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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790387
    작성자 : 어데가는데
    추천 : 6/2
    조회수 : 2671
    IP : 118.38.***.27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6/11/17 11:29:21
    http://todayhumor.com/?sisa_790387 모바일
    저희어머니가 보내주신카톡내용입니다

            "도울이 왠 일이라요?"
         {오래 살고 볼 일입니다}

                    좌파성향의 
           도울 김용욱의 글입니다.
      저~ 밑 끝까지 읽어 보세요.

    11월 4일자  조선일보/동아일보 전면광고 내용

         [‘대통령 하야’주장 세력에
               선동 당하지 말고,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지킵시다]

    1. 검찰은 최순실 국정개입 의혹사건을 공명정대하게 수사해야 한다. 수사에 대해 청와대는 최대한 협조해야 한다.

    2. 최순실 사건이 보도된 이후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야당의 정치공세, 사이버상 선전과 선동이 난무하고 거리의 촛불시위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것은 대한민국이 법치국가임을 부정하는 사태이다.

    3. 법적 판단도 있기 전에 “대통령 하야”를 부르짖는 것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법치주의를 파괴하는 행위이다. 헌법에 의해 선출된 대통령을 위법 판결 전에 군중 시위를 통해 끌어내리려는 시도는 사실상 반란에 해당하는 행위이다.

    4. 박근혜 퇴진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궁극적인 내심의 목적은 ‘박근혜 퇴진’을 넘어 ‘자유민주주의의 퇴진’일 수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무너지면 무정부 사태가 도래하고, 무정부상태가 되면 대한민국의 체제붕괴로 이어진다.

    5. 최순실 사건 촛불시위를 주도하는 민중총궐기투쟁본부는 해산된 구 통진당 잔여세력 등 전국 좌파단체들로 구성되었고 그들이 군중을 이끌고 있다. 애국적 국민들은 그들의 편에 서지 말자.

    6. 촛불시위주동세력이 박대통령을 사임시키려는 의도는 무엇일까? 대통령은 지난 40여년 동안의 평화공존 정책, 평화통일정책이 북한의 핵무장으로 인하여 더 이상 유지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과감히 북한체제변화를 선언하였기 때문이다.

    7. 경찰과 검찰, 정부, 사법부, 청와대 조차도 야당과 좌파세력들의 집중적인 공격 앞에 멘탈붕괴가 일어나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와 공무원들은 담대함을 가지고, 이들의 위세에 굴복하지 말고 법과 정의를 사수하라.

    8. 국민들이여! 마음만의 나라사랑 그만 두고 행동하는 애국자가 됩시다. 대한민국 앞에 놓인 체제위기를 직시하고 애국활동에 깃발을 듭시다.


               "한 번 따져 봅시다"

    박근혜 대통령이 뭘 잘못했어요? 독재했어요? 부정부패했어요? 
    해서 부정축재라도 했소? 
    아님 북한에 퍼주기라도 했소?

    뭐 국정농단요? 농단하고 싶어도 하게나 했소? '의회독재'라는 말을 조선일보가 자주 썼는데, 어디 가서 청와대가 권력을 휘둘어요?

    최순실이가 농단했다고요? 그러면 잡아다 족치면 될 거 아뇨. 최순실이가 처먹고 어디 가 뒈지거나 꼭꼭 숨기라도 했소? 

    옛날에 어느 대통령의 아들이 셋인데 그 셋 다 모두 그것도 추잡한 서민 울리기나 나랏돈 빼먹기 같은 파렴치한 죄목으로 엮었는데 그때 대통령 조사하라고 했나요? 

    측근 비리? 노무현 이명박 때는 전,현직 총무비서관이 굴비 엮이듯 붙들려가지 않던가요? 측근 발호의 압권은 김영삼의 아들 현철과 김대중 아들 "홍3 트리오'가 아니고 그 무엇이오?

    그것에 비하면 최순실이가 무슨 부산저축은행 사건같이 무슨 피눈물 나는 서민들 돈이라도 빼먹었소? 아님 관을 끼고 대형 국책사업에 껴들기라도 했소? 있는 놈한테 돈 빼 먹었으니 파렴치한 건 아니잖소.

    딸이 부정 졸업하고 부정입학했다고요? 그걸 대통령이 시키기라도 했소? 그랬으면 당시 교장 총장 담임 학과장교수 싸그리 잡아넣으면 돼잖소.

    대통령이 기업에 돈 내라고 했다고요? 그것도 못합니까? 한류 사업 안 해도 돼요? 한복 한식이 한스포츠가 어땠어요? 

