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55초 부터</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wVmovi5N1uA?list=PLgehdZXqPTOCBlmfh2bRQeil0gcfa2bjE" frameborder="0"></iframe> <div><br></div> <div> <div><br></div> <div>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국무위원 여러분 부산동구에서 처음으로 국회의원이 된 노무현입니다.</div> <div>국무위원 여러분! 저는 별로 성실한 답변을 요구 안합니다. 성실한 답변을 요구해도 비슷하니까요.</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청년학생들이 죽어가는 것은 감옥에 가서 참회해야 될 사람들이 권력을 잡고 온갖 도둑질을 다해 먹으면서 바른 말하는 사람 데려다가 고문하고 죽이는 바람에 생긴 일이니까 그 사람들이 임명한 국무총리나 국무위원에게 무슨 대책이 있으리라고는 믿지를 않습니다.</span></div> <div> <div>물으면 제가 그르지요.</div></div> <div><br></div> <div>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회는 더불어 사는 사람 모두가 먹는 것 입는 것 이런 걱정 좀 안하고 더럽고 아니꼬운 꼬라지 좀 안보고 그래서 하루하루가 좀 신명나게 이어지는 그런 세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div> <div>만일 이런 세상이 좀 지나친 욕심이라면 적어도 살기가 힘이 들어서 아니면 분하고 서러워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그런 일은 좀 없는 세상 이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노동자와 농민이 다 함께 잘 살게 되고 임금의 격차가 줄어져서 굳이 일류대학을 나오지 않는다 할지라도 높은 자리에서 그리고 안 올라가도 사람대접 받을 수 있는 세상이 되면...</span></div>
우리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속엔 불가능한 꿈을 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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