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조위 연장법안을 새누리당이 반대한다는 이유로 또다시 대통령 7시간을 빼자고 주장하는 김영춘에 박주민의원은 반대의사표시하셨네요.
 
하지만 세월호 참사 유가족의 법률 대리인으로 활동한 박주민 의원은 "세월호 특조위 조사에는 성역이 없어야 하며, 대통령의 사생활이 아닌 청와대의 보고 및 대응 체계를 조사하겠다는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어 당내 공방이 예상된다.

그리고 이미 세월호특조위는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 대응의 적정성 등을 조사하기 위해 오는 8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검을 대상으로 실지조사에 나섰는데 이것이 핵심아닌가 청와대의 대응체계를 알기위해서 박근혜의 7시간을 빼고 뭐가남지?

여소야대를 만들어줘도 특조위연장하는 문제도 해결하지못하고 가장 핵심적인 내용을 포기할거면 19대국회와 뭐가다르지?
세월호 유가족들이 강력하게 요구하는 것을 빼고, 특조위 기간만 연장하고 인양해서 무엇을 밝히겠다는 것인지 이해가 안간다...

도대체 어떻게해주면 더민주는 야당답게 싸워서 이길까?
새누리는 열우당과 통합진보당에 162석을 주고도 4대개혁 입법 잘만 막아내던데...
세상에 여소야대를 만들어줘도...
이해할 수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