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div>천안문엔 모택동이 있고</div> <div><br></div> <div>워싱턴 기념관엔 링컨이 있고</div> <div><br></div> <div>각 나라는 지금의 국가의 정신을 상징하는 인물들을 수도 한복판에 세웁니다.</div> <div><br></div> <div>우리는 대한민국임에도 조선시대 인물들을 세워놓고 있지요.</div> <div><br></div> <div>화폐도 죄다 조선시대 사람들이구요.</div> <div><br></div> <div>그러니까 우리는 조선시대 이래로 제대로 된 역사청산과 새출발을 못했다는 걸 자백하는 상징물에</div> <div><br></div> <div>둘러쌓여 살고 있죠. 대한민국의 역사 교육의 중심은 조선시대구요. </div> <div><br></div> <div>현대사? 아닙니다. 대한민국사입니다. 대한민국의 역사를 가르치지 않고 </div> <div><br></div> <div>민족사 운운하며 사라진 나라 역사나 가르치는 게 우리 역사 교육이죠.</div> <div><br></div> <div>이런 우리의 역사의 굴레에 저항하는 조직이 몇개 있습니다. 이걸 끊어내고 역사의 중심을 새로 세우겠다는 조직들이 있지요.</div> <div><br></div> <div>근데 그 조직 중 하나가 노무현과 전태일의 만남을 그 핵심 정신으로 한다고 주장을 하고 있어요.</div> <div><br></div> <div>가정을 합시다. 그 조직, 정당의 주장대로 노동과 시민의 만남이 정권 뿐 아니라 역사 전쟁도 승리해서</div> <div><br></div> <div>노무현하고 전태일 동상이 광화문에 세워졌다고 가정을 해 보자구요.</div> <div><br></div> <div>근데 어떤 잡것들이 그 동상에다가 똥을 퍼붇고 조롱을 하는 겁니다. 운지 운지 거리고 분사 분사 그러면서 </div> <div><br></div> <div>사람들이 분노를 하겠죠. </div> <div><br></div> <div>근데 경찰과 공권력이 몰려와서 한마디 합니다. 이들은 여성주의자이고 이들이 하는 행동은 미러링으로서 우리는 받아들이고 이해해야 한다.</div> <div><br></div> <div>허허... </div> <div><br></div> <div>허재가 말합니다.</div> <div><br></div> <div>"말같지도 않은 소리르 하고 있어 @@발"</div> <div><br></div> <div>진보 지식인들의 말같지도 않은 트윗과 평론은 오늘도 올라오는 군요. 오늘도 평행선은 쭈욱 그어지네요.</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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