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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똘똘이군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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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759090
    작성자 : 똘똘이군
    추천 : 0
    조회수 : 365
    IP : 89.93.***.231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6/09/05 21:27:52
    http://todayhumor.com/?sisa_759090 모바일
    긴 글.
    <div><font size="2">하도 시사인이 들썩거리길래 <span style="font-family:'굴림';">으례 종종 보이는 한국 기사의 특징인 </span></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냉정하게 비판해보고 싶어 뭐 꼬집을 거 없다 뒤져보다 </font></div> <div><font size="2">문제의 본질보다는 현상의 한 축을 마치 신선한 관점에서 자기 혼자 그것을 알아 챈 양 집착, 분석하다 </font></div> <div><font size="2">자가당착에 도달해 병맛을 연출하는 아이러니' </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류 중의 하나려니 하고 귀찮아 치워뒀던</font></div><font size="2">시사인 고재열의 '두 개의 정의-메갈을 옹호하느냐? 예, 아니오로 답하라는 그들' 과</font> <div><font size="2">시사인 천관율의 '분노한 남자들' 을 읽어봤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물론 어떠한 현상에 있어 </font></div> <div><font size="2">그것이 다수의 관점이 아니더라도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언론의 기능이라고 볼 수 있다.</font></div> <div><font size="2">따라서 크게 욕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 솔직히 말하면 딱히 메마드편을 들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font></div> <div><font size="2">그냥 그 분들은 새로운 화두가 필요했을 뿐.</font></div> <div><font size="2">그것이 판매부수를 위한 자극적 상업행위일지라도 그 또한 대안언론의 두 얼굴이니까.</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다수의 의견이 통일이 되었을 때 새로운 시각은 현상을 냉정하게 판단하는 데에 썩 도움을 준다.</font></div> <div><font size="2">하지만 나는 이들이 글쟁이라는 명함을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가라는 것에는 입꼬리 한 쪽 이 살짝 올라가고야 말았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우선 국정 국사 교과서를 인터넷 블로그를 기반으로 편찬했다는 류의</font></div> <div><font size="2">나무위키발 정보가 제일 먼저 육성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으나 </font></div> <div><font size="2">대안언론의 희미한 책임의식을 생각해보면 뭐 그럴수도 있지라며 술술 읽어 내려갔다.</font></div> <div><font size="2">이것은 애초에 대안언론에 크게 기대를 하고 있지 않다는 말과 상통한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여하튼 </font></div> <div><font size="2">고재열씨는 메마드의 미러링을(이 ㅈ같은 미러링 단어 좀 안보고 살았으면 좋겠네) 백범선생의 독립운동과 동일 선상에 놓았고</font></div> <div><font size="2">천관율씨는 메마드의 미러링을 남성들이 느끼는 미지의 공포 쯤으로 정리한 듯 하다.</font></div> <div><font size="2">물론 내가 지켜본 메마드 사태와 시사인 기자들의 시각이 꽤나 차이가 있다라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span style="font-family:'굴림';"><font size="2">두 사람의 공통된 관점은 극단주의 페미니즘 - 우리가 여성'우월'주의 라 인식하고 있는 - 의 발생은 사회의 흐름 상 당연한 발생이라고 보고 있는 듯 하다.</font></span></div> <div><font size="2">나도 이 부분은 같은 생각인 바, 내가 왜 이 분들과 관점이 갈라지는가에 대한 생각을 잠시 해보았다.</font></div> <div><font size="2">사실, 메마드의 병맛짓거리는 향후 그 영향력이 사회적으로 어찌 나눠 질지는 서양의 페미니즘 진행 역사를 보면 대강 감이 잡히므로</font></div> <div><font size="2">에휴 짠하다 라는 생각말고는 그렇게 화닥화닥거려지지는 않는 부분이라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싶지는 않다.