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500" height="322" style="border:;" alt="성주 사드.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8/1471584520083b660d0314406b91c15ace87507ddc__mn720676__w500__h322__f46826__Ym201608.jpg" filesize="46826"></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내부 갈등 최소화 위해 '연착륙' 선택<br><br>(성주=연합뉴스) 박순기 김선형 기자 = 성주 사드배치 철회 투쟁위원회가 19일 사드철회를 전제로 제3후보지를 검토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br><br>투쟁위는 이날 오전 대책회의에서 결론을 내진 않았지만, 논의 방향을 사드배치 철회에서 철회 전제 아래 제3후보지를 검토하는 쪽으로 선회했다.<br><br>투쟁위는 내일 이 안건을 놓고 다시 대책회의를 열기로 했다.<br></div> <div style="text-align:left;">공동위원장 4명을 포함한 25명의 핵심 투쟁위원이 참가한 회의에서 사드배치 철회를 주장하는 강경파와 제3후보지 검토를 요구하는 온건파 사이에 의견이 엇갈렸다.<br><br>철회 주장 쪽은 "지금까지 대한민국 어디에도 안 된다고 주장해왔는데 제3지역을 받아들이는 순간 명분이 없어진다"며 "김천·구미 등과 힘을 합쳐 사드철회를 계속 주장해야 한다"고 말했다.<br><br>반면 3후보지 수용 쪽은 "국민 여론은 사드 찬성이 더 많다. 후보지를 수락하고 국방부와 협의하는 게 낫다"고 했다.<br><br>이날 사회를 맡은 김안수 공동위원장은 "어느 것이 옳은지 정확히 알 수는 없다. 투표는 극단적이라서 가급적 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분열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br><br>한 투쟁위원은 "성산포대가 안되는 전제하에 3∼4가지 안을 주고 국방부가 선택하라고 해야 한다"며 "성주군민이 국방부에 안을 먼저 제시하라고 하면 절대 결론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br><br>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30여분 동안 난상토론 끝에 김 공동위원장은 "국방부가 성산포대 배치 결정을 철회하는 전제 아래 3후보지를 수용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으고 내일 대책회의에서 진전된 얘기를 하자"고 결론 내렸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결국 사드 반대가 아니라 우리 동네 설치 반대 였던가요?</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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