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가 애국 보수라는 프레임 아래 분탕질을 치고 그걸 보수 언론과 보수 정당이 미지근한 우호로 감싸줬을 때...... <div>그들이 비상식적, 반사회적 단체라고 인식을 바꿔주는데 몇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을까요?</div> <div>제가 기억하기로는 3~4년은 족히 걸렸던 것 같습니다.</div> <div>그것도 각종 커뮤니티들이 그들이 벌이는 온갖 병신짓을 꾸준히 알려온 덕분이었죠.</div> <div>그런데 그와 비슷한 비상식적, 반사회적 단체가 페미니즘이라는 가면 아래 미러링이라며 분탕질을 치고 웃기게도 이런 걸 진보 언론이나 진보 정당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감싸안으려 하고있습니다.</div> <div>과연 메갈이 비상식적, 반사회적이라는 사실이 사회적 통념이 되는데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까요?</div> <div>그 기간 동안 일베가 애국 보수 아래에 있을 때 들었던 '오유나 일베나'라는 말처럼 '오유 거기 여혐아니냐?'라는 말을 얼마나 들어야 할 지 걱정입니다.</div> <div>그리고 그걸 지지한 진보 정당, 언론들은 어떤 평가를 받을까요?</div> <div><br></div> <div>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진보 정당이나 진보 언론들은 메갈들이 미러링이라는 이름으로 해온 다양한 병신짓들과 급진적인 부분만 쳐낸 다음 온건적인 여성운동 부분만을 안고간다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듯 합니다.</div> <div>하지만 집단적 본성은 변하지 않는다 생각합니다.</div> <div>그래서인지 진보 정당과 진보 언론들의 지금 모습이 전갈을 등에 태우고 강을 건너려는 개구리 같아보입니다.</div> <div>일베라는 전갈을 등에 태웠다가 빠르게 내친 보수측과는 다르게 '진보는 메갈이라는 전갈을 등에 태우진 않겠지'라는 바램은 이미 물건너 갔지만 그래도 독침에 찔리기 전에 빠르게 버리기를 간절히 바랍니다.</div> <div>보수측은 독침에 내성이 있는 두꺼비였지만 님들은 내성같은 건 없는 개구리잖아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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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일어났더니 투척되어있는 거대한 똥을 본 내 눈과 분노로 200% 활성화 된 내 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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