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일본인이 광적으로 숭상하는 사카모토 료마라는 인물은 어느정도는 소설가가 만든 캐릭터이기도 하지만,</div> <div>이 메이지유신의 세대중 가장 젊은 세대가 이토오 히로부미였다.</div> <div> </div> <div>이토오는 정치가라기 보다는 사상가에 가까웠는데 '대동아공영'이라는</div> <div>아주 떡밥짙은 사상을 내놓았다.</div> <div>유럽이나 미국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아시아가 일본을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는 이론..</div> <div> </div> <div>지금은 박정희 마니아로 맛이간 복거일이라는 소설가는 </div> <div>그의 소설에서 안중근의사가 이토오 히로부미의 암살에 실패했을 경우의 가상역사로 소설을 집필했는데..</div> <div>이런 경우에 일본이 태평양전쟁을 일으키지 않고, 한국은 아직도 일본의 식민지로 남아있는 끔찍한 내용이었다.</div> <div>나는 이 소설의 가정이 맞다고 본다.</div> <div> </div> <div>안중근의사가 이토오를 저격한것은,</div> <div>일개 테러리즘이라고 보다는 일본의 대 사상가를 없앰으로써, </div> <div>'대동아공영'에 치명타를 가한 것으로, 흔히 말하는 '테러리즘이 역사를 바꾸지 못한다.'란 말로,</div> <div>설명하지 못할 한국 독립운동사의 가장 의미있는 장면이다.</div> <div>오히려 한국내의 안중근의사의 평가 보다는 중국쪽에 평가가 더 높을 정도이다.</div> <div> </div> <div>지금 워마드에서 안중근의사를 단순히 폭력으로 묘사한것은...</div> <div>무식을 넘어선 패륜에 가까운 일이며,</div> <div>워마드라는 그룹이 역사에 얼마나 무지 한지를 보여주는 단면이다.</div> <div> </div> <div>이 그룹의 가장큰 문제는 부추긴다는데 있다.</div> <div>어떠한 패륜적인 발언을 해도, 추천을 하고, 멋지다고 박수를 쳐댄다.</div> <div> </div> <div>이러한 집단을 물고 빠는 무리들은 도대체 역사 앞에서 고개나 들수 있을것인가?</div> <div>물고 빨수록 이 집단의 이런 몰지각한 부추김은 더욱더 가속될것이다.</div> <div> </div> <div>정신차려라..</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