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안철수대표는 자신이 이제껏 살아온대로 정치를 하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V3 만드는거? 바쁜 의대생 시절 자기 시간 쪼개가면서 공부하고 만들었습니다. 필요한 사람들은 열광했고 더러 삽질도 했지만 큰문제 없었습니다. 그건 그냥 컴퓨터의 이야기고 바이러스 이야기였으니까요</div> <div><br></div> <div>안철수연구소를 창립할때도 마찮가지였을겁니다. 주위에서 다 말리고 하지말라고 하고 엄청난 역경이 있었을겁니다. 그래도 묵묵히 자기가 잘할 수 있는걸 밀고 갔겠죠.. 그리고 몇가지 기회가 찾아왔고 성공했습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정치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특히 안철수 정도의 지명도를 가진 정치인은 자신이 이제까지 해왔던 백신 프로그램 만드는 일이나 회사를 설립하고 키우는것과는 전혀 다른 일이거든요</div> <div><br></div> <div>백신을 잘못 개발하면 그 바이러스에 걸린 사용자만 피해를 입지만 정치는 자신의 잘못이나 부족함이 모든 국민의 삶에 영향을 미칩니다.</div> <div><br></div> <div>회사는 지금 힘들더라도 버텨서 모멘텀을 잡으면 성장할 수 있지만 대권은 지금 명분을 잃어 버리면 도전 자체가 불가능해 집니다.</div> <div><br></div> <div>지금 조금 모자른데로 지금 조금 힘든데로 버티면서 자신의 목표를 향해 타협없이 걸어간다면 결국 자신의 그 버팀으로 인해 수많은 국민들이 피해를 입습니다.</div> <div><br></div> <div>정치는 사업과 다릅니다. 사업은 실패도 성공도 자신과 그 관계자에게만 미치지만 정치는 실패도 성공도 온 국민에게 영향을 미칩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조금 더러워도 조금 힘들어도 이익을 극대화 하는 방향이 아니라 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밖에 없는 겁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안철수대표는 피해가 나더라도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 하는 방향으로만 가고 있군요..</div> <div><br></div> <div>안철수 의원이 정치를 대하는 자세가 바뀌지 않는한 그가 선의를 가지고 행하든 아니든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을것입니다.</div> <div><br></div> <div>이런식이면 정치를 그만 두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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