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선거 끝난지가 한참이데...뜬금없는 글 죄송합니만,</p> <p>요즘 김영감 하는 짓을 보니....더 큰일 생길 것 같아서 뜬금없는 글 하나 써봅니다.</p> <p><br></p> <p>호남 사람으로서 호남 참패(당선 된 의원이 적으니 참패라고 해두고)의 원인은 이렇다고 생각합니다.<br></p> <p>1. 실체가 없는 호남 홀대론 (호남에서도 영감 할머니들은 종편 많이 봅니다)<br>2. 그간의 새정연의 꼬라지와....그걸 당차게 해결해 내지 못한 문재인 대표의 힘 없음에 대한 실망감.<br>3.챨스와 한기리와 그똘마니 전라도 의원들의 탈당.....<br>딱 여기까지가 더민주의 지지율 하락의 이유였습니다.<br>사실 젊은 세대는 별 반응이 없었어요. 문재인을 열열히 지지 하지도 않지만...<br>그렇다고 챨스나 지원이영감, 한기리 등등은 뭐 쓰레기 보듯 했으니까요.<br>그러던 차에 문재인 대표가 인재영입이라고 정말 말 그대로 인재를 영입합니다.<br>표창원, 양햐자의 영입!! 캬....대박이었죠.<br>제 주위의 호남사는 40대(제가 40대니 주로 친구들) 모두들 놀랐고 일종의 감동까지 받았습니다.<br>그리고 계속해서 인재들이 영입되었죠.<br>아마 분명히 그때 더민주와 문재인의 지지가 상승하고 있었을 겁니다.<br>솔직히 노빠,문빠인 저는 선거가 끝날때까지 절대 문재인대표가 당대표를 내려놓으면 안된다고<br>이야기도 하고 글도써보고 해봤는데<br>어쨋건 문대표께선 그게 자의든 타의든 대표직을 내려놓았고<br>무슨 구세주마냥 영감이 등장하죠<br>전두환 국보위...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호남이 많이 술렁거렸습니다.<br>챨스랑 탈당한 그들이 얼마나 쌩난리 들을 떨었겠습니까.<br>그리고 강기정의 컷오프....<br>감동적으로 영입한 양향자와 오기형의 방치....<br>그러나 영감의 카리스마? 라고 생각했어요. 그때는...ㅜㅜ<br> 당을 휘어잡아가는 모습에 술렁거림은 곧 진정이 되었죠.<br>그러다가 비례대표 사건이 터진거죠.<br>거기다가 호남 공천을 시작했죠.<br>참 이리도 호남을 무시할 수가 있나 싶을 정도의 공천이었습니다.<br>특이나 강기정을 버리고 공천한 그...누구죠? 니미 이름도 생각이 안나네요.</p> <p>사실 거기서 호남은 끝난거였습니다.<br>이때 궁물당은 눈치 챈거죠.<br>앗싸!! 우리가 다 먹게 생겼다...저도 그리 생각햇습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이 졌습니다.<br>아까운 사람들이 몇 날라가 버렸습니다.<br>아마 김홍걸위원장이 박지원이랑 붙어도 졌을겁니다. 참패를 당햇을 겁니다.<br>그때 분위기가 그랫어요.<br>그러다가 선거 몇일 안남기고 문재인대표와 김홍걸위원장이 호남을 방문했습니다.<br>그분들이 왔기에 더민주의 당지지율이 40몇프로가 된거고 그나마 두석 건진겁니다.<br>그나마 그 건진 두석의 국회위원들은 주제도 모르고 문전대표를 까고 있습니다.</p> <p>의미없는 가정이지만,</p> <p>영감이 비례대표 선정때 실수하지 않고,<br>호남 공천에 최선을 다해 인재를 등용했고,<br>문재인 전대표를 자주 호남에 보내서 사과든 뭐든 하게 했다면,<br>김상곤 교육감이나 강기정의원을 호남 선거대책 본부장 정도로 임명해서 호남에 상주시켜 선거 운동을 했더라면,<br>그정도의 노력만 보여줬다면....<br>지금의 챨스는 절대 없을 것이고<br>대권후보 챨스? 개가 웃을 일입니다.</p> <p>글이 길었네요.</p> <p>호남패배의 결론은 딱 두가지입니다.</p> <p>종편과 탈당한 자들의 호남홀대론 과 김영감의 호남 개무시</p>
낙엽이 떨어져야 세잎이 돋고 꽃이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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