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 </div> <div>문재인 학교 다닐때 데모 엄청 했죠.  원조 운동권 맞구요. </div> <div> </div> <div>근데 그때는 박정희가 영구집권 하겠다고 유신을 선포하고 이에 반발하는 시민들 학생들 잡아넣느라고</div> <div>긴급조치라는 걸 발표하죠 (긴급조치 1호부터 9호까지..)</div> <div>이 긴급조치라는게 말도 안되는 얘기들입니다.  대한민국 헌법을 부정 반대하는 집회 시위하면 잡아넣겠다 이건데요.</div> <div>헌법 부정하면 잡아넣겠다... 얼핏 옳은 얘기같은데 그게 아니었습니다.</div> <div> </div> <div>이 헌법이 지금과 같은 헌법이 아니라.. 다카키 마사오가 늙어 숨이 끊어질때까지 권력 안놓겠다는 유신헌법 이었죠.</div> <div>이때는 가슴속에 조그만한 정의감이라도 있는 학생이라면 다 데모에 동참해야 맞는 거였습니다.</div> <div> </div> <div>이때 문재인이라는 학생도 데모에 나섭니다.  그냥 데모에 나서면 되는데.. 맨앞에서 시위대를 이끌죠.  </div> <div>당시 총학생회 총무부장이었는데  자리에 없는 총학생회장을 대신해서 집회를 주도했다가 달려갔습니다. (여기서 달리다는 잡혀갔다는 의미..ㅋ)</div> <div>이때가 23살때였지요..   구속되서 감옥안에서 사법고시 합격했구요.. </div> <div> </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left;">                               <img width="367" height="724" style="border:;" alt="문재인구속.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61381892725d4f1b60fe43bf8d9c195f01f825a2__mn711278__w367__h724__f90503__Ym201604.jpg" filesize="90503"></div> <div align="center"> </div> <div></div> <div> </div> <div>                                                                                             <동아일보 1975.4.15></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반면에 반근혜씨는 75년도에 무얼 했는지 과거로 돌아가 볼까요? </div> <div>박근혜 공주님의 24살때네요..</div> <div>육영수 여사가 돌아가셔서 일찍이 청와대의 안방주인..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하고 있던 박근혜씨는..</div> <div>대통령 영부인이 하는건 다 했읍니다.  외국 국빈 방문시 그나라 영부인과 환담,  그리고 시시때때  민생탐방..</div> <div>대학 공부와 청와대 퍼스트레이디 업무를 병행하려면 많이 힘드셨을겁니다. </div> <div>힘들때 한숨쉬면 허파에서 이산화까스가 막 나오고 그러셨을 거라 짐작되구요.</div> <div> </div> <div>75년 6월 퍼스트레이디 박근혜는 동국대 여학생회 추천으로 동대를 방문합니다.</div> <div>이자리에서 여러 쓰잘데기 없는 질의응답 (그때도 원고에 써준대로 질문하고 답했을거라 확신합니다만)</div> <div>중 이런게 있었지요.. 한 학생이 요즘 시국에 대해 어찌 생각하냐니까..</div> <div>"학생과 정부간 국가발전에 대한 근본적인 의견차이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다만 학생들이 현실과 이상사이의 괴리가 좁히지못해 오류를 범하는거다"</div> <div>라고 답볍을 합니다.   </div> <div> </div> <div>현실과 이상과의 괴리?  오류?  ㅋㅋㅋㅋㅋㅋㅋㅋ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369" height="632" style="border:;" alt="박근혜.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613826708bcc5eb20a40403993f959a4c08a9173__mn711278__w369__h632__f110783__Ym201604.jpg" filesize="110783"></div> <div style="text-align:left;">                                                       <경향신문 1975.6.20></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40여년전 이렇게 생각이 다른 두 청년이 있었습니다.</div> <div>한 청년은 독재정권에 항거하여 목숨을 걸고 데모 하다 구속이 되고 고문당하고 ..</div> <div>한 청년은 그 독재정권의 퍼스트레이디로서  대학생들의 전국적인 데모를 현실과 이상의 괴리 운운하며 딴나라 얘기하듯 하였습니다.</div> <div> </div> <div>시간이 지나 그 긴급조치가 말입니다.</div> <div>문재인이 맞서 싸웠고.. 박근혜가 자화자찬하였던 그 긴급조치가 말입니다.</div> <div>2010년부터 2013년까지 대한민국 헌법재판소에 의해 깡그리 위헌 판결을 받습니다. </div> <div> </div> <div>긴급조치로  매맞아 죽은 대학생이 몇명이며 경찰의 몽둥이에 군인들 군홧발에 짓밞힌 시민이 몇명입니까.</div> <div>멀쩡한 시민을 전기고문 물고문 거짓자백으로 간첩만들어서 집아 패가망신 시켜놓은게 한두명이었습니까.</div> <div> </div> <div> </div> <div>현직 대통령이 아닌  유신의 공주 박근혜에게 진지하게 묻고 싶습니다.</div> <div> </div> <div>"누가 진정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사람인가요?"</div> <div> </div> <div> </div><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