</font></div> <div><font size="2">그저 팝콘을 씹을 뿐. 아 나는 여자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이 양반들의 글에 입꼬리 한 쪽이 씰룩거렸던 이유는 이렇다.</font></div> <div><font size="2">문제의 본질은 미러링이라는 투쟁 방식에 있는데</font></div> <div><font size="2">과연 이 미러링이라는 방식이 그들의 논리에 의한 남녀구도에 있어 효과적일까.</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이 기사들에 있어 그들이 메마드식 미러링 투쟁에 동조를 하는 근거는 대략 이렇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남성들이 현 대한민국 사회 체제에 있어 여성들과 입장이 바뀌었을 때 과연 어떨 것인가.'</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풀어보자면 너희들도 우리 입장이 되면 아마 똑같은 억울함을 느낄거야. 그리고 그 것을 넘어선 공포를 느끼게 될거야. 이건데,</font></div> <div><font size="2">나는 이 근거에 직접적으로 질문을 던지고 싶은 부분이 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정말 남성들이 여성들의 입장이 되면 그들이 우리(난 여자니까)만큼의 공포와 억울함을 느낄 수 있나?'</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일단 그들이 말하는 성<span style="font-family:'굴림';">性 적인 차원에서 보자.</span></font></div> <div><span style="font-family:'굴림';"><font size="2">성이라는 것은 어디서부터 시작하는가. 사회적인 성역할이라는 것은 어디서 시작하는가. 그 사회적 성역할을 구분 짓는 기준은 어디에 있는가.</font></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굴림';"><font size="2">당연히 신체적 차이에서 온다. 고귀하고 우아한 단어들로 포장해 정신적인 부분과 사회적인 규제로 어떻게 해서든 말하고 싶겠지만</font></span></div> <div><font size="2">까놓고 말하면 자궁이 있느냐 없느냐에 대한 문제다. 짬지와 꼬추가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인 것이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객체간 자궁의 유무로 인해 갈리는 사회적 성역할의 구분은 개인적으로 크게 두 가지로 보고 있다.</font></div> <div><font size="2">자연계의 관점에서 보는 종의 존속, 유전자의 보존에 대한 관점과</font></div> <div><font size="2">가족 단위 농경의 발달로 인한 사유재산의 보존을 위한 가계재산의 유지에 대한 관점이다.</font></div> <div><font size="2">재미있게도 이 두가지의 관점아래 필수 조건은 이렇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남자가 내 아이임을 확신 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결혼제도이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간단히 말하면 내 재산을 물려 줄 내 유전자를 가진 자식임을 확인하려면 내가 정자를 넣어두는 자궁에 다른 사람의 정자가 들어가지 못하게 해야한다.</font></div> <div><font size="2">라는 뜻이다.</font></div> <div><font size="2">즉, 여성의 자궁을 사유화해야한다는 의미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인류라는 하나의 종의 발달을 지켜본다면</font></div> <div><font size="2">선사시대쯤의 정자의 출처야 뭔 상관 일단 머릿수를 늘려 종의 존속을 도모합시다 이후에는 </font></div> <div><font size="2">위의 두 가지 관점이 아마 아직까지도 거의 모든 남녀갈등의 <span style="font-family:'굴림';">주된 요인 쯤 되겠다.</span></font></div> <div><font size="2">더 고귀한 가치를 찾고 싶은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사실 문제의 핵심은 이거다. 자궁.</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그러면 이 자궁의 유무로 시사인의 두 글쓴이가 주장하는 미러링에 대한 공포를 생각해 본다.</font></div> <div><font size="2">남성에게 있어서의 최대의 공포는 내가 날 새벽 복숭아를 사다 바치며 돌 본 아이가 과연 내 새끼일까일테고</font></div> <div><font size="2">여성의 경우에 있어서의 최대의 공포는 내가 이 새끼를 혼자 기를 수 있을까이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그렇기에 남자들은 여성들에게 순결함에 큰 가치를 두고, 여성들은 남성들에게 헌신과 경제적 능력에 큰 가치를 두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font></div> <div><font size="2">이 것은 사회적, 경제적으로 여성들의 위치가 아무리 올라가더라도 크게 변할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한다.