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김종인의 영입 </div> <div>-사실 이부분이 전 더민주가 가장 큰 위기를 벗어났던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div> <div>  다른거 다 떠나서 김종인의 영입으로 탈당러쉬가 막혔고 당이 질서를 잡아가기 시작했습니다</div> <div>  줄탈당러쉬로 국민의당 세가 크게 불어났다면 이번총선의 결과는 애초에 존재할수가 없었을거라고 생각하니까요</div> <div>  총선전에 분열사태가 오지 않았더라도 대선가도에서는 꼭 영입해야 할 분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문재인의 영입인사들</div> <div>- 당내 탈당러쉬와 다르게 이분들의 영입은 더민주에게 활기를 불어넣어주고 지지층들에게 믿음을 주었으며</div> <div>   아무런 자리도 약속받지 않고 비례가 아닌 지역구를 뛰어주시는 바람에 오히려 진정성이 살아났고 </div> <div>   거기다가 결과까지 좋았습니다. 앞으로의 미래를 봐서라도 비례로 시작보다 지역구로 시작하시는게 재선을 위해서도 좋다고 봅니다</div> <div> </div> <div>박영선 이종걸의 단수공천</div> <div>- 일종의 딜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탈당을 막기위해 단수공천을 줌으로서 눌러 앉힌거죠. 비대위에 구성한것도 이것의 일환이라고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정청래 이해찬 컷오프</div> <div>- 개인적 생각으로는 김할배가 이해찬 컷오프는 애초부터 생각하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친노색 지우려는 희생양으로 삼으려 했겠죠</div> <div>   정청래 컷오프는 처음부터 컷오프 할 생각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같이 밥도자주먹고 조언도 구하고 사이가 나쁘지 않았다고 알고있습니다</div> <div>   정청래의 컷오프는 중간에 장난질이 들어간거 같습니다. 잘못된 정보를 주고 운동권 퇴출의 희생양으로 삼아 정청래를 제거함으로서</div> <div>   차후 당권싸움에서의 우위를 점하려했던 누군가가 바람을 넣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div> <div>   문제는 이해찬은 대안이 없었으며 정청래 컷오프는 너무 부당했습니다. 사실 여기서 큰 똥볼을 차버리는데 할배가 정치9단이었으면</div> <div>   정청래 만큼은 구제를 했어야 합니다. 이부분에서 할배의 정치력에 의심이 가더군요.</div> <div> </div> <div>비례선출 파동</div> <div>- 가장 큰 위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김할배가 사퇴한다고 하고 잠적했을때 전 이번총선 망하는줄 알고 미치는줄 알았습니다</div> <div>  다행히 문재인님이 이 위기를 극복해내었지만 이 비례파동은 결국 뼈아픈 결과를 낳았습니다. 사실 셀프2번은 문제가 아니었다고 봅니다</div> <div>  처음부터 제대로된 비례선출에 김종인이2번 셀프였다면 이렇게까지 커질 문제는 아니었는데 칸막이공천도 모잘라 그안에 있는 인물들이</div> <div>   너무나도 비상식적인 바람에 상처가 너무 컸습니다. 손위원장님의 통화로 전적으로 김할배 작품이 아니고 누군가가 장난친게 들어났지만</div> <div>   어찌되었던  김할배도 책임론을 벗어날순 없었죠. 이사건 이후로 보이지않는 선은 총선내내 안보이게 됩니다.</div> <div> </div> <div>더컸유세단</div> <div>- 이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부당한 결과를 받아들고도 당을 위해서 뛰는 모습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div> <div>  우리는 이분들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이분들이 당을 떠났으면 지지자들을 누가 달래줬겠습니까</div> <div>   김할배는 이분들에게 크게 한턱 쏴야 합니다.</div> <div> </div> <div>정호준 부좌현 컷오프</div> <div>- 사실 이부분도 이해가 잘 안갑니다. 정무적 판단을 좋아하는분이라면 컷오프 안시키고 공천을 해줬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div> <div>   덕분에 국민의당은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해버렸고 끝까지 완주하려는 동력을 갖게 되었다고 봅니다</div> <div> </div> <div>이해할수 없는 광주공천</div> <div>- 이부분은 제가 최대한 이해해보려고 한다면 광주에서 국민의당에게 올인하느니 수도권 및 다른지역에 올인한게 아닌가 싶습니다</div> <div>  아마도 나중에 통합될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렇지만 양향자님의 패배는 가슴이 아프네요.. </div> <div> </div> <div>정의당과 연대</div> <div>- 이건 진짜 평가하기 애매합니다. 전략적으로라면 연대는 필수였지만 선거때만 되면 야합한다는 프레임은 피할수 없었을겁니다</div> <div>   다행히도 이부분에서 물밑작업이 이루어져서 어느정도 프레임을 벗어나면서도 성과는 있었다고 봅니다. 다만 한곳은 참 아쉽네요</div> <div>   정진후를 찍으면 정진후가 될줄 알았는데 의외로 이분이3위를 해버렸고 결국 새누리 어부지리 줬습니다. 그것도 아주 나쁜놈한테 말이죠</div> <div> </div> <div>문재인의 광주방문 시끌시끌</div> <div>- 아쉽긴 하지만 이번 선거 최대의 꽃이었고 결국 전국적 지지를 받는 문재인님을 볼수 있었고 이슈가 되었습니다</div> <div>  덕분에 수도권압승이 가능했다고 봅니다. 결국 이번선거는 문재인으로 시작해서 문재인으로 끝난거 같습니다</div> <div>  사랑합니다 문재인님 이분 없었으면 대패했었을거라고 장담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전 이번총선 만족합니다. 호남대패만 빼고 말이죠. 보궐선거도 있을거고 그때에 아쉽게 떨어지신분들 다시 도전할 기회가 생겨서</div> <div>꼭 당선되셨으면 좋겠습니다</div> <div> </div> <div>투표하신 모든분들도 수고많으셨고 결국 승리자는 우리네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