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맥을 못 집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이 두개인데,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ddanzi.com/ddanziNews/114372180" target="_blank">http://www.ddanzi.com/ddanziNews/114372180</a></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ddanzi.com/ddanziNews/116602286" target="_blank">http://www.ddanzi.com/ddanziNews/116602286</a></div> <div><br></div> <div>미러링에 대해서는 이렇게 얘기합니다.</div> <div><br></div> <div><font size="2">"전략은 수단이다. 득만큼 실도 크다고 판단된다면 얼마든지 수정될 수 있는 것이다. 메갈리아는 '미러링' 전략을 수정할 수 있는 집단일까? 아니, 그 전에 수정의 필요를 고민해볼까?" </font></div> <div><font size="2">"대화보다는 커뮤니티 회원끼리 즐기는 패륜 미러링으로, 그리고 별다른 자기 견제 없이 사용하는 극단적 수단들의 폐해로, 메갈리아는 결국 반사회적 커뮤니티의 이미지를 짊어지게 되었다."</font></div> <div><span style="font-size:16px;"><br></span></div> <div>여기까지는 문제 없습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color:#0075c8;font-size:small;">"지금 이 논쟁에 임하고 있는 한쪽은 '메갈리아가 페미니즘을 지향하는 커뮤니티'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 나는 이 글이 그런 인식을 가진 이들에게도 읽어볼 만한 것이 되었으면 한다."</span></div> <div>이렇게 양쪽 모두에게 읽힐 수 있게 적었다고 하는데,</div> <div><br></div> <div><b><font size="2">"이 논쟁은 각자 자신의 정의를 지키기 위해 대립하는 자경단 vs 자경단의 구도"</font></b></div> <div>이런 빗나간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현재의 논란은 자경단 vs 자경단 구조가 아니라, <font style="font-weight:bold;" size="2">욕한자 vs 욕 먹은자</font><font size="2">의 구도</font>이기 때문이죠. 이미 시작점인 넥슨은 별 관심 없습니다. 웹갤은 독자(웹갤러)를 욕한 작가들을 털고 있고, 시사게시판은 오유를 욕하고 "애용"한 정의당을 필두로 그걸 옹호하는 언론과 논객들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정의당 탈당했다는 글과 정의당 비판글이 계속 올라오는 이유죠.</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딴지는 그나마 메갈이 잘못됐다는 인정은 했습니다. 문제는 둘다 자경단이다. 다른 말로는 "메갈이나 다른 커뮤니티나"를 시전한 거죠. 글이야 매우 조심스럽게 썼지만, 논리적으론 그런 얘기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워낙 요상한 글들이 많아서 이 정도 글은 별 생각이 없네요. 딴지 대문에 있길래 정리해 봤습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