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근혜는 까불어도 너무 까불어.</div> <div>경주 지진현장 가서 희희락락 거리질 않나, 미르재단등에도 관련없다고 노발대발 하질 않나</div> <div>아주 탄핵당하고 싶어서 매를 벌어요... </div> <div>근혜야 탄핵당하기 전에 하야는 받아주마. 해임안 안받고 하야 코올~~~</div> <div>착한 국민들 그만 괴롭히고 이 쯤에서 쫑내자.</div> <div> </div> <div> </div> <div>ㅡㅡㅡㅡㅡㅡㅡ</div> <div> </div> <div> </div> <div>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표결과 관련,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국민의당이 가결 쪽으로 사실상 당론을 모았다. </div> <div>국민의당 이용호 대변인은 23일 오후 10시55분쯤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론으로 가결시켜야 된다는 의견이 다수였다”고 의총 분위기를 전했다. </div> <div>이 대변인은 다만 “헌법기관으로서 의원들의 의사를 존중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자유투표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div> <div>그는 야권공조 파기에 따른 부담을 안고 해임건의안 제출에 불참했던 국민의당이 입장을 선회한 배경에 대해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독단적 국정 운영을 지적했다. </div><figure><img width="550" height="366" alt="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해임건의안 표결을 앞둔 23일 저녁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 도중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국무위원들의 식사시간을 보장해 줄 것을 요청하며 발언대를 점거하고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항의를 하고 있다. 윤창원기자" src="http://t1.daumcdn.net/news/201609/23/nocut/20160923234101989untj.jpg" filesize="256489"><figcaption style="width:550px;">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해임건의안 표결을 앞둔 23일 저녁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 도중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국무위원들의 식사시간을 보장해 줄 것을 요청하며 발언대를 점거하고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항의를 하고 있다. 윤창원기자</figcaption></figure><div>그는 “어제부터 오늘까지 여러분이 보신 여러 가지와 박근혜 대통령의 일방적인 독주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div> <div>박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김대중 정부의 대북송금을 비판함으로써 국민의당이 반발할 빌미를 줬다. </div> <div>여기에다 청와대가 이날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사표를 전격 수리한 것도 분위기 반전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div> <div>야당은 이 특별감찰관의 사표 수리에 대해 오는 30일 예정된 국회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막기 위한 꼼수라고 일제히 비판을 가했다. </div> <div>이 대변인은 “충분히 정국을 풀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더욱더 노력하지 않고 공세적으로 몰아가는 행태가 분위기를 더 악화시킨 것 아닌가 안타깝다”고 말했다. </div> <div>뿐만 아니라 새누리당 의원들이 이날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국무위원들에게 무제한 발언 기회를 부여하는 편법적인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방해)’를 행사한 것도 야당의 화를 돋우며 역풍을 낳았다. </div> <div>새누리당 이우현 의원의 경우 황교안 국무총리에게 ‘통합진보당 이석기 사건의 전개 과정에 대해 처음부터 말해보라’는 등의 방식으로 회의를 지연시켜 야당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div> <div>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본회의 차수 변경을 통해서라도 해임건의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div> <div>[CBS노컷뉴스 박지환 기자] [email protected]</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