    국회가 일을 못하게 하는데 그거라도 대통령이 해야하잖소? 그래 기업에서 돈 받아다 대통령이 치맛폭에 감추기라도 했소? 착복이 아니잖아요! 

    경복궁 나가봐요. 젊은이 어린이 할 것 없이 남녀가 한복을 곱게 빼입고 활보해요. 첨에 난 중국 관광객인줄 알았소. 근데 한둘이 아닌 거요. 근처서 한복을 빌려준대요.

    이겁니다. 잘 생긴 체형이 한복을 받쳐주니..그런 한복으로 대통령이 외국에 나가고.. K사업이 어땠다고 이 난리요? 그건 20세기 새마을사업에 이은 21세기 한국알리기 사업이요. 

    그래 삼성. 현대차가 K사업에 내는 건 안 되고 아태재단이니 아름다운재단이니 하는 데 내는 건 죄가 없다는 거요?
    뻔뻔하긴.. 돈도 800 중 750억이 현재 잔고로 있다건만. 

    대통령이 사과했죠. 그것은 옥에도 티가 있을까 하여 노심초사한 나머지 그런 일이 터졌으니 미안하고 죄송스럽다는거지 이전 대통령의 측근비리에 비하면 그게 상대라도 돼요?

    문건 유출요? 완성본이 아니라고 하잖소. 여자 혼자 산다고 너무 그리 괄세마오. 불통이란 자기순수를 지키기 위한 몸부림과도 같은 거요.

    어쟀든 최순실, 3인방, 안종범 다 족치시오. 대학교수라는 자가 왜 법을 어겨요. 싸그리 조져버려요. 대통령은요? 

    행정 등의 지시를 했지 범죄를 교사한 건 아니잖소. 물론 최순실과 3인방 따위를 사람이라 여긴 대통령의 무지가 참으로 딱하오. 

    자서전에서 그렇게 지혜와 평안 그리고 바름을 강조하시더니.. 청와대 올 때 3인방 등을 끊었어야 했는데.. 자네들 재목은 국회의원까지네 하면서..

    제발 가만 좀 있습시다. 대통령이 법을 안 지켰다면 그 심판은 법대로 하면 될 거 아니요? 그렇게 미우면 탄핵하면 되겠건만. 저들 손에는 피 안 묻히겠다고..

    조선일보가 오늘 김대중칼럼 통해서 대통령더러 대오각성해 혁신정치를 하라네요. 참 병 주고 약 주네요..그러면서 탄핵 받으면 죄인으로 남는대요. 어떤 것은 죄인 아닌가오? 좌파한테 나라가 넘어가 북한 아래 들어가면 더 큰 죄인이 되겠건만..

    소뿔을 고치려다 소를 아예 죽이는 교각살우들 마시오. 김대중칼럼은 박근혜를 죽이려다 보수를 죽여서 다시금 '이전10년'시기로 되돌아기는 게 두렵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지만.. 말로만 국가 위기 라고 하지 마시고 행동으로 실천 하지 않으면 이 비상 사태를 해결 할수 없다ㆍ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에 대한  반대 의사는  청와대 민원실
    02 730 5800 으로 전화ㆍ 4번을 누른후. 의사표명을 실천하여. 대통령을 하야하라고 데모하는 사람들만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줍시다ㆍ ㆍ많은 사람들에게 전달 부탁합니다ㆍ

          "모두 오픈 해서 이야기 하자!"

    누가 누구를 욕 하고 비난 할수 있겠는가?
    누구 자식은 되고  누구 자식은 안 되는가?

    ☞ 노무현 아들 노건호,  라이스 국무장관  추천서로 스탠포드 입학?

    ☞ 최순실이 누군지는 몰라도 노무현,박원순, 이해찬은 모르는 사람이 없다.

    ☞ 노무현 아들.동국대 경주분교에서 연세대 법대로 편입

    ☞ 박원순 딸 , 서울대 미대에서 서울대 법대로 편입!

    ☞ 이해찬 딸 숭실대에서 연대로 편입!

    최순실은 공인이 아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리스트인  그딸이 특기생으로 이대에 들어간게  뭐 그리 큰 비리라고  한달 넘게 지랄 발광들이냐?

    그것 보다는 대통렁을 비롯한  
    최고위 공직자들의 자식들이 애비 잘 만난덕에 아무런 특기도 앖으면서 그 들어가기 어려운  명문대에 척척 편입한 것이 더 심각한 문제가 아닐까?

    노무현,정동영 아들 ...
    참여정부시절 라이스국무장관  추천서 받아 둘다 미국 최고의 명문 스탠포드 에 들어갔다.