</font></div> <div><font size="2">만약 사회의 고령화와 저출산이 지속된다면 그 가치는 선사시대 이전으로 돌아 갈 수도 있다.</font></div> <div><font size="2">노동력 확보를 위한 정자의 출처와 상관없는 머릿수 채우기로 돌아갈 수 있고, 그때에는 현대와 동일한 개념의 순결이 여성들에게 요구되지 않을 것이다.</font></div> <div><font size="2">하지만 다원화된 사회니만큼 무분별한 섹스를 통해서가 아닌 과학과 사회적체계가 집약된 어떠한 방식이 개발될 것이다.</font></div> <div><font size="2">인공자궁이나 인공자궁같은 인공자궁등의 인공자궁 뭐 그런거 말이다.</font></div> <div><font size="2">그리고 일정 머릿수를 채우기 전까지는 국가에서 육아를 관리하고 뭐 그렇게 되겠지.</font></div> <div><font size="2">만약 그렇게 된다면 남녀가 가지는 '공포'의 종류는 같아질 수 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이 애가 진짜 내 애인가?'</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span style="font-family:'굴림';"><font size="2">그러나 지금은 인공자궁으로 아이들을 생산해 내는 시대도 아니고</font></span></div> <div><font size="2">출산과 육아는 전적으로 두 남녀의 결정에 따른다.</font></div> <div><font size="2">따라서 남녀가 가지는 성적 구분에 의한 궁극적인 '공포'는 전혀 다르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즉, 우리는 매마드가 차용한 미러링이라는 방식이 가져오는 효과에 대해 의문을 가져야만 한다.</div> <div><br></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 <div><font size="2">(이 것을 대전제로 잡았을 때 굉장히 많은 사례들이 설명 가능하지만</font></div> <div><font size="2">일례를 들어보자면 외모품평에 대한 것이 대표적이다.</font></div> <div><font size="2">위의 대전제를 설명함에 있어 여자인 입장에서 느끼는 것은 한가지이다.</font></div> <div><font size="2">결국 여성이라는 것은 자궁의 유무를 기준으로 봤을 때 하나의 수단이 될 수 밖에 없다라는 것.</font></div> <div><font size="2">그렇기에 남성의 외모 품평과 여성의 외모품평을 정신적으로 다가오는 무게가 다르다.</font></div> <div><font size="2">이미 여성들을 본인들의 자아가 목적이 아닌 수단이라는 것을 인식한 상태에서 </font></div> <div><font size="2">마치 돼지우리에서 육질이 좋은가 나쁜가를 평가당하는 느낌이 남성보다 더 크게 다가온다는 것이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그렇다면 여성을 타겟으로 하는 염산테러등의 혐오범죄는 어쩔것이냐라고 묻는다면. 한숨을 일단 크게 좀 쉬어 보고 말하고 싶다.</font></div> <div><font size="2">분명히 말하자면 그것은 '여성'을 향한 혐오범죄가 아닌 범죄자 개인의 경험에 따른 일정 '범위'를 대상으로 한 혐오범죄라고 분명히 단정짓고 싶다.</font></div> <div><font size="2">못알아 먹는 메마드 그녀들을 위해 다시한번 더 풀어 말해보자면</font></div> <div><font size="2">'여자라서' 당한게 아니라 '여자가 신체적으로 범죄자보다 체력적인 측면이 약해서' 타겟이 된 일이고,</font></div> <div><font size="2">범죄자 개인의 경험에 있어 원한의 대상이 되는 객체가 '우연히 여자였을 뿐'이다.</font></div> <div><font size="2">또한 이러한 혐오범죄는 여성만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라 남성 또한 대상이 될 수 있다.)</font></div></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이렇게 공포의 종류가 남녀에 있어 완전히 다른데 미러링이 성립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니.</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꽤 흥미롭지 않은가.</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미러링이란 결국 니가 나를 이렇게 때리면 이만큼 아프니까 너도 이렇게 맞아봐라 똑같이 아프지? 라는 건데</font></div> <div><font size="2">애초에 같은 자극을 주어도 느끼는 공포의 종류가 다른데</font></div> <div><font size="2">메마드식 미러링이 과연 효과가 있을까. 정말 그렇게 생각하나.</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머리를 때려서 기분 나쁜 사람이 있고 배를 때려서 기분 나쁜 사람이 있는데</font></div> <div><font size="2">머리를 때려놓고 배를 맞은 것 같은 기분이 들지 않냐고 물어보면 뭐라고 대답을 해야할지 정말 난감하기 이를 데가 없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메마드들이 이미 미러링을 떠나 괴물이 된 시점과는 상관없이 그냥 미러링이라는 방식을 선택함에 있어</font></div> <div><font size="2">궁극적인 가치판단이 잘못 된 건 아닐까.