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enbung&no=35355#memoWrapper79643010" target="_blank">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enbung&no=35355#memoWrapper79643010</a>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 글에 대한 제 댓글과 그 대댓글때문에 글을 씁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저는 기본적으로 '존댓말'과 '반말'은 한국사회 또는 그처럼 평어와 존칭어가 존재하는 국가나 사회에서는 당연히 구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b></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당연히 구분이 애초에 없었으면 영어처럼 평어밖에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b></span></div> <div>(엄밀히 말하면 영어도 존칭어 비슷한 문구가 존재하나, 우리나라처럼 어간이나 어미 자체가 변경되지는 않습니다.)</div> <div><br></div> <div>이것은 무슨 정의같은 것이 아니라,<b> '특히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통념'</b>에 의해 존재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div> <div>결론적으로, 항상 존댓말을 주장하는 사람은 그 자체가 (다시 말하지만 서언에서부터 뒷글 전부까지 우리나라의 개념에서) 모순이며 반사회분자입니다.</div> <div><br></div> <div><u>우리는 친구에게 반말을 쓰고,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거의 대부분 후배에게 반말을 쓰고,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거의 어렸을 때 부모님에게 반말을 씁니다.</span></u></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u>처음보는 "성인"에게 당연히 존댓말을 쓰고, 업무적으로는 100% 존댓말을 쓰고, 윗사람에게는 당연히 100% 확률로 존댓말을 씁니다.</u></span></div> <div>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현실적인 통념입니다.</div> <div><br></div> <div>결론적으로, "고등학생에게도 존댓말을 써야 한다."라는 말은 잘못됐습니다.</div> <div>신<u>임교사든 경력교사든, 그 누가 고등학생 이하에게 존댓말을 씁니까?</u></div> <div><u>그러나 대학생이 되면 "성인"으로서 존중을 받기 때문에, 교수님들이나 강사님들 모두 존칭어로 강의를 합니다.</u></div> <div><br></div> <div>더 나아가 생각해 봅시다.</div> <div><b>"모두에게 존댓말을 써야 하는 명제가 옳다면"</b></div> <div>우리가 아기에게도 "아, 이쁘십니다."</div> <div>고양이나 개에게도 "아, 귀여우십니다."</div> <div>라고 해야 옳습니다.</div> <div><br></div> <div>다시 말하지만, 한국과 같은 존칭어와 평어의 구분이 존재하는 국가에서는 명확한 기준점이 있어야 합니다.</div> <div>이미 여러분들이 경험하고 있고, 경험한 바와 같이...</div> <div><br></div> <div><b>오직 1) 친밀함 정도</b>와<b> 2) 연령의 차이, </b><b>3) 인간 이외의 존재여부 </b>그리고<b> 4) 공식적 발언의 여부</b>에 의해서만 언어 선택이 결정되어져야 합니다.</div> <div><b><br></b></div> <div><div>이 정의가 올바르기 때문에, 제가 여러분에게 게시판에 존칭어로 이런 글을 작성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div></div> <div>제가 딸에게 반말을 쓰는 것이 당연한 것이며,</div> <div>"아빠, 엄마'가 "아버지, 어머니"가 되는 것이 당연한 말이 되는 것입니다.</div> <div><br></div> <div>다시 말하지만 사회통념 상, 미성년자에게 반말을 쓰는 것은 당연해야 합니다.</div> <div>물론 반대로 외관상 미성년자로 안 보이는 사람에게 존댓말을 쓰는 것도 당연한 말입니다.</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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