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수년만에 조선일보 페이지 방문해봤는데요,</div> <div> </div> <div>눈에 띄는 사설이 있습니다.</div> <div> </div> <div>왜곡된 여론조사에 대한 질타가 내용이더군요</div> <div> </div> <div> </div> <div>사실 리얼미터 같은 경우는 이번 총선 직후 사과하기도 했지만 </div> <div> </div> <div>자신들도 이미 여론조사의 한계를 알고 있었고, 가중치 등을 통해 개선하려고 노력했으나</div> <div> </div> <div>선관위의 반대로 무산되었다고 말하기도 했죠</div> <div> </div> <div>조선일보의 사설 내용은 선관위에 대한 내용은 빼놓고 일방적으로 여론조사 업체를 공격하더군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사실 지금까지의 여론조사는 이번 총선뿐만 아니라 각종 정책에 대해서도</div> <div> </div> <div>일방적으로 새누리당에 유리하게 결과를 쏟아냈고, 종편에서는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div> <div> </div> <div>더불어민주당을 공격했었죠..따라서 더민주 지지자인 저는 웬지 위축되는 감정도 들었던게 사실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런데 유선전화를 주로 사용했던 여론조사 결과의 왜곡이 이번 총선을 통해 현실화 되자</div> <div> </div> <div>당장 여론조사 업체들이 휴대폰전화를 포함해서 여론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div> <div> </div> <div>그 결과는 지지정당 1위 또는 근소한 차이 2위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급등하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생각해보면 이건 중요한 변화인데요</div> <div> </div> <div>이번 총선결과를 놓고, 호남의 국민의당 지지, 세대별 차이, 공천갈등, 경제심판 등등 여러 분석결과가 나오고 있지만</div> <div> </div> <div>더민주 지지자 입장에서는 종편의 영향력에 대해 이를 바득바득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div> <div> </div> <div>이런 종편이 이젠 변화되는 여론조사 결과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어쩌면, 길게 보면, 보수진영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언론지형이 조금씩이나마 바뀌게 될지도 모르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