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배의 편지>
부산경남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우리 양산이 뒤집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가는 곳 마다 시민 여러분들이 어려움을 호소하십니다.
“살림살이가 어렵다”,
“물가가 너무 비싸다”,
“장사를 하는데 월세내기가 빠듯하다”
“언제 잘릴지 몰라 하루하루가 불안하다”
“졸업한 지 1년이 지나도 취직이 안 된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우리 양산시민들은 선거 때마다
지금의 새누리당에게 표를 주셨습니다.
그렇게 해서 새누리당 국회의원, 새누리당 시장이
오랫동안 양산의 국정과 행정을 다스려 왔습니다.
그런데 어떻습니까 여러분.
오랫동안 믿고 지지해온 여러분들이 선택한 그 정치인들이
여러분들을 위해 무엇을 했습니까.
여러분들의 살림살이가 나아 지셨습니까.
아니면 아이들의 미래가 밝아졌습니까.
아니면 청년들의 환경이 좋아졌습니까.
아니면 어르신들의 노후가 평안해 지셨습니까.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제는 한번쯤은 바꿔 보실 때도 됐지 않습니까.
이제는 양산을 위해 진정으로 일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을 선택해 주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 양산시민들이 호소하는 지금의 이 어려운 현실이 어디서 온 것입니까.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 한 명 있다고 여러분들의 살림살이가 나아지는 것입니까.
만약에 그렇다고 한다면 여러분들의 살림살이가 조금은 나아지셔야 하지 않습니까.
오늘날 양산의 문제는 바로 여기서부터 출발하는 것입니다.
고인 물은 썩습니다.
기호1번 공천만 받으면 당선됩니다.
약속을 지키지 않아도 또 당선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왜 정치인들이 국민들의 눈치를 보고 약속을 지키려 노력하겠습니까.
이제는 한 번 바꿔주셔서 시민들이 주인이 되어서 양산의 정치인들이 시민을 섬기고,
시민들의 눈치도 보고, 시민들을 위해 진정으로 일할 수 있게 따끔한 회초리 한번 들어 주십시오.
그렇게 해서 저 송인배가 당선이 되었을 때, 그 때 제가 약속을 지키는지 안 지키는지,
시민들을 위해서 제대로 일 하는지 안하는지 평가라도 한번 해주셔야 할 것 아닙니까. 여러분.
정말 잘할 수 있습니다. 제가 더 잘하겠습니다. 한번만 맡겨봐 주십시오.
그리고나서 저를 또 한번 선택해주시든지, 아니면 그 때는 저를 버리시든지 평가를 한 번 해주십시오.
삶의 변화와 더 나은 삶을 원하는 시민 여러분들의 힘을 한데 모아서
반드시 제가 여러분들을 위해 일 한번 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그리고 이제는 그러한 선택을 해주시겠다는 분들이 점점 더 많이 모이고 계십니다.
저에게 마음을 열어주시는 분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계십니다.
오늘이 지나면 이제 딱 하루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들이 희망입니다. 여러분들이 변화의 주역입니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힘찬 저의 여정에 동참해주실 것을 간곡하게 호소드립니다.
이번에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