    겉으로는" 반미 좀하면 어때" 하면서 뒷구녕으로는 추천서 구걸 하던 참여정부 넘버원. 넘버투,,
    라이스가 추천서 써주면서 얼마나 비웃었을까?

    생각하니 내얼굴이 화끈거린다.  

    노무현 아들  노건호? 지애비 아니었으면 동국대 경주분교에서 연대법대를거쳐 세계최고의 스탠퍼드 에 갈수있었을까???

    노무현 ,정동영 자식들 추천서 받는 대가로  무슨 더러운 거래를 했는지  궁금하지도 않냐구!!?

    이 구역질 나는 위선 덩어리들!!!

    지들이 하면 로맨스고 남이하면 불륜이라고 하더니 
    이놈들 하는짓이 그 꼴이네

    이번 기회에  제대로 한 번 해보시지
    우리나라 대통령4년차  가서 전부 문제만 잔뜩  일어켰지요

    ☞ Ys 아들 현철
    ☞ Dj 세아들 홍일. 흥업. 홍걸
    ☞ 노무현 자식들 
    ☞ Mb 자식들

    이런 대통령 밑에서도 나라가 발전 하는 걸 보면 정치 하는 놈들 모조리  없어도 될 것 같은데..ㅎㅎ

    도대체 어떤 분이 되어야 화합 할수있는 분이 있을까요?

     http://c.huv.kr/c/f5/f54095ff27695cf000f82905f4f9105d18315cf6.jpg


            [트럼프 시대 긴급 진단]

    강한 미국…'레이건의 미국'이 재건된다

    ☞ 한국이 미국 친구인지 물어올 것
    경제 중심축 금융서 산업으로 
    SOC 투자는 한국 기업에 기회
    감세 등 자유시장원칙 전면 재부상
    파리협정 등 좌경적 정책 폐기 수순

    정규재 주필 [email protected]

    미친 자(者)와 나쁜 여(女)의 대결에서는 결국 미친 자(者)가 이겼다(한자는 훈으로 읽어 달라). 우리는 그렇게 농담들을 했다. 이제 농담은 끝났다.

    트럼프 시대는 시건방진 주류의, 위선적 언어체계의 허를 찌르면서 그렇게 막이 올랐다. 1960년대 후반 신좌익이 구축한 좌익적 언어체계, 즉 금기어들은 모두 무너졌다. 젠더페미니즘, 인종주의 딱지, 다양성, 소수자 보호, 상대주의, 환경근본주의 신화는 모두 무너졌다. 위선은 끝났고 좌익적 세력은 응징을 받았다.

    트럼프에게는 지극히 정상적인 언어가 필요했다. 행동은 실용주의지만 그는 철저하게 보수적, 혹은 우파적 언어를 쓴다.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못한(incorrect), 그러나 실질에는 부합하는(correct) 언어의 회복이라고 규정할 수도 있다. 뉴노멀로 가는 것이 아니라 노멀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멀미와 현기증이 일어났고 또 그럴 것이다. ‘미친 자’는 워싱턴 정계에서 오랜 세월 권력을 누려온 기득권 정치를 이겼다. 공화당 조차 반발이 컸다.

    아마 샌더스를 지지하던 많은 서민도 결국에는 트럼프를 지지했을 것이다. 히스패닉이나 이민 출신들도 당초의 분노를 삭이면서 트럼프 지지로 돌아섰다. 한인들도 그랬다.

    트럼프가 이민의 뒷문을 닫아버리겠다는 것은 기존 이민자들에게는 프리미엄을 얹어주는 것과 같다. 이것이 트럼프 정치학의, 트럼프 경제학의, 트럼프 거래학의 기본 구조다. 그는 상대가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안다. 이번엔 선거였다.

    트럼프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자(者)가 돼버린 존재들은 언론이다. CNN은 악의적으로 여론을 다뤘고 기성 언론들은 트럼프를 바보로 만들고 조롱하고 비아냥댔다. 언론은 가장 질 나쁜 패배자가 됐다.

