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삼성이 망하면 한국도 망하다.</div> <div><br></div> <div>1. 일본은 세계적 기업들을 포함해 장수기업들이 많기로 유명하다. 그러나 장기 불황으로 국가신용도가 우리나라보다도 낮다.</div> <div>현재 대부분 대기업들은 살아남기에 바쁘고(소니), 이미 파산, 매각되었고(반도체 전부), 분식하거나(도시바), 팔고 있다(샤프 등등).</div> <div>왜? 장기불황 중인 일본 자국 시장만으로는 커다란 덩치를 유지할 수 없고 혁신하지 못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이 없거든.</div> <div>기업은 생물처럼 노화되면 죽어야 한다. 도리어 안 죽고 주변에 피해를 주는 본부기가 일본이다.</div> <div><br></div> <div>2. 한편 세계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미국의 새로운 기업들은 역대 최고의 기업가치를 경쟁하듯이 올리고 있다. </div> <div>만약 일본처럼 과거의 미국 대기업들이 아직도 시장을 움켜쥐고 살아있다면 이런 혁신적인 기업들이 나타날 수 있을까. </div> <div>혁신적인 생각과 방식의 새로운 회사가 끊임없이 나타나 단순히 대체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일과 자리가 만들어 내고 있다.</div> <div><br></div> <div>우리나라</div> <div>일본은 자본성숙단계를 지나 불황을 맞이하였기에 돈은 많다(개인, 법인). 근데 우리는 아직 자본이 적고, 미비한 사회안전망으로 인해</div> <div>불황이 닥치면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심각한 사회 문제가 나타날 것이다.</span></div> <div>그래서 더욱 혁신해야 하는데 삼성으로 대표하는 재벌그룹을 포함한 대기업들이 무시무시한 시장지배력으로 싹을 잘라내고 </div> <div>단순 하청기업화 하고 있다. </div> <div>슈퍼에 가보면 알 것이다 심지어 과자 빵류에서 롯데를 제외하면 살 것이 거의 없다.</div> <div>그리고 더 이상 한국의 기업이 아니라고 할 정도로 해외로 자본(투자라 부른다)을 이전하고 있음은 직원 수에서 나타난다.</div> <div>삼성은 2011년 10.8만명, 2013년 9.5만명으로 내국 직원을 줄고 해외직원은 수만명씩 늘고 있다고 발표까지 한다.(<a target="_blank" href="http://www.semi.org/ko/node/10256">http://www.semi.org/ko/node/10256</a>)</div> <div>마을의 우물을 말리는 오래된 고목처럼 꽃도 못 피우고 자리만 차지하고 있을 뿐이다.</div> <div><br></div> <div>언제까지 삼성 현대가 우릴 먹여 살려줄 거라는 환상을 버려야 한다.</div> <div>우리의 젊은 친구들이 새로운 세상을 열어나갈 수 있도록 기회를 주자. 싹을 키울 자리를 만들어 주자.</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주: 삼성이 망하면 좋겠다는 것이 아니다. 삼성만 쳐다보고 있지는 말자.</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