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나는 국민승리21의 대학생 당원으로 출발해 지금까지 근 20년간 정치적 지지를 보냈다.</div> <div><br></div> <div>물론, 다른이들에 비해 조더 관심을 두었을수도 있고, 그저 주변이라면 주변을 서성였을 수도 있다. </div> <div><br></div> <div>이번, 메갈리아 사태를 성대결의 프레임에 가두어 어떻게든 돌파구를 찾으려 하는 그들의 속타는 내심을 처음 논평이 나왔을때 부터 알 수 있었고,</div> <div><br></div> <div>그만큼, 아픈 폐부 깊숙한 곳을 찔린것이라 생각한다. </div> <div><br></div> <div><br></div> <div>이번일을 계기로 진보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사람들 중에서는 어떻게든 구멍을 메꾸고 물을 퍼내서 다시 항해할려는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div> <div><br></div> <div>물론, 그배에 타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이야 오죽하겠나 싶다. </div> <div><br></div> <div>하지만, 이번 메갈리아사태로 들어난 한국의 좌파진영의 다양한 문제점, 그중에서 가장 깊숙히 숨어있는 문제점이 들어 났다고 생각한다. </div> <div><br></div> <div>계몽주의에 빠져있어 참여와 소통을 멀리하고, 파벌과 진영을 구축해서 스스로에게 칼을 들이데지 못하는며, </div> <div><br></div> <div>이성과 논리보다는 선전과 선동이라는 낡은 수법에 의지하고 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21세기의 새롭고 강력한 기술들이 사방에 널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div> <div><br></div> <div>지난 세기의 낡은 대리 민주 정치를 따라 무한히 많은 조직과 집단과 그룹을 만들어 스스로 계급체계를 생산해 내고 </div> <div><br></div> <div>그 보잘 것 없는 리더 자리를 두고 싸우게 만들고 있었다 생각한다. </div> <div><br></div> <div>진보는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나아가 정도나 수준이 올라간다'라는 뜻처럼 항상 새로운 기술을 통해 한사람 한사람의 의견이 빠르고 직접적으로 방영되는</span></div> <div><br></div> <div>그런 시스템을 추구해야 한다.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지금의 좌파들이 하염없이 무너진다고 하더라도 아쉬워 말고,</div> <div><br></div> <div>앞날의 맑고 투명한 진짜 진보의 터를 마련한다는 심정으로 미련을 버려야 할 시점이 왔다고 생각한다. </div> <div><br></div> <div>강을 건너면 땟목을 버리는것 처럼, 한국의 진보는 작은 성과에 도취되어 강을 건너고도 땟목을 이고 갈려는 모습을 보여서는 않된다.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