    ☞ 첫 정상회담은 역시 네타냐후

    허무한 자(者)도 있다. 아베는 지난 9월19일 뉴욕까지 찾아가 클린턴과 껴안고 악수하고 댄스를 하면서 두 달이나 앞당긴 당선 축하 파티를 열었다. 그런데 덜컥 트럼프가 돼 버렸다. 졸지에 새가 되고 말았다. 아베가 뉴욕에 왔다는 말을 들은 부하들이 “우리도 아베를 만나야 한다”고 채근했지만, 트럼프는 “아베가 먼저 전화할 때가 온다”는 말로 건의를 묵살했다. 이 사실은 일본도 모를 것이다. 푸틴은 춤을 추고, 시진핑은 침묵하고, 아베는 발버둥을 친다. 다음주 14일 아베 특사가 트럼프에게 간다는 발표는 개표가 아직 절반도 지나지 않았던 9일 점심 무렵 일본 총리실에서 제1보가 나왔다. 어제는 아베가 직접 17일 미국에 가서 (제1호로) 트럼프와 회담한다고 발표했다. 시진핑은 주판알을 튕기고 사드 문제에는 조용히 입을 닫기로 결정할 것이다. 중동의 IS조차 낯선 자(者)를 테스트하기에는 시간을 필요로 할 것이다. 한국은 온통 대통령 사냥놀이에 몰두하고 있다.
    어제 트럼프의 첫 정상회담 기회는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에게 올 것이라는 보도가 터져나왔다. ‘역시!’라고 탄성을 내지를 수밖에 없다. 트럼프의 첫 백악관 비서실장은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내정됐다. 트럼프와 완벽하게 닮은꼴인 이 사위는 유대인이며, 신심이 깊은 유대교 신자다. 우리는 쿠슈너라는 이 이름을 나중에 다시 끄집어낼지도 모른다. 미국은 트럼프 시대에도 미국이다. 아니 가장 미국적인 미국, 바로 레이건적 미국이 재건될 것이다.

    ☞ 중국은 많이 양보하게 될 것

    중국은 45% 관세율이라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 트럼프가 실제로 45%로 관세율을 올리면 이는 미국에도 재앙이 된다. 미국 소비자들은 중국산 없이 1주일도 버티기 어렵다. 그러나 얼마간은 올라간다고 봐야 한다. 일부 품목은 진짜 45%가 될 수도 있다. 중국은 결국에는 많은 것을 양보해야 할 것이다. 일부 첨단 중국 제조공장의 미국 이전이 일어날 것이다. 중국이 양보할 것들의 긴 명단에는 북한도 포함돼 있다. 강경원칙주의자들이 트럼프 진영에는 많다. 푸틴은 가장 먼저 트럼프에게 전화를 걸었고, 친근한 인사를 나눴다.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제45대 미국 대통령에게 첫 전화를 걸었다. 박 대통령은 헤어날 길 없는 진흙탕에서 벗어날 실낱같은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 트럼프 진영의 한 인사는 “한국의 정치권, 특히 야권이 얼마나 허약한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 핵이나 한·미방위조약, 남중국해 문제에서 소위 한국 진보진영에 던져진 시험지에 한국의 정치 그리고 야권은 어떤 답을, 답변을 써야 할 것인가.

    ☞ 금융에서 제조로, 산업의 축 이동

    경제는 금융에서 산업으로 축을 옮길 것이 확실하다. 금융인(financier)에서 산업인(businessman)으로 미국 경제를 돌리는 사람들의 얼굴이 바뀐다. 옐런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임기가 끝나면 래리 커들로가 후임이라는 말이 벌써 나온다. 커들로는 ‘정규재tv’와 거의 같은 포맷인 ‘커들로tv’를 운용하는 경제언론인 출신 논평가다. 가장 최근의 것으로는 CNBC에서 ‘경제적 자유’야말로 경제성장과 번영을 위한 가장 정확한 노선이라고 역설하는 동영상이 있다. 옐런 후임으로 가기까지는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를 맡을 것이다. 중앙은행 의장을 고매한 학계(버냉키) 출신도, 화려한 로비스트(그린스펀)도, 우직한 중앙은행인(옐런)도 아닌 경제언론인에서 보임한다면 이는 기존의 판세를 엎어버리는 것과 같다.

    ☞ 자유주의 경제관 본격 등장

    트럼프는 저금리주의자지만 트럼프의 참모 대부분은 강(强)달러주의자다. 재무장관 후보로는 윌버 로스와 스티브 포브스가 자리를 다툰다. 로스는 금융가다. 한국이 외환위기 와중이던 1998년 한국을 제집처럼 드나들면서 한라그룹 현대투신 매각작업에 뛰어들었던 바로 그자다. 성격이 까다로워서 당시 한국 재경원 관료들이 혀를 내둘렀다. 스티븐 누킨도 재무장관 후보다. 골드만삭스 출신이고 트럼프 캠프 재무책임자다. 스티븐 무어 등 헤리티지재단 연구원 출신의 약진이 눈에 띈다. 전통 자유주의 보수경제학 그룹의 약진이며 공화당 정강정책이 좌경적 유혹에서 벗어나 정위치로 돌아가는 느낌을 준다.

