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지금까지의 단일화 스토리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div> <div> </div> <div>정의당과 더민주 단일화협상 시작.</div> <div> </div> <div>정의당 - 15석 양보, 대신 몇몇지역에서 경합 혹은 양보요구</div> <div>             양보지역 - 심상정, 정진후, 노회찬 -> 더민주 후보가 새누리당에게 밀리는 지역</div> <div>             경선지역 - 박원석, 박광온 -> 둘 다 현역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경선을 주장</div> <div>             그 외 인천의 단일화는 독자적 성향</div> <div> </div> <div>더민주 - 심상정, 정진후, 노회찬 -> OK (저 지역구는 더민주 후보가 이기는 여론조사가 안나오는 상황)</div> <div>             박원석, 박광온 -> 박광온으로 단일화(왜냐 여기는 누구든 단일화 되면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div> <div> </div> <div>(그와중에 더민주는 협상지역 공천, 다른곳 낙선 후보 협상지역에 공천 등 정의당에서 빡칠만한 행동들을 함.)</div> <div> </div> <div>여기서 트러블 발생</div> <div> </div> <div>정의당 입장에서는 서기호의원도 불출마 선언한 상황에서 박원석까지 못나오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서 경선주장.</div> <div>더민주에서는 박광온에게 양보요구.</div> <div> </div> <div>결국 공천날까지 협상은 진전안됨.</div> <div> </div> <div>그러자 더민주에서 정진후, 심상정 지역구에 후보공천.</div> <div>문제는 저 지역구 공천자들은 낙선만 3번씩은 한 상황.(더 큰문제는 그럼에도 여론조사에서 이기질 못함.)</div> <div> </div> <div>정의당에선 뒤통수 맞았다는 소리가 나옴.</div> <div>천호선 대표의 가장 모욕적이다는 이야기는 이걸 뜻함.</div> <div> </div> <div>결국 정의당 전원 출마 선언.</div> <div> </div> <div>정의당이 출마한 더민주 지역후보들 똥줄 탐.</div> <div>정장선한테 전화. 왜 결렬된거냐.</div> <div>정장선 우리는 경선 주장했는데 정진후가 말을 잘못전했다고 해명함.</div> <div> </div> <div>평소 더민주의원들과 친분 깊었던 정진후 의원 그 소리 듣고 빡쳐서 지금까지 협상과정과 정장선 구라내용 페북에 글남김.</div> <div>더민주 현역의원들과 후보들의 압박이 세지니까 더민주에서 심상정과 박원석 지역 경선하자고 주장.</div> <div>문제는 심상정과 박원석은 정진후만 빼고 단일화 논의를 할수가 없는상황임.</div> <div>특히나 박원석의 경우 더 심각함.</div> <div>정진후가 자기 지키다가 뒤통수 맞았는데 어떻게 그거 쌩까고 단일화 경선을 하겠음?</div> <div>그래서 정의당은 다시 당대당 논의를 회복시키자는거임.</div> <div> </div> <div>여기서 문제 2 발생.</div> <div>현재 심상정과 정진후 지역에 출마한 더민주 후보 박준, 이정국은 여러번 떨어진 인물들이라 이번이 마지막기회</div> <div>(사실 그마저도 없는게 현실인데 더민주의 어깃장으로 공천받은상황)</div> <div>그래서 이양반들이 단일화에 ok할 확률은 극히희박.</div> <div>이 양반들을 설득시키려면 어차피 중앙당 혹은 문재인, 김종인급이 나서야 할 상황.</div> <div>그래서 심상정, 박원석, 정진후 지역의 단일화는 더욱 불투명.</div> <div> </div> <div>이게 지금까지의 진행상황입니다.</div> <div> </div> <div>몇몇 더민주분들이 생각하는것처럼 정의당이 알박기, 생떼를 쓴게 아니라</div> <div>오히려 더민주에서 자기가 얻을 수 있는곳은 단 한석도 뺏기지 않겠다는 욕심을 부리다가 이꼴난겁니다.</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