</font></div> <div><font size="2">그리고 메마드의 미러링을 옹호하는 것 처럼 보이는 시사인의 기사는 미러링에 대한 여러가지 분석들이 과연 본질을 꿰뚫고 내놓은 결론들일까.</font></div> <div><font size="2">나는 그 부분에 굉장히 회의적이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또한 기사 중 그래프는 더욱 황당하다.</font></div> <div><font size="2">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를 예쁘게도 만들어 두셨다.</font></div> <div><font size="2">아 물론 더러워서 피해도 결론은 좋잖아라고 말하고 싶으신 거라면 할말은 없지만,</font></div> <div><font size="2">본질에서 멀어진 결론은 언제가 되든 동티가 나기 마련이라는 말은 꼭 남겨두고 싶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너무 현상의 겉모습만 보고 분석을 내놓으니, </font></div> <div><font size="2">사람들이 딱 꼬집어 표현할 길이 없어</font></div> <div><font size="2">'메마드 편을 들다니 절독하겠어!' 라고 밖에 표현하지 못하지만 </font></div> <div><font size="2">사람들이 본능적으로 느끼고 거부하고 있는 메마드 미러링 사태의 본질에 다가가지 못해 <span style="font-family:'굴림';">뭇매를 맞고 있는 것 아닌가 말이다.</span></font></div> <div><font size="2">그리고 한 술 더 떠 그놈의 언론인 쿨병 디버프를 스스로 해제하지 못하고 </font></div> <div><font size="2">'절독'이라는 하나의 표현방식에 언론탄압이라는 웃기는 소리를 하고 있는 것 아닌가 말이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글쟁이가 글쟁이 아닌 사람들의 표현을 글쟁이 관점으로 바라보니 </font></div> <div><font size="2">너희는 무식하구나라는 뉘앙스가 코를 막아야할 지경으로 풀풀 풍겨대는데</font></div> <div><font size="2">본인들만 그 악취의 원인이 글쟁인 줄 모르고 있다.</font></div> <div><font size="2">그러니 '절독'이 언론의 자유를 막고 있다는 웃기는 소리가 나온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더 재미있는건 이거다.</font></div> <div><font size="2">선민사상이니 엘리트주의니 다 차치하고</font></div> <div><font size="2">글 읽는 놈이 알아 먹지 못하는 글을 제작 배포해 놓고 읽는 놈이 못 알아먹는다고 말하는 건 직업의식의 부재 아닌가.</font></div> <div><font size="2">아니 직업의식의 부재가 아니라 직업적 능력 부족을 인정해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font></div> <div><font size="2">어째서 글쟁이가 마침표를 찍은 글로 생각의 전달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font></div> <div><font size="2">부연설명을 곁들여 이것은 A라는 의도로 적힌글이 아니다 라는 치졸한 설명으로 또 다른 마침표를 찍는가.</font></div> <div><font size="2">글쟁이가 글로 생각을 전달하는 것에 실패한 주제에 혓바닥이 참 길기도 하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글쟁이가 읽는 놈의 무식함을 한탄할 정도의 진짜 엘리트에 선민이라고 치자.</font></div> <div><font size="2">하물며 한글을 가르치는 선생님도 학생의 수준에 맞게 가르쳐 주시는데,</font></div> <div><font size="2">글 읽는 놈이 두괄식에 익숙한지 미괄식에 익숙한지 상관없이 </font></div> <div><font size="2">글쟁이 본인 편한 방식으로 글을 써재끼는 불친절함을 보여놓는 것도 모자라 못알아 먹는다고 타박이라니.</font></div> <div><font size="2">우리는 그런 것을 보고 이렇게 말한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꼰대짓 하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내 어디서 줏어들은 이야기가 있다.</font></div> <div><font size="2">글쓰는 자는 본인의 글이 다듬어지면 질 수록 사용하는 단어들이 줄어들며, 한정된 단어로 표현하고자 하는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font></div> <div><font size="2">정말 무시무시한 말이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color="#666666"><br></font></div>
    출처 올릴까 말까 올릴까 말까
    똘똘이군의 꼬릿말입니다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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