공주 그녀가 청와대서 나오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은진 발행인은 "민주주의가 흔들리고 표현의 자유가 억압받고 있어 색다른 방식의 시국선언을 찾다가 이 방식을 택했다"며 "빨리 대통령이 자리에서 물러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팔로는 "우리의 지도자를 갈아버리고 싶은 마음을 담은 그라피티가 현실이 됐다"면서 "최순실에게 국정을 맡긴 대통령은 하야해야 한다. 설마 이번에도 벌금형을 내리겠냐"고 덧붙였다. <br><br><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border="0" align="center" width="640"><tbody><tr><td width="10" style="font-size:9pt;font-family:verdana, 'san-serif', arial;color:#666666;line-height:20px;"> </td> <td align="center" style="font-size:9pt;font-family:verdana, 'san-serif', arial;color:#666666;line-height:20px;"><img src="http://www.pn.or.kr/news/photo/201611/14631_28038_1952.jpg" alt="" border="1" filesize="179215"></td> <td width="10" style="font-size:9pt;font-family:verdana, 'san-serif', arial;color:#666666;line-height:20px;"> </td></tr><tr><td colspan="3" style="font-size:9pt;font-family:verdana, 'san-serif', arial;color:#666666;line-height:20px;padding:10px;"><font color="#306F7F">▲ 거리 아티스트 팔로가 벌금을 받은 박 대통령 풍자 그라피티 원본 / 사진 제공.'프로젝트 이매진' 페이스북</font></td></tr></tbody></table><br>한편, 팔로의 대통령 풍자화는 영국 펑크 록밴드 '섹스피스톨즈' 앨범 'God Save the Queen(신이여 여왕을 보호하소서)' 표지를 패러디했다. 영국 국기 앞에 영국 권위의 상징인 엘리자베스 여왕 눈과 입을 막은 원형을, 태극기에 왕관 쓴 박 대통령의 눈과 입에 'Please Grind' 문구로 변형했다.<br><br><br><br><br><br>ㅋㅋㅋㅋ 소설 쓰는 친군데.... ㅋㅋㅋㅋㅋㅋㅋ 어느 날 저한테 문자로, "야 박근혜 아웃 티셔츠 어떰?" <br>이래서 전 그냥 웃고 치웠는데 진짜 만들어서 하네요 ㅋㅋㅋㅋ 옷도 한 벌 받았는데 고퀄이던데 <br>기사까지 날 줄 ㅋㅋㅋㅋㅋ <br>여러분들도 한번 들어가보세요ㅋㅋ 저거 텀블벅으로 펀딩하는 건데, 옷하고 뱃지랑 스티커사면 <br>그거 수익으로 사회풍자하다 벌금 받으신 분들 벌금 대납할거랍니다 ㅋㅋㅋ<br>지금 대구 박근혜 생가터 입간판 붉은 락카 칠하신 분이랑 구미 박정희 동상 낙서한 분 <br>후원 방법 생각 중이래요 ㅋㅋㅋㅋㅋㅋ 질러봅시다 ㅋㅋㅋㅋ</td></tr></tbody></tab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