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이 아니면 차선을, 차선이 아니면 차악을 뽑는게 투표이기때문입니다. <div><br></div> <div>사실 지금의 더민주를 보고 있노라면 "더 민주를 찍어야 합니다" 라고 당당(?)하게 자신(?)있게 말하기는 좀 힘듭니다. </div> <div><br></div> <div>그러나 국민의 당과 비교해서 더민주가 뭐가 낫길래 더민주를 찍으라고 하느냐? 라고 물어보신다면 그거에 대해서는 대답할수 있을꺼 같습니다. </div> <div><br></div> <div> 정치가 뭔지 아는 사람들 모두가 국민의당은 총선후 망한다는데 동일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정치적인 신념 혹은 정치적인 사상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것이 아니라 순전히 개인의 이만을 위해서 모인 정당이기 때문입니다. </div> <div><br></div> <div> 안철수 대표는 토사구팽 당할 사람입니다. 그 당을 통솔할 능력이 안되기 때문이지요. 김무성이라는 정치판에서 수십년 묵은 정치꾼도 지금 당내 싸움에서 밀려서 저런데 정치판에서 얼마나 놀아봤다고 안철수가 천정배나 정동영, 박지원등을 상대할수 있을꺼 같습니까? 아니 저들을 이끌수 있을꺼 같습니까?</div> <div><br></div> <div>차라리 정의당은 어떠냐고 물어본다면 할말 없습니다. 정의당은 정치적인 신념과 사상을 가진 당이기때문에 정의당보다 더민주가 낫냐? 그렇게 물어본다면 현재로서는 정의당이 더민주보다는 낫다고 밖에 말할수 없습니다. </div> <div><br></div> <div>천정배, 박지원, 정동영은 솔직히 자신들의 세력이 어느정도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세명은 서로 나눠먹기가 가능한 거래꾼들 입니다. 저런 정친 거래꾼들하고 안철수하고 언제까지 갈수 있을까요??? 딱 총선때까지 입니다.</div> <div><br></div> <div>지금 더민주를 나간 사람들이 더민주 밖에서 독자세력으로 남아 있고 싶을까요? 아니요. 더민주로 다시 돌아오고 싶어 할겁니다. 더민주에 남아 있으면 공천을 못받을꺼 뻔하니 나가서라도 당선되서 그거 가지고 다시 입당하려고 할껍니다. 왜요? 그거야 정치적인 힘은 더민주에 있으니까요. </div> <div><br></div> <div>그나마 더민주에 있어야 새누리당도 상대를 해줍니다. 새누리당이 총선에서 어느정도 결과 냈다고 국민의 당을 상대해줄꺼 같습니까? 절대 안해줍니다. 미쳤다고 상대해 줍니까? 더민주하고만 속닥속닥 거리면 끝나는건데? </div> <div><br></div> <div>그걸 아는 정치꾼들이 언제까지 더민주 밖에 계속 있을꺼 같아요. 안그렇거든요. 저들이 원하는건 자신들이 적당히 당선되고 더민주도 적당히 당선되고 새누리가 160석 정도 차지해서 자신들이 더민주에 다시 재입당할 명분과 재입당한후에 목소리를 낼정도의 승패를 원할뿐입니다. </div> <div><br></div> <div>절대로 새누리가 이겨야만 자신들의 입지를 자리 잡을수 있기 때문에 저들은 야당의 승리를 원하지 않습니다. </div> <div><br></div> <div>즉, 저들은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서 저러고 있다는겁니다. 새누리한테 이길필요가 없어요. 안철수도 비슷한 생각을 하는거죠. 야당이 죽어도 자신은 살아 남아서 새누리와 더민주 사이에서 교섭단체권으로 활약(?)하면서 대권의 꿈을 이어가고 싶은겁니다. 안철수 개인한테도 야당이 총선에서 승리하면 안되는것이고, 국민의 당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 역시 자신들의 이를 위해서는 결코 야권이 총선에서 승리해서는 안된다는 공통된 목표(-_-..C8)가 있기에 지금 공생할수 있는겁니다. 그 후의 길은 전혀 다르겠지만요. </div> <div><br></div> <div>그런데도 불구하고 국민의 당을 뽑고 싶으십니까?</div> <div><br></div> <div>더민주가 싫으면 그냥 정의당 찍어주세요. 최소한 정의당은 정당이거든요. 이익집단이 아니라...</div> <div><br></div> <div>지금의 국민의 당은 철저한 이익집단이지 정치집단이 아닙니다. "당" 붙였다고 다 정치 정당은 아니잖아요.</div> <div><br></div> <div>소중한 한표... 정말 신중히 잘 생각해서 행사해 주시기를 당부합니다.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