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중 

" 가덕도를 밀었던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아래 더민주) 대표는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고,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어느 한 쪽을 지지하지 않는 중립적인 태도를 보인 덕분에 비난의 화살을 피하게 됐다. 반면, 각 지역의 여론을 의식하지 않고 '김해공항 확장'을 주장해 왔던 심상정 정의당 대표의 소신 발언은 재조명을 받게 됐다. "

이딴 것을 대문에 걸고 있는 오마이도 구역질이 난다.
내가 문빠 라서가 아니다. 본 기사에서  문재인이 타격 입었다는 근거로 내세우는게 정부의 김해공항 확장 발표다. 이 문제는 "맞다, 틀리다" 문제가 아니라 " 좋다,싫다"가  문제이다. 핀트도 못 잡고 있는 꼬라지가....
아니 다 떠나서 오마이가 신공항 관련해서 제대로 된 분석 기사 한 번 써 본적이 있던가?

심상정의 발언도 그렇다. 진보정당으로 써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다. 지역기반이 없는 진보정당으로서는 다각도로 살펴보고 합리적 대안을 낼 수 있다. 근데 이건 평론가가 할 말이지 수권을 목표로 하는 정당에서 나 올 말이 아니다. 수평적 옳고 그름에 빠져서 현실을 직시 못 하는 서생들이 할 말이라고 생각된다. 
그런 심상정 조차 지역구 예산 받기 위해서 뛸 수 밖에 없다.  이건 좋고, 싫음을 떠나서 그냥 현실이다. 

프레임 한 번 짜보지 못 하는 허접한 것들이 진보언론입네 어쩌네 설치고 다니는 것 보면 참....
팟짱에 나온 전 KBS 정연주 사장이 진보언론들에게 따끔하게 한 말이 떠오른다.
" 나도 예전에 그랬겠지만, 독자들을 가르치려들지 마라.... 팩트만 전달 해라. 저 분들(독자들) 수준이 굉장히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