    법인세 인하는 ‘미친 자’가 아니면 감히 도전할 수 없을 정도로 파격이다. 현행 35%를 15%로 파격적으로 인하하는 내용이다. 이렇게 되면 세계 각국으로부터 엄청난 원성을 듣고 있는 아일랜드의 12%에 근접한다. 애플은 막대한 해외 소득을 미국으로 옮기라는 압력을 받을 것이다. 애플은 막판에 클린턴을 지지했다가 망신살이 뻗쳤다. 아일랜드에서는 불과 2%의 법인세만 내왔지만, 이제 상대는 트럼프다. 법인세 15%는 트럼프의 소득세 인하 목표 33%(현행 39.3%에서)와 격차를 더 벌리게 된다. 미국의 부자들로서는 어떤 형태건 회사를 차려서 절세하자는 붐이 불 만도 하다. 그게 트럼프 경제학이다. 레이건과 정확하게 같다. 레이건은 상속·소득세를 70%대에서 50% 이하로 인하했다.

    트럼프는 당선 수락 연설에서 사회간접자본(SOC)에 투자해 미국 지도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정책 연설도 아닌 곳에서 그는 SOC 투자부터 꺼냈다. 아마도 애플은 자율주행차 전용 도로에 대한 초대형 투자계획을 밝힐지도 모른다. 트럼프의 SOC 투자는 한국 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우리 기업이 뛰기 나름이다.

    트럼프가 내세운 4% 경제성장은 불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미국 경제는 아연 활기를 띨 수도 있다. 그동안의 좌경적 정책들은 요란한 파열음을 내면서 접거나 축소된다. 감축을 위한 파리협정 등은 전면 취소되거나 대폭 축소 조정될 것이다. 신재생산업도 그럴 것이다. 금융과 서비스 산업에서 제조업 중시로 복귀하는 흐름은 명확하다. 특히 환경 정책은 가장 격렬한 불협화음을 내게 된다.

    ☞ 한국은 남중국해 문제에 답 내놔야

    관심을 끄는 것은 대외정책이다. 미국의 대외정책은 국방정책과 같다. 뉴트 깅리치와 볼턴, 세션스 등이 경합하고 있다. 국방장관에는 마이클 플린이다. 플린은 CIA로 갈지도 모른다. 누가 국방장관이 되든 한국은 남중국해 문제에 대한 미국의 질문에 답해야 한다. 물론 모범답안은 정해져 있다. 중국의 영토성을 인정하지 않은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의 결정을 지지한다는 성명을 내야 한다. 박근혜 정부는 그 쉬운 답을 미뤄 왔다. 중국도 제 코가 석자다. 사드 배치 문제에 중국은 침묵할 것이다. 중국도 공손한 태도를 보여줘야 한다. 사드는 한국이 트럼프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증언하게 된다. 신속한 배치가 답이다. 주둔군 협정과 비용 문제도 답변서를 준비해야 한다. 미국 대선 와중에 미국이 북한과 홍콩 회담을 한 것은 실로 중대한 사태 전개였다. 자칫 한국을 배제한 북·미 평화회담이 클린턴 쪽에서 거론될 수도 있었다. 당시 트럼프 진영에서는 외과수술적 폭격을 대안으로 검토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정부는 이 사실을 반드시 참고해야 한다.

    ☞ 한국 언론 정치중독 심각

    트럼프는 공화당에 빚이 없다. 지금 공화당은 살생부가 나도는 등 어수선한 상황이라고 한다. 배반자가 많았고 언론에 부화뇌동한 자들에 대한 징벌과 보복은 온전히 트럼프의 손에 달린 형세다. 특히 언론은 심각한 비판에 직면할 것이다. 미국 언론은 트럼프의 머리나 복장 말투 등을 이상하리만큼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고 ‘미친 트럼프, 또라이 트럼프’라는 이미지를 기어이 만들어냈다. 이는 한국 언론과 같다. SNS 시대가 되면서 언론의 평균적 저질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가공의 이미지가 진짜보다 더 진짜처럼 조작되면서 국민들이 한 쪽 방향으로 쓸리는 등 부작용이 심화되는 것이다. 지난 6월의 브렉시트 당시에도 다르지 않았다. 그렇게 한국인들은 점점 평균적으로 무지해지고 있고 외톨이가 되고 있고 국내 정치 오타쿠 처럼 변해가고 있다. 그게 트럼프 시대를 맞는 한국의 가장 큰 문제다.
    출처 우리엄니카톡
    어데가는데의 꼬릿말입니다
    휴.... 뭘 어떻게 답장해드려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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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1/17 11:36:37  121.182.***.194  바람의이야기  58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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